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과외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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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학하고 집 근처에서 과외를 했었는데
4, 5, 6월이 가고 7월이 끝나가는 이 시점까지 돈을 못 받고 있네요.
처음 두 달까지는 주겠거니 하고 별생각 없이 있었습니다.
돈은 필요한데 계속해서 돈을 못 받으니 6월 말쯤 제가 밀린 과외비를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뒤로는 계속 말 뿐이고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통 연락이 안 되더군요.
(부모가 집에 잘 없습니다. 과외 가면 항상 학생만 있네요.)
결국 너무 답답한 마음에 가족 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바로 전화를 받더군요. 제 폰으로 전화하면 다 씹더니...
그래서 밀린 돈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이제는 과외 비용 자체를 전혀 다르게 이야기하네요?
분명 처음 과외 할 때 30씩 받았었고 그다음 2달 정도 밀렸을 때도
2달 치 해서 60을 받았었는데 자기는 한 달에 20으로 계산을 했고
30씩 준거는 미리 조금씩 준 거라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래서 자기가 계산한 대로면 밀린 비용은 얼마 안 된다고 제가 요구하는 돈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후... 제가 대학교 1학년 때도 30 넘게 받았었거든요.
아무리 이 동네가 시골이라지만 석박사 과정 3년 차 학생에게 20만 원을 주고 과외를 받으려고 했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다음 달에는 서울 올라가야 해서 그전까지 밀린 비용 받아야 합니다.
당장에 서울에 집 구한 방값도 내야하는데 돈이 예상한 범위보다 너무 작아서 걱정입니다.
아직 받지도 못했지만...씁쓸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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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모 한국사 44 45였는데 한국사공부 올해 한번도 안했고 그냥 중학교때...
참 씁쓸합니다......
.. 참 뻔뻔하다......우리집엔 과외선생님이 저녁도 많이 같이먹고 갔었는데.. 세상엔 이상한사람도 너무많아요..ㅜ
하......참 화가 나네요. 저렇게까지 우겨서 과외비 주기 싫었을까....
학부모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 신고안되나요?
아마 개인과외는 신고해서 하는 정식교사가 아니면 안될거같은데...
ㄴㄴ 대학생은 정식교사신고안해도 되요
전화해서 제대로 안주면 경찰에 신고하신다고 하면 됩니다. 안주면 신고하세요.
ㅋㅋㅋㅋㅋ 그학생은 망할거임
레알 정신병자집안이네 ㅋㅋㅋㅋㅋ 인생왜저래사냐
그따위로해서 자식 좋은대학 참가겠다고 개욕하고 걍 씹으세요 더러운돈 받을 가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