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456548] · MS 2013 · 쪽지

2013-08-07 19:03:36
조회수 1,052

언기를 사야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75719

아직 고1이구요... 6월모의고사 99% 나오긴 했는데 여태까지 국어 공부를 해 본 적이 없어서요;;
문학은 감으로 푼다고 해야되나... 선택지를 보면 아리까리한데 느낌상 이게 더 맞는 것 같다! 해서 푸는 문제가 태반이고 비문학은 그냥 쭉 읽고 푸는데, 오르비 눈팅하다보니까 이게 아닌 것 같아서 다들 좋다던 언기를 사러 갔어요.
근데 막상 책을 훑어보니까 왠지 아닌 것 같고... 언기의 꽃이라던 이항관계? 그 부분도 그냥 제가 하던거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사서 쭉 푸는게 맞을까요?
제대로 공부도 해본 적 없는 주제에 이 책이 나한테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기나 한건가 싶어서 부끄럽지만 오르비 분들께 여쭤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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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tlbutnothst · 456579 · 13/08/07 19:10 · MS 2013

    호불호가 심한 책입니다
    한번 쭉 훑어보고서 나한테 맞지 않다 싶으면 아예 안 보는걸 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안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 경영준비생 · 341002 · 13/08/07 19:11

    아뇨 절대요

  • horongyi · 454990 · 13/08/07 19:12

    사지 마세요. 그 책 거의 쓰레기 수준입니다.

    언어를 가지고 경우의 수를 하나하나 구분해서......적용하고.......실제 시험에서는 말도 안되는 개 헛소리입니다.

    전혀 실전성 없이 그냥 수험생을 호도하는 책.....

  • in709 · 408186 · 13/08/07 19:31 · MS 2012

    말이 너무 심하신거 아닌가요? 실전에서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라고요? 님이 안맞으면 안맞는거지 왜그렇게 말을 심하게 하시는지;; 반례로 저희 교회에 2012 수능 수석하고 설의 다니는 누나 계시는데 그 분은 언기 추천하더군요 이건 어찌 설명하실건지

  • horongyi · 454990 · 13/08/07 19:34

    언기 저자분이신가요?? 왜 이렇게 화를 내시는 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 말에 화가 나면 쪽지하시죠

  • horongyi · 454990 · 13/08/07 19:41

    그리고 설의 다니시는 분이 계시다고요??

    장담컨데 그 분은 언기가 없었더라도 국어 잘보셨을 분입니다.

    제가 작년 수능 언어5등급이다가 이번 6평 화작1문제 틀리고 1등급 나왔습니다.
    언어공부로 치면 머리 나쁜 제가 더 잘 알것 같네요.

  • in709 · 408186 · 13/08/07 19:47 · MS 2012

    ㅋㅋㅋㅋ 말 저렇게 하는데 화가 안 난다고요? 그럼 언기로 실제로 덕본 수많은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님 님 마음에 안 들면 뭐든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성격이세요?

  • horongyi · 454990 · 13/08/07 19:57

    아 상대하기 귀찮다........;;;

    네~~~~네~~~제가 잘못했네요....아이고 잘못이야

    아주 그냥 오르비언들은 무슨 말만 해서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죽자고 달려드네

    그리고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제발 시비 좀 걸리지마세요 부탁할께요 제발.....

  • in709 · 408186 · 13/08/07 20:03 · MS 2012

    와 진짜 대박이야 ㅋㅋㅋ 님 실제로도 말 행동 그렇게 하고 다니세요? 제가 뭐 때문에 그러는지 진짜 몰라서 그러세요?

  • Poetam · 330158 · 13/08/07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 385844 · 13/08/07 19:32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n709 · 408186 · 13/08/07 19:29 · MS 2012

    위에는 비판적이네 ㄷㄷ
    서점 가셔서 눈으로 거기서 시키는대로 좀 풀어보고 결정하세요 분명 도움 받는 사람이 있거든요

    자신에게 안맞으면 안맞는거지 쓰레기라고 하다니 참..

  • horongyi · 454990 · 13/08/07 19:32

    장사를 위해 학생들을 나쁜 길로 호도를 하는 것이 쓰레기가 아니고 뭔지요....그 책의 양이 적은 것도 아니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도 아니고....책 앞에 합격수기만 잔뜩 써놓고 당신이 이 책을 3번이상 읽어서 체화만 한다면 국어 영역 만점은 껌이다라는 식으로 써놓고는 엄청난 시간을 뺐어가면 그건 학생의 인생에 있어서 쓰레기 아닌가요?

    저한테 도움이 안되서 쓰레기라 한다고요??? 공부를 해 보셨다면 저를 비롯한 윗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 in709 · 408186 · 13/08/07 19:49 · MS 2012

    언기 써봤는데요 ㅎㅎ 물론 전 도움은 크게 못 받았습니다만 제 주위에서 설의 누나 빼고도 언기로 도움 받은 경우를ㅈ종종 봤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고 자기한테 마음에 안 든다고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거ㄱ굉장히 잘못된거 모르세요?

