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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theF?! [333183] · MS 2017 · 쪽지

2013-08-05 03:52:53
조회수 1,343

각종 사설 모의고사 풀면서 멘붕하시고 계시는거 같은데 조언해드릴게여 ㅇㅇ아 문과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72469

삼반수햇고..연대 상위과 합격했습니다. 신상털릴까봐 여기까지만 ㅎㅎㅋㅋ

원래는 사진관만 눈팅하다가 가는데 사진관 다 복습해버리고-_- 할게없어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밑에 한석원모의고사 왤케 어렵냐고 이거 도움되는거 맞냐고 물어보는게 잇길래

몇개월만에...진심 몇개월만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로그인해서 한 말씀 드립니당ㅇㅇ

그

일단 제가 볼때는 너무 어려운건 레알 풀 필요가 없어요 정말..너무 머리 잡고 아파하지마세요

예를 들어 4점짜리 중에서도 개어려운건 정해져있잖아요? 알고도 못푸는게 문제인데...으 기억이안나지만 되짚어보면  하나는 무조건 4점짜리 행렬 ㄱㄴㄷ가지고 노는거, 그다음 지수함수로그함수 가지고 ㄱㄴㄷ 노는거

보통 저 객관식에선 저 둘이 문제고

주관식에서는 30번에서 창의력문제같이 개어렵게 내는게 추세죠? ㅎㅎ(난 작년에 30번맞추고 29번 여사건 1에서 안빼서 언수외 296맞음 ㅅㅂ)

근데 중요한건 뭐 수능이 저렇게 문제를 저 부분에서 오버해서 내다보니깐, 사설은 더 오바를 해서 아주 그냥 미친 문제를 만들어놓자나요?

한석원이 됏든 뭐 누가 됏든 걔 누구더라 신뭐시기..强자가 표지에 붙어잇는 수학찍으시는 분 ㅇㅇ 그런 모의고사가 됏든.

d , 이 판별식을 가지고 고등학생이 알필요가 없는, 막 학원선생이나 인강선생님이 비밀스럽게 알려주시는, 행렬 A 와 B를 곱한거의 판별식을 알아내는 법 막 '와 왤케많어' 이러는 걸 이용해야 쉽게풀리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 정말 이게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ㄹㅇ

수능 행렬을 푸는데 정말 중요한건요, 쉽게 푸는 방법이에요. 그니깐...우리가 보통 객관식 123번에서 나오는 그냥 손만잇으면 노가다로 쉽게 풀수잇는 그런행렬문제도 쉽게푸는 그런 능력을 길러야해요 정말.

그게 나중에 ㄱㄴㄷ 에서 맞는거 골라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에요. D가지고 판별식 더하는건 안되지만 판별식 곱하는건 성립한다. 이런거

물론 알면 좋죠. 하지만 그건 수능이 요구하는거랑 확실히 달라요. 저런 정보는 제가 볼때 경찰대나 육사(육사문제는 갠적으로 경찰대보다 많이 떨어진다고생각함다)특히 경찰대문제풀때나 필요한거라 생각해요.


자 행렬얘기는 햇으니 지수함수로그함수 가지고 너무 머리아프게하는문제.

이건 좀더 익숙해질필요가 잇어여.

삼수를 해본입장으로서, 수능을 세번을  봐봣는데.  logax 에서 0<a<1, a>1일때, 그리고 0<x<1, x>1일때, 이게 머리 썡쌩하고 긴장안되잇을때는 잘 되죠?

근데 극한의 입장에서(이거 틀리면 재수 or 삼수다 ㅅㅂ) 그리고 언어의 여파(언어 망해서 수리망하면 노답임)에서 이게 잘 안될수가 잇단 말이죠

그니깐 0<a<1, a>1일때, 그리고 0<x<1, x>1일때 총 4가지의 경우를, 그냥 외우다시피하세요.

딱 하면 딱 나올정도로

그리고 2011학년도 수리영역문제 중에 심지어 음수까지로도 나와잇죠? 그것도 딱하면 딱 나올정도로.

자 그럼 지수함수 로그함수 ㄱㄴㄷ 문제도 대충 어느정도 설명은 해드렷고...


대망의 30번 문제 ㅅㅂ

일단. 수리 고정 96점 그래 92점까지도 봐줌 ㅇㅇ 이정도 점수가 아니라면 30번에 집착 ㄴㄴ해여. 2011학년도 수능까지만해도 참 귀엽게 나왓는데 정답 21짜리 ㅇㅇ

2012학년도 수능때부터 미쳐가지고 이 병1신이 ㅋㅋㅅㅂ 50분동안 풀엇는데 안 풀림 ㅅㄱ . 어떤을 모든으로 헷갈렷다능 ㅅㅂ 덕분에 설경떨어졋는데 그 문제만 맞췃더라도 붙는건데 ㅠㅠ

2012학년도에 30번 정답 39짜리 문제가 미친게 하나  나오니깐 모든 사설 문제집들이 미쳐가지고 핡핡낼문제도 없엇는데 저렇게 미친 문제나 만들어야지 ㅎㅎㅎ하면서 다 쳐돌앗죠 ㅇㅇ

그 결과가 지금 한석원모의나 기타모의에 나온거에요. 수능추세를 반영해야하는게 사설문제집들이니깐.

근데, 하 뭐랄까 이거. 수능스러움.이걸 익혀야돼요 여러분. 수능스러운 문제.

수능스러운 문제는 뭐냐면...예로 들만한게 딱히 떠오르는 건 없는데, 여러분에게 노가다를 절대로 요구하지 않아요.

좋은 발상하나만 떠오르면 무조건 풀려요. 그리고 ㄱㄴㄷ문제도 수능스러운 문제는 ㄱ에서 ㄴ이 나오고, ㄱ과 ㄴ을 이용하면 ㄷ이 나오는 식으로 이루어져잇습니다

ㄱㄴㄷ가 결코 서로 따로 놀지 않아요

이거 꼭 기억해줫음 좋겟구요


저는 수능스러운 문제로는 포카칩 모의고사를 꼽겟습니다.

작년에 정말 많은 도움 얻엇어요. 수능보다 더 수능스럽달까

ㅅㅂ 막줄이 이따구로 끝나니깐 포카칩 알바같네여 근데 난 그 사람 이름도 이제는 기억이 안남. 연대수학과엿나? 동문 도와주려는거 아님;; 연대수학과는 난만한이엇나 아 여튼

한석원 모의고사같은거때문에 스트레스받지마세여

나도 그건 지금 풀어도 결코 다 못맞음. 아 물론 지금은 뭘 풀어도 다 못맞겟지만. 작년 이맘때즘 그거  풀어도 다 못맞음 자신잇음 ㅇㅇ

뭔가 두서없이 쓰긴햇는디 궁금한건 댓글로 ㄱ 쪽지 확인 잘안할듯...태그를 수학에도 걸고싶은데 어케 거는지 몰겟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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