우르키 [648526] · MS 2016 · 쪽지

2021-07-04 20:26:32
조회수 297

오늘 엄마한테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었던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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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따로 살면서 자취하고 있는 반수생입니다. 



그런데 오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엄마 생각나서 그냥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가 안받으셨는데요. 


그러다가 한 30분 있다가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 일 생겼냐고, 되게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왜 이렇게 엄마가 놀라하시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평소에 오죽 엄마한테 전화를 안했으면 그냥 아무 일없는데 전화한거가지고 이렇게 놀라하시나 싶어가지고 엄마한테 정말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ㅠㅠ


죄송한 마음이 든 만큼 반수더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종종 엄마한테 전화 자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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