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가드 [427512] · MS 2012 · 쪽지

2013-09-06 13:03:23
조회수 471

[한국사 perpect finale] 2. 어떻게 출제되었는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23466

저번시간에 무엇이 출제되었는가?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안보신 분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820464&showAll=true
이제 그 무언가를 어떻게 평가원이 출제해아 하는지 알아볼 시간입니다.

일반적인 경향이 아니라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것들만 모아 봤습니다.


1. 공통점 출제.

예비시행에선 그런 문제가 없었지만 6평, 9평에서는 두 사건, 인물의 업적의 공통점을 묻는 문항이 있었습니다.
6평에서는 11번( 홈범12조, 헌의6조) 9평에서는 3번(영조, 흥선대원군) 6번(과거제도, 공민왕의 개혁)이 그것들입니다.

2. 도표 활용
7차 교육과정 국사, 근현대사에서는 도표 활용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사에서는 도표가 3번 연속 출제되었습니다.
예비시행 15번(현대 경제) 6평 15번(농지개혁법) 9평 11번(1910~30년대 사회경제) 19번( 삼저호황) 이 출제되었습니다.

3. 선사시대 유적
예비시행, 6평, 9평 모두 선사시대가 출제되었으며, 세 문제 모두 유물을 제시하고 그에 알맞는 시기를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4. 통일정책
예비시행에서는 91년 유엔동시가입 및 비핵화선언, 6평에서는 7,4남북공동성명, 9평에서는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출제되었습니다.
또 우려먹습니다. 허허.. 나올 것만 나오며, 자료(6,9평)나 아나운서의 설명(예비시행)을 통해 사건을 파악하는 쉬운 문제였습니다.

5. 지도
예비시행을 제외한 지도문제(6, 9평 모두3번)은 모두 삼국시대가 출제되었습니다!!
지도 문제 모두 13학년도 6평 9번과 같은 괴랄한 지도문제가 아니라, 지도 영역, 수도 배치나 전쟁의 전개과정을 통해 당시 상황, 결과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6.시기 문제
시기문제는 2가지로 나뉩니다. 자료 한개를 주고 그 자체의 시기를 묻는 것과, 두 사건의 자료를 주고 두 사건사이의 사건을 묻는 경우입니다.
자료 한개를 주고 그 자체를 묻는 시기는 어렵게 출제된다면 선지의 사건 연도를 외워야 풀 수 있습니다.
두 사건 사이에 사건의 묻는 경우에 경우 보통은 '흐름을 잘 탄다면'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9평 7번의 경우,(나)를 보고서 '아, 조선책략이 들어오고 저런 일이 일어낚구나'라고 파악해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9평에서는 흐름이 아닌 '연도 암기'를 통해 풀어야 하는 문제가 등장하였습니다. 11번의 경우 흐름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으며' 선지의 연도를 암기하지 못하면 제대로 풀 수 없습니다.

7. 세계사와 한국사와의 연계
예비시행이나 9평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6평의 경우 한국사와 세계사와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등장하였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경우 광복 직전 조약을 제외하면 어떠한 세계사 관련이 없었던 점과 비교할 때 변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겟습니다.


이상 주목해야 할 점 7가지를 짚어 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3.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에 대해 설명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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