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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2번이다..
그래
그쪽도 중요한건 맞는데 그쪽으로 인재가 많이 안가는건 사실..
개인적으로 로스쿨이 법대 학벌 타파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데 부작용으로 문과 학력 저하를 너무 심화시켰다고 생각해요. 그 사이 문과 수험생의 경쟁력을 기를 버퍼가 없었고 그게 올해 터진 거겠죠
ㅇㄱㄹㅇ
문과의 학문 자체가 쓰레기다라고 하는 이과들은 없을텐데... 다만 현실적으로 문과에 뜻이있어서 가는 문과들보단 공부를 못해서 가는 문과들이 훨씬 많으니... 수험생관점에서 보는 거임
학문이 쓰레기라기보다는 구체적으로는 '그거 수과학도 거의 안 쓰던데 교수님 말 외워서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노력만 하면 웬만하면 될 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중요성을 배제하고 난이도 측면에서만 까는 이과들을 말씀하신다면
그냥 고삐리들의 오만이라고 생각 하긴 합니다
전 문돌이임
외워서 하면 되는거 맞잖어
수험생따리가 문과 대학생을 무시하긴함?
그냥 같은 수험생중에 문과를 무시하는거 아닌가
덕분에 표점 달달하긴 함
닉넴 ㅋㅋㅋㅋ
ㄹㅇ 나도 문대가리돌돌이긴한데 사탐 쉬운걸가지고 학문까지 까내리는사람들은 안타깝더라
그런 의미에서 제발 사탐 과목 통폐합 해달라고... 역사 지리 윤리(철학) 경제 정치(법 포함)로...
극상위권 최상위권은 안 그러는데 가끔 저러는 게이들이 있긴 하다 ㄹㅇㅋㅋ
근데 문과 욕하는 이과생들이 대부분 상위권 아닌게 팩트임 ㅋㅋㅋㅋ 극상이나 상위권은 이런 말 할 생각도 안 함
문과 열등한거 맞는데 왜 인정 안하려고함?
우월한 넌 그래서 왜 재수해?
맥락맹
취업률 가지고 우등열등을 판단하는거라면 :(님처럼 속으로 나는 우등하고 남은 열등하다 나누는 사람은 ... 이과가 아무리 취업이 잘 된다 하더라도 인성면접 통과하기 힘들 듯 .. ㅜ
학문을 깐애들은 생각이없는게 맞음 근데 이과애들이 문과를 수학으로 까지 딴 과목 까는건 본적이 없는데..
사탐으로 많이깜. 사탐두개 합쳐야 과탐공부량 나온다고
그니까 그건 학문이 아니고 수능 탐구 과목으로 깐거라서 맥락이 다름. 그리고 사탐 두개 합쳐야 과탐 공부량 나오는 건 사실아닌가
그것도 케바케고 일사는 좀 많음 역사랑
케바케라고 보기엔 일사랑 력사가 많아도 같은 성적 에내려면 팔요한 공부양은 과탐보다 적은 거 같은데요.
아니 두과목 합쳐서 과탐 하나가 말이 안 된다고 ㅌㅋ 국어 못하나보네.. 그리고 ㅈㄴ 말이 안 되는게 사탐 과탐은 하는 사람이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달려있지 양이 정해진게 아님 머리 좋은 애들은 과탐에 시간 많이 안 써도 되고 반대로 머리 좋아도 암기때문에 사탐 계속 보는 애들도 있음
과탐 수능 공부하고 모고 보셨어요?
저 생명했었는대요
1. 머리가 좋은 사람들에겐 과탐에 공부양이 별로 없어도 된다는 말인가본데 뭐 사탐은 머리 좋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공부 많이 해야해서 힘들다는 뜻인가.. 솔직히 과탐이 스킬적인 부분이나 적용하는 데에 머리 쓰는 능력이 필요한 건 사실이나 애초에 암기해야 할 양 자체가 사탐에 비해 적은 건 아니지 않나? 말씀대로 머리 좋아도 암기 때문에 사탐 계속 보는 애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사탐이 머리 좋은 사람 기준으로 봐도 쉽다는 뜻. 2. 두개 까지는 아니다에 자꾸 핀트를 잡네. 일단 머리가 좋든 암기를 많이해야하든 능력과 노력의 합을 기준으로 봤을 때 과탐보다 사탐이 투입이 적어도 되는 건 사실 아님? 역사도 무슨 상평 때 한국사 정도면 암기양이 많아서 힘들다는 부분 인정하겠는데 동사랑 세계사는 그 수준도 아니지 않음? 3. 본인 생명 하셨다는데 생명으로 수능을 보셨어요? 그럼 생1 생2하셨다는 거에요? 아니면 내신으로 생명공부 하신 거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내신 생1생2 다 했고요 고3때 생명으로 모고 준비했었어요 ㅜ 항상성 염색체 비분리 캘빈회로 암반응 명반응 다 했고요 ㅠ ㅠ 그리고 전 이과 공부량 많은 건 인정했던 사람인데요 사탐 두개합 과탐 하나라는 거에 맞춰서 말한 거 맞는데요 ? 어이없으니까 굳이 덧글 단 거고요 ㅜ
본인 물리러였는데 저말 ㄴㅇㅈ ㅋㅋㅋ
그럼 사탐이 과탐보다 꿀빠는 건 사실인데 두개 합쳐야 하나 나온다는 오바다 이거임? 솔직히 워딩 그대로 두개 합쳐야 하나다라고 명확히 언급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 아님? “많이깐다”라고 말할 정도에요?
