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쌍사 문제를 풀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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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도 당연히 있겠지만, 저는 "키워드" 라고 생각합니다.
킬러 문제는 당연하게도 연표로 나오면 어렵겠지만,
거기서 더 어렵게 꼬는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키워드입니다.
제시된 몇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령 작년 대극전 문제같은 경우에는 지문에 나온 배경지식으로는
굉장히 풀기가 어렵습니다.
그 문제는 "식부성" 이라는 키워드로 풀렸죠.
그 키워드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언제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리디아 문제같은 경우도 "리디아" 라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또 그것이 무엇과 관계가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쌍사는 국어나 영어가 아니니까요.
키워드만 가지고 푸는 것이 쌍사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문 읽기는 키워드를 찾는 작업이구요.
뭐, 그렇다고 독도바다님 모의고사 38점 맞은 건...
그건 키워드는 찾았는데 키워드와 관련된 것들이 기억이 안 나서...
흑흑.. 수특수완 수능 이후로 한번도 안 봤다구요...
내 잘못 아니야~
아무튼 나중에 이거 가지고 칼럼하나 써볼수도 있겠습니다.
아마 엄준식 하편에서 쓸 것 같은데, 언제 쓸 지는 모릅니다.
뭐... 언젠가는 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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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작년 9평부터 키워드에 더 방점이 찍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9평과 수능에서 회자된 문제는 연표가 아니라 키워드 문제죠
그러게 말이에요. 요즘엔 지엽적인 키워드 문제가 킬러 문제로 나와서....
(확실히 입시판은 군대같이 뭐 바뀌기 전에 빨리 끝내고 튀는게 상책이네요.... ㅋㅋ)
엄
궁금한게있는데 쌍사만 다루시나용??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자신이 있고, 또 전공으로 하는 과목이 역사 과목이라서 그렇습니다.
물론 수능때도 영어는 잘 나왔고, 국어도 겨우겨우 1컷에 걸치긴 했습니다만...
그 쪽을 알려드리기에는 저보다 전문가분들이 많아서... ㅠㅠ
혹시나 칼럼을 쓰려고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있으시면
'이러이러한 내용이 있는데 의뢰를 맡긴다' 하시면 해 드릴 수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 게 별로 없는 사람이라서... ㅠㅠ
아닙니다 이렇게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계속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 응원해주시는 것이 정말로, 진짜로 큰 힘이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넵! :)
한정책 가고싶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