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도가 느려서 고민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188383
보통 국어 실모 풀어보면 공통부분 문학 푸는데만 평균적으로 40분 정도 걸려요....
화작 푸는 시간은 보통 15분에서 길면 20분 정도 소요되서 비문학 잡고 풀 시간이 15분에서 20분 정도밖에 안나오네요....
그 때문에 항상 마지막 한 지문 정도를 손을 못 대다보니 90점을 넘을 수가 없어요. (문.화.비 막론하고 푼 문제는 다맞거나 틀리는 거 한개...많아봤자 두개는 안넘어요.)
이놈의 문학푸는 속도 때문에 발목잡혀서 90점대를 못 들어가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시간 무제한으로 잡고 풀면 90분에서 100분 정도 사이로 90점대 중후반 점수가 나오는데 실전에선 어떻게 단 한번도 90점을 못넘으니까 이젠 스스로한테 화가 나네요.
이 망할 문학 30분 안쪽으로 컷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최근에 김동욱 일클 끊어서 지금 4주차 하고 있는데 이거 계속 하면서 연필통 계속 돌리면 문학 단축 가능하겠습니까?
문제 맞추는 실력이 오른 건 체감이 확 되는데 아직 속도가 빨라진지는 모르겠네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특 작품 전체 암기하시면 됩니다
고전시가 전문 암기하시면 한 세트 3분 안에 풀고 넘길 수 있습니다.
고전과 현대 소설은 줄거리와 주요 등장 인물들, 등장 인물들의 성격과 특징, 서술상의 특징 등을 다 알아두시면 한 지문에 4분에서 5분 정도면 끝납니다
현대시는 모든 작품의 특징과 시대적 배경, 대표적인 해석, 그리고 표현상 특징이 어디에 있는지 암기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공부하시면, 비연계 작품 고려하셔도 한 25분 안에 끝납니다
작수 기준이라 올해 연계 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만, 6평에 연계가 많이 되었다고 알고 있어서... 고려 하시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럼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걸로도 유형화된 패턴들을 체감하고 속도를 감축시킬 수 있을까요?
의미는 있는데, 기출 문제 수가 적고 국어 트렌드가 작년 9평 이후로 확 바뀌고 있어서 연습을 충분하게 하는게 어렵습니다. 연습을 많이 하시고 싶으시다면 이감 모의고사 오프라인을 구할 수 있다면 푸는게 좋을거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7모땐 90점 기어코 넘어 볼게요 ㅎ

7모 잘 보시고 수능때는 만점 받아서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