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당제’ 폐지하라!… 그런데 정작 폐지할 게 없다?
2021-05-22 15:03:50 원문 2021-05-21 19:20 조회수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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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재보궐 선거를 계기로 이른바 ‘이남자(20대 남성) 표심’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여성할당제’란 말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남성중심사회에서 차별 개선을 위해 각 분야에서 필요한 인원 가운데 일정 비율을 여성에게 할당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정치권에서는 여러 문제가 드러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되는 데 ‘내각 여성할당제’가 작동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남자 표심’에 호소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여성할당제 폐지’를 당 대표 공약으로 내놓기도 했다. 말은 많은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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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허울뿐인 할당제였단거?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니 꽤 복잡한 문제네요..
여대,약대,로스쿨,공공기관은 냅두고 기업얘기 + 그놈의 oecd평균 ㅋㅋㅋㅋ 거기다 비례대표 할당제는 비례대표만 얘기해야지 전체 국회의원 기준으로 선동하면서 논점 흐리는거 진짜 역겹다 ㅋㅋ
하긴 저 기사에선 논란되던 사안중 기업에 한정된 현황만 다뤄진거같데요 좀 더 다각도로 다뤘으면 어떨까했는데.. 혹 후속기사 올라오면 또 보려구용
진짜 저새끼들은 20대남자가 개병신인줄아나보네
당장 대학 교수 뽑는 비율만 봐도 ㅋㅋㅋ 뭐가 폐지할게 없어 시발
ㅗ
그저 한겨레
그저 웃지요 ㅋㅋㅋ
씨발 ㅋㅋㅋㅋ
댓글에 그분들 ㅈㄴ 많음
9급이 많으니깐 남성이 더 많이 수혜지 ㅋㅋ..
외교 교행 제외 행시 전직렬+7급은 매년 여성할당인데
여성할당제는 없고 양성평등이라는 이름으로는 있는데 사실 혜택인원은 남자가 더 많음. 행시에 여성할당 없는데 뭔소리야.행시 중에서 재경직만 3,4번인가 1차에서 여성 추가합격한 적 있음. 외교관후보자는 오히려 남자가 최종에서 3명 추가합격된 적이 있음.(적은 것 같아도 외교관은 30명정도 밖에 안 뽑으니깐 전체 10프로 해당하는 인원이 양성으로 외교관으로 임용된거임) 외교관후보자는 여성이 더 많아서 대체로 남자가 혜택보고 재경직은 남자가 더 많아서 대체로 여자가 혜택 봄.
그외에는 소수직렬이라서 뽑는 인원자체 변동 폭이 커서 일반화해서 말하기가 어려움.(예를 들면 교행은 적으면 4,5명인데 가끔 많이 뽑으면 12명씩 뽑음. 법무는 심지어 가끔 아예 안 뽑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까는 거는 상관없는데 윗댓글이 너무 사실왜곡하고 있어서 적음. 개인적으로는 양성평등, 지방인재 없어졌으면 좋겠음.
재경직 거의 매년 여성추합인데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번) 연달아 여성할당인데 그전부터 2016년까지는 한번도 없었다는게 말이안되죠
행시에서 양평제로 수혜입은 남자(주로 교행, 외교)는 3년에 한번씩 나오고
행시(지방고시 포함) 여성추합자는 매년 열댓명씩 나옵니다. 심지어 국7의 경우에도 매년 열명 내외로 여성 추합자 나오고요
비교적 쉬운 시험(지방9급) 남성 수혜자가 많은건 인정합니다만 어려운 시험일수록 여성할당 늘어나는건 통계만 봐도 확인가능한데 사실날조하고 계셔서 적어드립니다
재경직에 없었고 2017?18?년부터 1차에 뜨기 시작한게 맞아요. 2017년도에 피셋배수가 줄어들면서 변수가 있었습니다.
행시에서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일행은 한번도 뜬적이 없는데 행시에서는 다 뜨는 것처럼 적어놓으셨잖아요?
지방고시는 굉장히 조금 뽑아서 서울 정도 아니면 양성평등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각 직렬별로 뽑는 수가 일정수 이하면 양성평등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서울에서 양평이 뜨고요..
그리고 재경직도 일행의 50프로 이상뽑는 모집군인데 수가 적다고 매도하는건 좀 무리같네요.
최종합격자 수로 보면 서너명이니깐 별거 아닌거 같아도 7배수 뽑는 1차로 따지면 십수명 내지는 수십명이 2.5점짜리 문제 3개 이내로 더 틀려도 1차합격한다는건데 기회 측면에서 엄청 큰 수혜 맞습니다
윗댓글에서도 말했듯이 9급에서 남성이 수혜입는건 알고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력이 10투입되는 시험에서의 할당제와 노력이 100투입되는 시험에서의 할당제가 같다고 할수있을지 의문입니다
서울에서 일행만 5명정도 뽑네요. (나머지 직렬은 1,2명) 매년 수가 변동하니깐 적용 안될때도 있고 최종에서 많아야 1명입니다. 이 정도면 일반화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재경직 1.5-1.7배수로 일행을 뽑습니다. 올해 재경직65명 일행(전국)111명이네요. 이정도면 저는 압도적인 비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양성평등이 그해에 어떻게 뜰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3문(평균2.5)이나 차이가 날 때도 있었지만 1문 뜰때도 있죠.
노력이 10인 시험과 100인 시험이라고 말씀하시면서 9급, 교대를 낮게만 보시는 것 같은데 동의할 수 없습니다. 교대나 9급, 외교관, 행시 응시하는 모두가 자기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스펙도 되지 않을 공부하면서 인생을 거는 겁니다. 모두 절실하시고 힘든 시험입니다. 고졸이라서 혹은 퇴직, 경력단절 등등의 이유로 9급에 매달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왜 남의 절실함을 그런식으로 폄하하시나요? 이런 분들은 안 억울할까요? 솔직히 이분들 입장에서 남은 일게 뭔가요, 당장 내가 중요하지
저는 이런 이유로 그냥 양성평등, 지방인재라는 제도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분들의 억울함과 행시생+7준생의 억울함을 해결할 방법이 양평제 폐지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는 바이고
행시 준비했던 기억때문에 제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편협한 주장을 한 것에는 사과드립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험에서의 할당제가 더 큰 불평등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가 대입 커뮤니티니 대입을 예시를 들자면
현재 시행되는 기균 전형을 중상위대학 일반과에서 대폭 확대하는 것과 메디컬이나 스카이에서 대폭 확대하는 것 중 무엇이 더 수험생 반발이 클지 예상해보면 어느정도 이유있는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기 싫어도 하게 만드네.. 기자 나도 하겠다 이딴식으로 쓰는거면
2021 9급 공채 지원자 수
남자 83,995명 여자 114,115명
한겨래 또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