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학력 저하’ 코로나 탓? 오락가락 교육정책 부메랑

2021-06-12 07:59:01  원문 2021-06-12 04:04  조회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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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학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발표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고2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2019년 65.5%에서 2020년 60.8%로 4.7% 포인트 떨어졌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진단한다. 하지만 그간 학력 저하 흐름을 보면 옹색한 변명으로 비친다. 같은 지표는 2017~2018년 6.5% 포인트, 2018~2019년 4.9% 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낙폭이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 탓으로만 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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