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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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었습니다. 재수때는 가짜사나이, 올해는 강철부대가 힘든 절 위로해주네요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udt가 우승해서 좋긴한데, 솔직히 제작진의 밀어주기가 많았던건 사실이죠. 따라서 udt,특전사,707 이 세팀이 제일 잘했다고 (제 기준 공동우승입니다) 생각합니다. 꼭 대학가서 운동한뒤에 특전사-707 혹은 udt-특임대 로 가고싶습니다ㅎㅎ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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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도망쳐....
특전사 복무중이신가요?
네
오 특전사장교 생각중인데, 여러가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굳이 특전사 이미지 때문에 장기복무를 특전사로 생각하는 거면 좀 힘들텐데...이유가 있나요?
집안내력이라, 어렸을때부터 특전사를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장기복무(아예 직업군인)로 생각 중이면 다시 생각해보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빡센 체력단련, 공수훈련 이런 거 다 빼고 일단 진급 TO 자체가 매우 적습니다.
보통 야전에서 소령(진)에서 특전사를 와서 지역대장을 하고 중령(진)으로 야전으로 다시 가거나 중령으로 대대장까지 하고 다시 야전으로 가서 별을 다는 걸 최적의 코스로 보는데 이는 대위 -> 소령 진급 시 야전보다 빡센 사람들과 진급 경쟁을 해야 하는 게 큽니다.
물론 아예 육사를 나와서 그런 경우면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을 겁니다. 다만 다양한 야전 경험을 지휘관의 역량으로 보는 군 특성 상 특전사에 오래 있는 경우에는 진급이 어려울 겁니다.
아예 단기로 ROTC 등으로 특전사에 있고 싶으신 경우에는 빡센 체단, 훈련 등을 잘 버틸 자신이 있으시면 특전사도 제법 괜찮을 겁니다.
전 단기복무 생각중입니다. 직업은 다른 공무원 하고싶은데, 그냥 군대만 기왕가는거 특전사나 udt 가고싶을뿐입니다. 혹시 evolved님은 특전사 장교이신건지, 아니면 병이신가요? 그리고 어떻게 들어갔는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어학병으로 특전사 차출되었습니다.
이근 강철부대 리뷰랑 같은 생각
아직 못봤는데, 뭐라고 하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