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zNOmPjecwWIC5 [72655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5-08 0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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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문직 하려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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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딩때부터 오르비 했고 울 아빠땜에 초딩때부터 손주은 유전자 영상 같은거나 보고 자랐음. 근데 그때도 이제 곧 약사,한의사,치과의사 망한다고 난리였음. 특히 치과는 그렇게 포화라서 내 초딩때부터 이야기 나오던데 난 ㄹㅇ 치대 망하는 줄 알았다.(아 물론 의사도 별로 안좋아질 거라고 난리였음) 포화인진 몰라도 아직도 우리나라 최상위 직업임. 10년 전부터 같은 소리임. 이제는 공학의 시대다. 전문직은 하방이 좀 있을뿐. 도태된다. 근데 우리 아빠가 그러더라. 자기 청년일때도 다 그랬다고. 미래형 직업이니 나발이니 거리다가 imf터지고 다 바뀌고. 90년대부터 전문직은 미래가 없니 뭐니 했는데 현재까지도 그나마 제일 굳건한게 전문직임. 괜히 6~70년대 아저씨들이 전문직 좋아하는게 아님. 근데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기던 조선업 망하고 내가 대구 사는데 대구 옆에 구미 단지들 다 망하고.. 지금 잘나간다는 산업 언제 망할지 누가 암?


+그때도 커뮤에서 의대생들이나 메디컬 대학생들은 우리 곧 망한다고 징징대는데 기만임. 괜히 의징징 이런 말이 나왔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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