문과 상위권은 오히려 유리해진거 아닌가
시험 쉬워져서 이과랑 맞먹는 점수낼 수 있게됐는데
이건 뭔 소리지
나형 99뜨던 사람들 1컷맞추기도 빡세하던데
시험이 쉬워졌다는건 가형기준이긴하네요
이과랑 맞먹는 점수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는 유리해진듯
이과는 100점 뚫고 120점 낼 수는 없으니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왜 갑자기 급발진?
물론 나도 문과과목 비하한적 한 번도 없음ㅋㅋ
근데 저거 오르비식 마인드라기보단 그냥 우리나라 커뮤식 마인드인듯 ㅋㅋㅋ
1. 문과 학문은 이과 학문에 비해 수준이 낮다거나 덜 쓸모있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 동의
2. 이과 수준으로 빡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정도의 경쟁에 익숙해진 등 어쩔 수 없는 현상 -> 동의, 심각한 문제
3. ‘이과학문이 4차산업혁명에 맞기 때문에 떡상해야 하고 문과학문은 사양길에 접어드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은 전형적인 오르비식 수험생 마인드 -> 글쎄요, 이건 오르비만이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인식인것 같은데요.
4. 문과생의 학력 저하와 경제학, 정치학, 철학, 법학, 역사학, 심리학 등 문과 학문들의 중요성은 전혀 상관없음 -> 동의, 그런데 빡센 교육을 받은 이과 학생들이 위에 적은 문과 학문들을 추가로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까요? 제가 보기에, 수험생들이야 수학과학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을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대학생 이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문과 학문들을 공부하게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문사회학적인 소양들을 점점 갖추게 되죠.
문제는 그 반대의 경우, 즉, 인문사회학 위주로 공부를 한 사람들이 대학졸업 후 이과적인 소양을 가지려면 기초학문의 부족으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건데. 예전같으면 굳이 이과학문 몰라도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4차산업혁명때문에 이과적인 지식 또는 능력이 필수적인 요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테구요. 지금 이과학생들이 ‘우리가 능력이 더 뛰어나니까 대학 잘가는게 공정한거 아니냐’ 라고 하는걸 문과입장에서 보면 재수없겠지만, 이제는 문이과 구분없이 양쪽 모두를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즉, 문과 진로를 희망하더라도 자연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과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5. '취업하는 데 도움 안 되는데 당연히 쓸모가 없지' 혹은 '그걸로 무슨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본인이 배워야 할 세상이 한참 널려 있다고 생각하면 됨 -> 매우 동의
보감
문과학문 대학가서 느끼는거지만 치대입장으로썬 뚝배기 개깨짐 문과 만세
사실 취업하면 예산을가지고있는 사무직들이 갑입니다 ㅠㅠ 어린이과친규들이 그런건 잘모르죠
그럼 최상위권 학생들이 문과를 갔겠죠 ㅋㅋ
취업을 해도 개발직>사무직 아닌가요?
문과 특히 경영대 출신이 관리직을 차지하고 이과가 밑에서 일한다는건 예전의 기업방식입니다. 네이버 카카오를 필두로 한 신흥 대기업들은 대부분 이과출신들이 만들었고 그들이 경영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 논리면 돈관리하는 로펌 경리가 막내변호사보다 갑이고 병원 행정직이 의사들보다 갑이죠. 오너와 지분소유자 제외하고는 다 똑같고 연봉높은게 결국 장땡이더라고요.
문과 상위권은 같이 머리채 잡히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쁠 때가 가끔씩 있긴 한데.. 어짜피 국어 수학 이제 통합이라 '만점 맞아봤자 나형' 논리도 안 통해서 통합된게 오히려 좋긴 한 듯..
ㅇㅈ 애초에 본인이 배워보지도 않은 학문의 가치를 전공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판단하는지 ..... 학문을 실용적 관점으로 따져서 돈 되는 한 학문만 하면 된다면 교양 수업이 있는 이유가 뭐임? 정말 실용성을 따진다면 상업이나 공업을 해야 함..
근데 이과 상위권은 문과 무시 안한다는거는 어디서 나온말임? 당장 메타 열릴때 보면 의뱃 에피 넘쳐 흐르는데 ㅋㅋ 참고로 본인은 문과 좋아하는 이과임
그냥 애초에 경쟁상대로 생각을 안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