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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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오지도않는 카톡
가끔드나들며 혹시나 기대하는 저를 보니
새삼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숨길수가 없다는것을 느끼네요.
외로움은 스스로 극복할수없는 인간본연의 감정일까요?
저는 고등학교시절까지만해도 아니였다고생각했는데
하루에 사람들이랑 고작 몇마디하는 지금은
철저하게 제가 사회적동물이라는걸 몸소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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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ㅠㅠ
요즘은 안본지 꽤 됬지만 카톡좀 와라~하고 의식할땐 안오고 집중빡싀게 하고 잊고지냈다가 보면 반가운 톡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어떤식으로 톡을해도 결국은 힘내라 라던지 응원할께 오ㅓ 비스무리한 ... 맨날 비슷한 말이라 그런지 그냥 마음을 끝나고 좀더 다양한(?)주제로 못다한 얘기를 하는 쪽으로 생각하시는..게
방안이라 봐요 외로움 마저도 이겨내야 이길 수 있는수능이니까요 ㅠㅠ 독재생한테는..
인간의 영혼은 날씨나 침묵, 고독,
누가 함께 있느냐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던가!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중
독재생이면 오죽 할까요...전 재종반인데도 느끼고잇는 중인데요...같이 힘내요!!
목숨걸고하세요
뭐든 다 버리고 하시면됩니다.
경제원리에요. 못버린다면, 그건 그냥 그게 더 큰거고
그걸 억지로 괴로워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다른게 조금이라도 크면, 그걸 미련없이 버리세요.
저는 좀 많이 커서 그냥 일말의 갈등도 없이 버렸습니다.
와 사회적동물에정말공감합니다
그래서전작년이맘때쯤에 심한우울증이왔었죠 그냥무시할수있는사람이있는반면
아닌사람도있는거에요..
저는외로울때는 친구한테괜히말걸고 그것도안되면 돛단배깔아서 얘기하는데 그것도 또 허무해져서 그냥다시삭제하고..반복..
말동무라도 해드릴까요? ㅎㅎ 얼마 안남았어요 힘내세요~
얼마 안남았으니까 좀 더 힘내세요ㅠㅠ
저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얼마 안남았으니까 힙냅시다 서로 ...ㅎㅎ
글이랑 댓글이랑 공감가네요..ㅋㅋㅋ 종일 혼자 지내다보면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그리운거죠.. 괜히 친구한테 전화하고 먼저 연락오면 완전 반갑고,,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79일만 더 버티고 좋은 대학 붙어놓고 친구들과 질리도록 놉시다 힘냅시다!
대학와도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