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정원이 클 때 합격선에 대한 안정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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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일 강사님 댓글이 올라왔다 사라졌네요.
https://orbi.kr/00037589585#c_37599835
"250명 중 5명 뽑는 것과 3000명 중 60명 뽑는 것 중 어떤 것이 합격 가능성이 높을까요?
같은 점수라면 당연히 표.본의 수가 많은 쪽이 편차가 적어 안정성이 높지 않을까요?"
에 대한 통계적 증명을 첨부합니다. 단순히 양쪽 모두 2%로 같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편차에 대한 이해를 하신다면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 과정을 거쳐서 "논술 베이스가 깔려 있다면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경영을 쓰는 게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에서 합격선이 더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니까요.
더불어 제가 댓글로 허수를 언급했던 것은 '허수가 많을수록 합격에 유리하다'라는 저의 주장을 새로이 펼치기 위함이 아니라, "허수가 가장 적은 학과가 경영"이라는 강사님의 발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 위함이었다는 점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로 사진 첨부가 안 되네요. 부득이하게 게시글로 올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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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신지원에는 정원이 적은 곳이 오히려 좋을수있는듯
빵구 난곳은 경영학과처럼 대형과던데요?
당연히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니죠... 정원이 적으면 합격선의 오차가 커진다는 거에요
?? 논술에서 경영은 빵꾸나기가 어려운데요(경쟁률이 매우 높아서 최저가 헬인거 아니면 거의)
논술 얘기 중이었나요? 죄송합니다
논술은 빵꾸 없습니다 ㅎㅎ
위 통계는 정시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즉, 경영학과 같은 대형과에서 합격선이 더 안정적으로 형성됩니다.
그렇지만, 정시의 경우 가나다군 조합, 눈치싸움, 대학별로 상이한 반영비, 수시이월 등등 변수가 너무 많아요. 역대 빵꾸는 이 같은 변수가 너무 크게 작용해서 합격선의 안정성을 상쇄한 경우였어요!
통계적으로는 글쓴이 분말이 더 정확도가 있구요..
그런데 현실에서 소수과인원을 통계로 적용하기에는 오차범위가 너무 커집니다..(=통계적용이 힘들음)
댓글다신거보니까 지원해보신거 같은데 사실 논술은 변수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본인이 '뛰어나고 항상 안정적'인 실력이면 경영지원이 합리적,
'실력은 부족하지만 도전'하고싶다면 소수과에 지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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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분석하셨습니다.논술 베이스가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대형과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죠. (사실 논술에서 실력이 부족하다면 광탈할 가능성이 크지만,,,그래도 정 넣어보고 싶다면 소수과를 노려보기)
논술 베이스가 충분한건 어떻게 판단가능할까요?
각 대학 입학처에 게재된 논술 채점 기준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분류요약/비교분석/사례적용 등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논술 시험의 1. 형식(틀)을 알고, 그 틀에 맞춰서 2. 내용을 올바르게 채워 넣을 수 있다면 베이스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기교는 그 다음의 문제고요.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실 수 있어요.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푼 후,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강사님께 글을 보여 드리면서 첨삭/피드백을 부탁드려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논술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대입 논술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임 강사님을 포함해 많은 분들의 수업을 들어 봤지만, 기본적으로 논술 수업과 시험 간에 괴리감이 있는 느낌이었어요. 첨삭도 조교 분이 해 주셨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요. (그냥 논술 시장 자체가 그렇더라고요.)
내용독해와 분석, 그것을 글로 구조화하는 연습 중요하죠. 그렇지만 내용이야 어차피 시험장 가면 바뀔 테고, 그냥 1. 형식(틀) 잡기, 2. 학교의 논리 전개 방식 이 둘만 확실하게 익히고 가자고 생각했어요.
논술 시험 전날 저녁에 전년도 기출과 답안지, 당해 모의논술 문제와 답안지를 훑어보며 예시 답안의 틀을 익혔고, 풀이의 논리 전개 방식을 외웠습니다. 머릿속에 체계가 깔끔하게 그려질 수 있게끔요.
