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영역에 대한 너무 당연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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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어황들을 위해 작성한게 아니라 수만휘식 노베분들을 위해서 작성했습니다
오늘(5/28) 이런 영상이 연고티비에 올라왔습니다
평소에 제가 친구들한테 강조하는 내용이 많이 들어가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있으면 6월이니까 국어 관련해서 사소하지만 당연한 소리들을 몇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등급 안나오는 사람들은 이런 당연한 소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니까 본인이 등급 안나온다 싶으면 끝까지 보세요
제가 친구들한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것이
'철저히 지문에 근거한 풀이'입니다
이게 당연한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제대로 못해서 국어 못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국어 문제들을 틀리는 이유는 결국 개인의 사견이 문제 풀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수능 국어는 고난도의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는 많이 없으므로 지문에 근거해서 문제를 푸세요 제발
또 제가 친구들한테 얘기하는 것이
'검토를 할 수 있다면, 무조건 검토를 할 것' 입니다
검토가 중요한 이유가 선지에 대한 근거가 아닌거를 근거라 하는 일종의 자기합리화가 본인도 모르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때 검토를 해서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고 바로잡는겁니다
또한 문제를 다 풀고 검토를 한다면 문제를 다 풀었다는데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도 있고요
저는 문풀 60: 검토 20 으로 시간을 잡고 풉니다
근데 이건 독해속도가 다른 사람들보다 빨라서 그런거고
제가 친구들한테 추천하는 것은 문풀 70: 검토 10 정도로 잡고 풀라는 것입니다
문제 풀 때
근데 사실 10분만에 검토를 완벽하게 하는게 힘들긴 한데
여기서 또 제가 친구들에게 말하는 것이
'밑줄의 중요성'입니다
밑줄은 문제를 푼 근거를 명확하게 표시해줌으로써 검토시간을 많이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근데 밑줄 긋는 시간이 아깝다면서 객기 부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바로 작년의 저였고요
문제 풀이 시간은 비슷하거나 밑줄 긋는게 빠릅니다
제발 시간 없다고 밑줄 안긋는 일은 하지 마세요
그게 오히려 시간 날려먹는 일이니까
당신이 1등급이 안나오는 이유는 빠른 독해속도를 타고나지 못해서아니라 문제풀이에 있어서 편협한 시각과 자의적인 해석, 그리고 이런 당연한 소리도 제대로 이행하지도 않는 똥고집 때문입니다
국어 실력은 절대 타고나지 않고 오로지 본인 노력 여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1등급 맞을수 있고 누구나 만점 맞을수 있습니다
6개월 남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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