  • 연세대 14학번 · 449908 · 13/08/07 20:00

    제 주위에도 언기 보고 고정 1등급 되신 분들 많아요..
    저도 보고 있는데 도움 많이 되고 있구요
    그리고 각자마다 백프로 맞는 책은 없잖아요..ㅠㅠ
    정당하게 비판하는거야 상관없고 물고 늘어질 생각도 없지만
    ㅆㄹㄱ 라는 표현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네요..

  • horongyi · 454990 · 13/08/07 20:04

    친구들끼리 쓰레기라는 표현 일체 안쓰시나보네요^^

    너무 바른 생활 하시는 거 같아서 존경스러워요^^

    정말 본받고 싶은 따름이네요^^

    그럼 가던 길 그냥 가세요^^

  • in709 · 408186 · 13/08/07 20:11 · MS 2012

    비꼬는 클라스 보소 ㄷㄷㅈ전 적어도 그런 식으로 쓰레기라곤 안 하는데요?
    님이 공들여 만든게 다른 사람에게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쓰레기 소리 듣는다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어떨런지 ㅋㅋ

    이 말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ㅅㄱ

  • horongyi · 454990 · 13/08/07 20:15

    아 진심 오르비하는 이상한 인간들 도대체 왜이려냐???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시죠.
    제가 님한테 머라 욕하길 했습니까??제가 무슨 공인입니까??
    그리고 제가 저자 앞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까??
    제가 아무 이유도 대지 않고 비판했습니까??

    그만 좀 가르치는 투로 글 쓰시고 그만 잘난체 좀 하시죠.

    과연 제 글로 제 성격이 까일만큼 제가 잘목한건가요??

    왜케 죽자고 시비건느 인간들이 많은지.....그리고 시비 걸었으면 끝을 보든가

  • 연세대 14학번 · 449908 · 13/08/07 20:20

    어휴

    저 살면서 남들앞에서 쓰레기라는 말 입에 담은적 한번도 없구요
    아이디 어디서 봤다 했더니 제 글에 댓글 달아준 분이시네요


    쓸데없는 태도에 관한 논쟁 집어치우고
    하나만 답해보세요
    님은 저책 쓰레기라 했죠?
    제 주위에는 4등급 맞다가 저 책으로 심지어 고정 만점에 이른 분들도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 말씀해보세요


    진짜 쓸데없이 존경스럽다느니 이런 표현 그만하시고 ㅋㅋㅋㅋ ㅋㅋㅋㅋ
    저 '사실'에 대한 비판을 해보셔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국어공부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맞고 틀리고 이런거 없어요

  • horongyi · 454990 · 13/08/07 20:31

    거기에 답해드릴께요.
    그렇다면 그 친구분은 언기가 없었어도 노력으로 충분히 만점이 나왔을 겁니다.
    제가 누가 국어공부에 정답이 있다고 하던가요??제 논지를 잘 파악하시죠.

    저는 분명 실전을 언급한 것입니다. 실전에서 과연 그 기술 하나하나들을 다 적용한다고요?? 재수생인 저로서 수능날 그것이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다른 공부로 성적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데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in709 · 408186 · 13/08/07 20:36 · MS 2012

    아니 끝내려고했는데 또 자기 주장만 하시네ㅅ실전력이요? 언기로 1등급 찍은 사람들이 1등급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 실전력 아니면 뭔데요? 그 사람들이 집모의 풀고 나 100점이다 ㅎㅎ 이러는 거에요? 아니잖아요

  • Poetam · 330158 · 13/08/07 20:20

    비꼬면서 논의를 흐리니 그렇죠.
    책의 내용은 둘째 치더라도, 님의 태도는 "아 그래? 그냥 껒여. 상대하기 귀찮아."라는 말밖에 안돼요.
    쓰레기라는 발언은 평상시에 친구관계에서 사용해야지, 이런 공개된 사이트에서 마음대로 활용할 단어가 아닌것은 분명합니다. 조금 언사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쓰레기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어떠한 점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밝히고, "이 책은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로 끝내셨어야죠.

    친구끼리 사용되는 언어라고 용납이 되진 않죠. 친구끼리 사용하는 욕설을 공개 사이트에서 활용한다는 것부터가 이미 문제예요.

  • horongyi · 454990 · 13/08/07 20:33

    아 그렇쿤요ㅠㅠ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앞에서 언급하신 일반화 부분은 저도 잘못썼다 생각이 들어서 바로 믿에 댓글에 오르비하는 '이상한'인간들이라고 했습니다.

    충분히 님처럼 글을 써서 비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삐딱하게 비꼬는 글에 화가 나 버렸네요;;ㅠㅠ

  • 연세대 14학번 · 449908 · 13/08/07 20:39

    처음부터 그렇게 차분하게 말씀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이제야 무슨뜻인지 이해는 하겠네요

    근데 그런 논리라면
    이 세상에 인강은 필요 없어요
    어차피 1등급 나올 사람이라면 기출만 봐도 나올텐데 선생님은 왜 있고 인강은 왜 있을까요

    저도 1등급 3등급 진동하던 사람인데요
    언어의 기술보고 깨닫는거 정말 많았어요
    시험장에서 써먹는 스킬 이상의 것도 얻었구요
    그리고 그 책 제대로 3회독 하면 저절로 체화되서 그 이후부터는 아무 생각 없이 적응되요
    전 2회독만 했는데도 언어문제 풀때 벌써부터 습관이 잡혔던데요

    결론은 케바케에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예 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사실 도움이 아예 안되는 책은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 책을 추천하는 100점 1등급 분들이 많다면
    그 책이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되지 않나요?

