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우 [998272] · MS 2020 · 쪽지

2021-06-02 2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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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멘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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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 지망생인데 작년 수능 국어때문에 재수하고 있는 멍청이새끼입니다. 


제 입으로 이런 말하긴 좀 그렇지만 국어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연습량이 모자라거나 하는 생각은 잘 안 들어요. 왜냐면 교육청 학평이나 집에서 평가원 모고 보면 거의 1~2는 꾸준히 나오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딱 6 9 수능만, 평가원 시험만 못봤어요. 6월 3, 9월 3,수능 4 나왔거든요 ㅋㅋㅋ


처음엔 제가 평가원의 기조를 못 따라가는 줄 알고 정말 연습 많이 했는데 시험장만 나오면 평가원 지문만큼 깔끔하게 잘 풀리는 문제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원인을 다시 찾아보니 제 멘탈 문제 같았어요. 시험장만 들어서면 그동안 연습했던 모든게 깜깜해졌어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 중에 극복하신 분 계실까요? 아니면 지금 노력중이신 분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있나요? 내일 6월 모평 볼 생각에 너무 긴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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