입시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대입 논술 준비를 따로 안하셨다고요? ㄷㄷ 구체적인 방법 공유 감사합니다ㅜㅜ
오~ 저와도 인연이 있는 분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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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댓글이 풍요롭군요. 편의를 위해 이곳에도 올릴게요~^^)이게 제 첫 답글이에요~
오르비는 답글을 지우면 흔적이 남는답니다~ㅎㅎ
우선, 한문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는 잘 봤습니다.
어렵게 올려주신 그림의 통계적 증명에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정말 본인 실력 상위 1퍼를 확신하는 학생이라면(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정원 많은 학과가 안정적이겠지요.
나머지 조건이 동등하다면 말이죠.
다만 논의의 본질로 돌아가보면, 문제는 통계적 증명의 정당성 검증에 앞서, 명제에 전제된 가정이 옳지 않다는 점이에요.
"250명 중 5명 뽑는 것과 3000명 중 60명 뽑는 것 중 어떤 것이 합격 가능성이 높을까요?
같은 점수라면 당연히 표.본의 수가 많은 쪽이 편차가 적어 안정성이 높지 않을까요?
... 결국 논술 베이스가 깔려 있다면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경영을 쓰는 게 합리적이지요.”
이 명제의 가정은 두 학과에 지원하는 경쟁학생들, 보다 정확히는 합격할 만한(논술 베이스가 깔려 있는) 학생들의 나머지 조건들이 동등하다는 점이겠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앞서 말씀드렸듯, 인원 차이가 5명<60명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 60명을 선발하는 학과는 통계적으로 합격자 평균은 물론, 대학이 공개하는 커트라인, 심지어 내신 평균과 커트라인 역시 높게 형성된답니다.
다 떠나서, 커트라인 나오면 얘기 끝난 겁니다.
한마디로, 5명 정원 학과에서 60명 정원 학과로 지원을 변경하는 건, 마치 스포츠에서 체급을 올리는 것과 같아요. 우승 가능성을 급격히 낮추는 행위지요.
따라서 단순히 현실적 여건을 배제하고 보면, 얼핏 정원 많은 학과의 합격이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같은 점수라도 오히려 합격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는 겁니다.
결국, 논술 베이스가 깔려 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경영은 최악의 선택이 되는거지요.
매년 결과(컷)가 엎치락뒤치락인 과들의경우에
선호도가 비슷할때는 인원 많이 뽑는과를 지원하는게 확률이 더 높은건 맞겠죠?
답글이 아래에 달렸어요 ㅎㅎ
잠깐 답글이 안 보였던 건 시스템 오류였나 봅니다.
커트라인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어 보자면, 모집정원과 커트라인이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는가, 그렇다면 모집정원에 따른 커트라인의 차가 얼마인가(집단 간 상이한 표준오차로 인한 안정성의 차이를 상쇄할 만큼인지 여부 등)에 따라 다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있겠네요.
"논술 베이스가 깔려 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경영은 최악의 선택"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위의 증명에 따라 지원자의 점수가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서는 표.본집단이 큰 학과의 합격점수가 더 작은 표준오차를 가집니다. (실제로 대학에서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상관관계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기본기만 탄탄하다면 경영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유리한 것은 사실이에요.
다만 경영 지원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도, 소수과 지원자가 치명적으로 불리한 것도 아니어서, 강사님께서도 동의하셨다시피, 선호하는 과가 있다면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겠지만요!
제가 알기로는 연서성 라인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논술 커트라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혹시 공유 가능한 자료가 있으시다면 나중에 원서 접수철 즈음에라도 공유해 주시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확실히 논술 강사님이라 그런지 글이 굉장히 쉽게 읽히네요. 책을 많이 읽으신 건지.
결과와는 별개로, 예전에 강사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점점 날씨도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세요~^^
위 글에서도 괄호에 넣어드렸지만, "지원자의 점수가 충분하다는 가정" 자체도 무의미해요. 논술은 선지원 후시험이라 자신의 점수가 충분할지 아무도 알 수 없거든요. 연대 경영 132:1을 지원하며 자신의 점수가 충분하리라 확신하는 데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통계적 논증 자체는 타당하기에 내부적합성은 인정되나, 그 논증이 실효성을 가지기 위한 가정들이 지나치게 임의적이기에 결과적으로는 현실적합성이 부족해진 거랍니다~
음 다 좋은데~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식의 그런 단언은 조심스럽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그랬고요.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 간간이 보여요. 당연히 다른 사람에 비해 학원에 의존하는 경향은 옅어서, 강사 분께서는 잘 못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요.