    윗분도 말씀하셨다 시피 설의생이 바보도 아니고 말이죠

  • 연세대 14학번 · 449908 · 13/08/07 20:41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삐딱한 분은 호롱님이 먼저셨습니다;;
    이성을 되찾고 처음부터 댓글을 읽어보셔요

  • horongyi · 454990 · 13/08/07 20:52

    사실 제가 언어의 기술을 써봤고 엄청난 시간을 들였음에도 실력을 오르지 않고 수능 5등급이 나왔습니다.
    저는 국어에 관한 공부가 필요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책이 너무나도 환상적이게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유명 인강은 필히 실전에 대처방법을 잘 설명하는 인강일 겁니다.

    그리고 제가 흥분한 이유는 객관적으로 봐도 in709님이 저를 먼저 건드린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안맞으면 안맞는 거지 쓰레기라고 하다니 참.....'이라는 말에 조금 비꼬는 듯하여 기분이 나빴는데 바로 저한테 직접 댓글을 달길래 갑자기 흥분을 했습니다.

    그리고 님한테 지금 가장 화나는 것은.....제 아이디는 '호랑이'라고 읽는 겁니다..........


    님께 흥분한 점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남들이 비판한다고 무조건적으로 자신도 비판하는 부분은 조금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오르비에서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데 비판 당한느 입장은 한번으로도 자기에 대해 돌아보기에 충분합니다.

  • 연세대 14학번 · 449908 · 13/08/07 21:02

    호랑이에서 빵터졌네요ㅠㅠㅋㅋㅋㅋ 잘못읽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네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처음부터 유하게 말씀해주셨더라면 저같은 입장에서도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넘길 수 있었을 텐데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저도 흥분한거 같아요

    그 점에 있어서 저도 사과 드릴게요

    수능이 얼마 남지도 않아서
    서로 예민한 시기라서 그랬나봐요
    저도 님 기분 상하게 해서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남은 일들 열심히 하셔서 건승하길 바랄게요.

  • Xpression · 451306 · 13/08/07 20:2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전북도다 · 425207 · 13/08/07 21:02 · MS 2012

    언기 ㄴㄴ합니다

  • 잠깐만요 · 456548 · 13/08/07 21:36 · MS 2013

    엄마야... 민감한 소재였나봐요 언기가;; 일단 윗분들 말씀을 모아보니 다시 가서 보고 판단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praudy · 421522 · 13/08/07 22:55 · MS 2012

    언기는 독해력 안좋은사람한텐 안맞아요
    언어는 제생각엔 80프로가 독해력인거같네요

  • 의대jun · 407732 · 13/08/07 23:08 · MS 2017

    김동욱t나 다른 국어쌤 들으면서 글읽는방법을 배우세요 언기 대립항이나 그런거 볼만하긴하던데요 독해가 주가 되야한다고 생각해요 기술보단 특히 고1이시니..

  • 잠깐만요 · 456548 · 13/08/07 23:19 · MS 2013

    아 그런 강의도 있나요ㄷㄷ 뭘 해본 적이 없으니 아는 것도 없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horongyi · 454990 · 13/08/07 23:21

    저도 선생님 추천드리자면 박광일 선생님 추천드립니다.

  • 박대니 · 388364 · 13/08/08 00:45 · MS 2017

    저는 현역수능언어(11년도) 99%맞고 재수하다가 언기를 접했는데 괜찮아서 4독정도 해봤는데요 재수수능(12년도) 87%나옴 ㅠ
    문제가 뭐였는지 생각해봤는데 원래 제가 풀던 방식이랑 충돌해서 이도저도아닌 그런 상태였더라구요 물론 만점에 대한 부담감에 시간관리 잘못한것도 작용했지만
    그래도 내용은 좋습니다 작년에는 언기 읽지는 않고 그 내용만 기억해서 제가 하는 방식에 접목하는식으로 해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만점받았구요 다만 그것만으로 시험에 적용시키기가 어려울수 있어요

    지금 점수가 충분히 나오시는 상태라면 굳이 언기 안하셔도 됩니다 한번쯤 읽어봐도 좋구요 책내용은 확실히 좋은게 맞습니다 다만 원래 방식을 너무 바꾸려다가는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가자2등급 · 445513 · 13/08/09 18:07 · MS 2013

    저도 고1입니다. 모의고사 국어는 100-95였구요. 국어의 기술 4월쯤부터 풀었는데 고1정도면 딱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제 주변 커리가 국어의기술-매삼문/매삼비 풀더라고요. 저도 이렇고. 근데 전 거기서 도형그려라 하는거 다 씹고 원래 하던대로 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좀 했습니다. 발문 중요성같은건 다른 책들에서도 다 강조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