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에 대해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32416
빅뱅이 태초에 어떤 물질이 펑! 하고 터져서 확장된거잖아요.
그런데 열역학 제1인가 2인가가 에너지는 생성되거나 사라지지 않고, 변화할 뿐이다.
그럼 빅뱅의 에너지는 어디서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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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태초에 어떤 물질이 펑! 하고 터져서 확장된거잖아요.
그런데 열역학 제1인가 2인가가 에너지는 생성되거나 사라지지 않고, 변화할 뿐이다.
그럼 빅뱅의 에너지는 어디서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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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이게 뉴튼에서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원래 우주를 넘는 초공간에 파동이 흐르는데, 그 파동으로 인해 우주의 씨앗, 즉 빅뱅의 완전 초기 상태가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하나의 빅뱅 씨앗이 터져 우주가 형성된다고 하는군요!?
이론 중 하나에요
우연히라.. 이유는 모르는건가요??
이유를 정확히 모르죠.
몇 개의 이론 중 하나일뿐...
다른 이론으로는 공형순환우주론이였던가...
우주가 종말하기전에 그 우주에서 새로운 빅뱅을 터트려 새로 우주를 탄생시킨다는 이론이 있고...
또 우주는 영원히 팽창하지 않는다라는 이론도 최근 등장했고..(이렇게 되면 나중에 우주가 어느 한계점에서 수축을해 다시 빅뱅이전 상태로 돌아가 또 빅뱅을 일으킨다는 순환론)
여러가지에요.
물리이론이나 법칙 자체가 완벽하다고 할 수 없는게,
완전하다고 생각한 고전역학을 깨부수고 나타는 양자역학이나...
지금도 양자역학을 믿지 않는 과학자도 있으니 말이죠.
대표적으로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한 아인슈타인
세상의 모든것은 원인에 따라 나타는 결과이다. 즉 원인의 요소를 다 계산하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고전역학
세상의 것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확률의 세계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고 더불어 그 주사위가 어디에 던져질지도 모르는 양자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