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 [395989] · MS 2011 · 쪽지

2013-09-05 2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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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치르고나서 수시철이니 이정도면 어느정도 쓸수잇나요부터 시작해서 9평을 못봐서 자신감이 뚝뚝 떨어진다고 쓰는 글까지 많이 올라오네요

하아..여러분 평가원은 평가원일 뿐이에요 평가원 잘봤다고 목표를 상향하겟다느니, 아니면 못봤다고 +1수를 해야겟다느니 그럴 시간이 잇는지 모르겟네요 평가원은 수험시절에 보는 공인력잇는 모의고사일뿐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의 공부량을 체크하는 시험일 뿐이죠
물론 평가원을 보고나면 내가 전국에서 어느위치인지 어느정도의 대학을 쓸수잇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을거에요 그런데 그거는 잠깐이면 확인행해요 이사이트저사이트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상담한다고 본인의 성적이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왜그렇게 신경을 쓰시는지... 저또한 수험생 시절에는 평가원만 보면 내가 어느정도가 되는지 대학은 어디가 가능한지 늘확인하고 햇는데 지나고보니 전혀 쓸모없는 일이나 다름이 없더라구요 수능보면 알아서 해야되는일이고 그걸 예습할필요는 없으니까요 또 수시는 9평기준으로 하는건 솔직히 바람직하지 않아요 그렇게 봐도 되는 사람들은
1. 성적의 변동이 등급x, 퍼센트 거의 동일
2. 3월부터 꾸준히 성적이 오름
3. 6,9평에 비해 다른 모의고사가 유난히 안나옴
정도로 볼수잇을거 같아요

가장 위험한 사람은 성적이 줄타기를 하는사람과 성적이 하향세를 그리는 사람이죠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고 생각해요

고민이 가장 많이 되는 케이스가 9평전까지 성적이유지되다가 갑자기 확 뛰어오른 케이스죠
하지만 이건 본인이 잘알거에요 자기가 공부를 꾸준히 해서 뛰어오른것인지, 아니면 딱히 노력을 기울인게 없지만 운이 따른것인지...막말로 양심이 잇다면 아는거죠

수시는 입시의 하나의 전략이에요 그러나 그전략에 몰두를 하면 그뒤에 잇을 싸움에서 무엇으로 버틸건가요...명심하세요 수시를 정말 전략적으로 잘썼더라도 수능이 안되면 전략이고 뭐고 아무짝에도 쓸수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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