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주의 [973659] · MS 2020 · 쪽지

2021-05-15 17:37:19
조회수 524

<한수프렌즈> 시즌 2 한수 2회 후기(스포주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612378

스포방지선--------------------------------------------------------------------------------------------------------------------------------------


요약: 화작에서 시간 끄는 문제들이 좀 있고, 문학이 상당히 어려우며, 비문학도 어렵습니다. 읽어야 하는 텍스트 양이 상당히 많았다고 느끼며, 시간 부족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현장이었다면 국어 끝나고 맨탈 박살 났을 것 같네요.


문학 직접 연계

현대시 : 질투는 나의 힘(기형도)

고전시가 :귀ㅅ도리 져 귀ㅅ도리 ( 작자미상)

현대소설 : 떡(김유정)

고전소설 : 열녀춘향수절가 ( 작자미상)


화작

지금까지 사설 모의나 교육청 문제들이 3/4/4 구조로 출제한 반면 한수에서 이번에 새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3/5/3 으로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5문항 화법 작문 융합 지문은 아마 평가원에서 한번 시도한 것을 모티브로 출제한 것 같습니다. 너무 급하게만 안 읽으면 다 맞 출수 있는 난이도 지만 중간 중간에 시간 끌기 용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주요 문항

40번: 협상 내용을 보기의 계획서와 연결시킬 수 있는가?

42번: A와B의 측면에서 협상을 이를 수 있었던 이유를 고르는 문제입니다. 협상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하며 A와 B가 양보하고 타협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45번: 자료활용 문제 입니다. 자료를 정확히 해석하여야 틀리 여지가 없어지며 상당히 시간을 끄는 문제 였습니다.


문학

문학의 선지가 기본적으로 길어서 각 선지를 잘 끊어가며 판단해야 실수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현대소설이 잘 안 읽혔으며, 고전시가 문제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랜만에 고전시가가 단독 출제 되었습니다. 문학에서 두 선지가 헷갈릴 때는 답일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이는 것을 고르고 고민 안하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모의였습니다. 

주요문항

4번: 보기문제 입니다. 시를 객관적으로 읽어야지만, 선지에서 어디가 틀렸는지를 알 수 있는 고난도 문제입니다.

12번: 치군과 택민의 뜻을 모르면 답이 안 보여요. 치군에 군이 임금군을 나타내는 한자임을 알아야 답을 고르기 수월         합니다. 

34번: 고전소설의 내용을 가지고 판단하기! 아니면 답이 없어져요,


비문학

사회지문으로는 채권 관련 지문이 나왔고 인문 지문(가/나)은 자유의지관련 , 기술 지문은 제베크 효과와 펠티어 효과가 나왔습니다. 채권 지문은 채무의 관계를 구조도를 그려가면서 읽어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나 형 지문은 좀 많이 길다는 느낌이 드는데 내용은 사회, 기술 보다는 읽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 지문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주요문항

8번: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답을 고를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기문제보다 이게 더 어려워요.

18번: 나 지문을 읽어야지만 판단 할 수 있는데 가와 나에서 동시에 묻는 문제라서 긴 지문의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해          야 하는 부담이 상당했습니다. 

24번,25번:  보기 문제. 지문을 이해하면 풀만 하지만 이미 이 지문 풀 때는 시간이 없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