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일 시행 모의평가 세계사 총평 및 문항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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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일 시행 모의 평가 세계사 분석.pdf
시험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장에서 제가 즐겨하는 말 중에 하나가 '후회하지 말고 반성하는 자세를 갖자!'입니다. 삶에 있어 가정이란 무의미하기에 후회의 감정이 크면 '왜 그때 그러하지 못했을까?' 하는 과거 지향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보다는 결과는 이미 주어졌기에 그것을 현재와 앞으로의 계획에 접목시키는 것이 보다 유의미할 겁니다. 자세한 문항 해설은 추후 손글씨 형식으로 올려 드릴 것이구요. 간단한 총평과 문항 분석을 먼저 게시해 드립니다.
[총평]
세계사란 과목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평이하게 출제된 시험이라 판단됩니다.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주제가 제시되었고 단원별 문항 비중도 2015 개정 교과 과정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생소한 지문으로는 18번에 제시된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인데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 등 동맹국과 체결한다는 내용을 통해 충분히 추론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월이라는 시점의 특성 때문에 1등급 컷은 48점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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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선지 사건 확인(지문 제시 사실 음영 처리)]
그간 게시해 드린 세계사 관련 자료를 학습 단계를 냉정하게 판단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바라고 더불어 세계사 학습에 있어 완벽한 개념 정리없는 문제 풀이 학습은 투자한 시간 대비 높은 등급을 얻어낼 수 없음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오늘도 역사를 합시다.
사명감 충만! 역사는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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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저만18번프랑스로알앗나요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불가리아, 오스만 제국 등 동맹국을 통해서 제1차 세계 대전임을 파악할 수 있고, 조약 체결 이후 영토가 축소된다는 것을 통해 동맹국과 굴욕적인 조약을 맺음을 판단해 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동맹국과 소비에트 정부 사이의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이겠지요. 중요 출제 개념은 조금 깊이 있게 정리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8번 칸이라는 단어가 당왕조에서 등장하기에는 생소했다고 생각해서 동돌궐 정복만으로 답을 찍어내기가 어려웠다고 생각했는데 어떤가요
당 태종 때 동돌궐 정복, 고종 때 서돌궐 정복은 필수 개념으로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수특에서도 동돌궐 정복은 명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 통치 방식의 특징인 도호부의 시작이 동돌궐을 정복하고 630년에 설치하는 안북도호부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감사는요. 학습에 도움을 드릴수 있다면 오히려 제가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