원서 작성시점에서 미래에 발생할 시험점수를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말씀해주신 조언, 겸허히 받아들이지요~
그 논리대로라면 9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성적 데이터를 토대로 수시 대학라인을 정하는 일도 비합리적인 일이 되겠네요. 시험도 치기 전인데 상담은 왜 받습니까?
수능이 끝나고 라인을 잡고 지원할 학과를 정하는 일도 무의미하겠네요. 원서 접수도 하기 전인데 말이죠.
시험은 로또가 아니에요. 원서를 쓰는 시점에서 이전까지 누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명백하고, 만일 그 예측된 결과값이 합격에 요구되는 성적을 월등하게 넘어서는 수준이라면 99% 이상의 확률로 합격을 예측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수험생들은 불안정 속에서 그나마 '안정'인 길을 가고 싶어하는데, 예측된 미래의 성적이 합격선을 월등하게 넘어서는 학생에게는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편차가 적은 선택지를 권장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요?
어쨌든 원점으로 돌아와서, 결국 "모집정원 적은 학과가 합격하기 쉬운 학과"라는 강사님의 처음 주장에는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으니 이걸로 된 것 같군요. 수고하세요~
정원변수 자체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봐요~
선호도가 비슷하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아주 조금이라도 더 끌리는 쪽으로 지원하세요~ :)
인문논술 선생님이시던데 자연논술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문제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메커니즘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리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예측된 결과값이 합격에 요구되는 성적을 월등하게 넘어서는 수준”임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를 요구했으나, 여전히 제시하지 못하셨으니 이 부분은 바로 PASS~
어쨌든 원점으로 돌아와서, 결국 “같은 점수라면 당연히 표본의 수가 많은 쪽이 편차가 적어 안정성이 높지 않을까요?”라는 한문님의 주장이 부당함을 실증적으로 논증해드리죠.
정원 많은 학과의 합격자 평균점수가 높다는 상식을 입증하는 자료는 차고 널렸으니~
합격생 평균점수와 커트라인을 함께 공개하는 동국대와 한국항공대를 보죠.
우선 동국대 2020학년도 입결 기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법학과 경영은 합격자 평균점수에서 전체 19개 학과 중 2위, 4위이고, 커트라인은 5위, 2위군요.
“같은 점수라면 당연히 표본의 수가 많은 쪽이 편차가 적어 안정성이 높지 않을까요?”라는 한문님 주장의 부당함이 입증되었지요.
한국항공대 2020학년도 입결 기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영은 합격자 평균점수에서 전체 5개 학과 중 1위, 커트라인도 1위군요.
“같은 점수라면 당연히 표본의 수가 많은 쪽이 편차가 적어 안정성이 높지 않을까요?”라는 한문님 주장의 부당함이 다시한번 입증되었지요.
이제 제 주장으로 돌아와보죠.
"모집정원 적은 학과가 합격하기 쉬운 학과"라는 제 주장은...
근거가 차고 넘쳐서 구체적인 설명은 귀찮으니 PASS~
본인의 주장을 고집하고 싶다면, 근거없는 가정에 기반한 썰 말고, 저처럼 실증적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
https://orbi.kr/00037624834
커트라인의 안정성에 대한 논의가 왜 갑자기 커트라인 값에 대한 논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커트라인 자체도 모집정원이 많은 학과에서 더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답니다~
몇 개의 사례를 가지고 오신 강사님의 주장보다는 7개년 전 학과 데이터를 토대로 상관관계를 도출한 저의 주장에 더 신빙성이 있는 것 같군요^^
제가 통계를 좀 잘 해요~ㅎㅎ
오, 간만에 증거라는 걸 올리셨군요~
동국대 하나 딸랑 올리고 '7개년 전 학과 데이터'라는 표현은 아쉽지만, 그래도 고생하셨습니다.
확인해보고 답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