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된 천재를 아십니까? [95346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5-30 21:14:58
조회수 858

평가원 연구 자료 입수(선택과목 점수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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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페이퍼ORM2019315)_포지션페이퍼70호_공통선택과목도입에따른수능점수산출방안_최종본.pdf

어렵게 구한겁니다 ㅠ


선택점수에 관한 뇌피셜들이 많은데 제가 이 자료를 본 후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을 잘 보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선택과목의 비율이 20% 남짓이므로 선택과목으로 인한 유불리가 발생할 확률은 크지 않다.


그러므로 만약에 확통 선택자가 전반적으로 낮은 표준점수를 획득한다면 그건 선택과목 조정 과정에서 불리해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확통 선택자가 공통과목을 못봐서 그렇다. 또한, 미적분을 잘보고 공통과목을 못본 학생보다 공통과목을 잘보고 미적분을 못 본 학생이 유리하단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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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 · 1050201 · 21/05/30 21:19 · MS 2021

    그럼 화작과 언매가 차이나는 것도 화작 선택자의 공통과목 점수평균보다 언매 선택자의 공통과목 평균이 더 높기 때문이군요?

  • 박제된 천재를 아십니까? · 953466 · 21/05/30 21:34 · MS 2020

    네 다만 거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공통과목 점수의 평균이 높다는 것이 선택과목 조정 점수를 유리하게 하긴 하지만, 이것이 표준점수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즉 언매 선택자의 공통과목 평균이 높아 언매 선택자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인데, 이걸 마치 선택과목 조정에서 유리하게 조정받아 점수가 높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 학점 아닌 표점따는 · 784903 · 21/05/30 21:37 · MS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