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문직 하려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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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딩때부터 오르비 했고 울 아빠땜에 초딩때부터 손주은 유전자 영상 같은거나 보고 자랐음. 근데 그때도 이제 곧 약사,한의사,치과의사 망한다고 난리였음. 특히 치과는 그렇게 포화라서 내 초딩때부터 이야기 나오던데 난 ㄹㅇ 치대 망하는 줄 알았다.(아 물론 의사도 별로 안좋아질 거라고 난리였음) 포화인진 몰라도 아직도 우리나라 최상위 직업임. 10년 전부터 같은 소리임. 이제는 공학의 시대다. 전문직은 하방이 좀 있을뿐. 도태된다. 근데 우리 아빠가 그러더라. 자기 청년일때도 다 그랬다고. 미래형 직업이니 나발이니 거리다가 imf터지고 다 바뀌고. 90년대부터 전문직은 미래가 없니 뭐니 했는데 현재까지도 그나마 제일 굳건한게 전문직임. 괜히 6~70년대 아저씨들이 전문직 좋아하는게 아님. 근데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기던 조선업 망하고 내가 대구 사는데 대구 옆에 구미 단지들 다 망하고.. 지금 잘나간다는 산업 언제 망할지 누가 암?
+그때도 커뮤에서 의대생들이나 메디컬 대학생들은 우리 곧 망한다고 징징대는데 기만임. 괜히 의징징 이런 말이 나왔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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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수를 만들고 수능성적인증하고 수능다음날 여기에 글을 올리면 ㄹㅇ 가능인지가...
ㄹㅇ 면허가 깡패임...
근데 전문직들 페이 계속 떨어지던데 누가 우월하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둘 다 망해가는 거 같음
포화되는 속도는 공대생, 인문대생, 상경계생,
자연대생 등등이 압도적으로 더 빠르죠ㅋㅋ
오히려 전문직이 포화되는 속도가 더 느린데..??
약대 포화&망함에 대해 윤도영 선생님의
말씀이 하나 있죠. "약징징"
그거보고 저도 확신함 ㅋㅋ 대학 와보니 윤도영 선생님 말이 팩트인거 같음
저 ㄹㅇ 어릴때부터 의치한수 지망생이었는데
내가 대학갈라하니까 입결 ㅆ발 떡상함 ㅋㅋ
ㅇㄱㄹㅇ
한의대 ㄹㅇ 저점찍다
대학갈라니까 허준세대만큼은 아니어도 다시 고점 회복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ㄹㅇㅋㅋ 한자 만개도 외울테니까 보내 달라고 ㅠㅠ
진짜 한 5~6년만 먼저 태어났어도 ... ㅋㅋ
흠 근데 전 혹여 의대갈성적되도 안갈듯
의대공부량 버틸자신도없고 사람마다 하고싶은 일이다른건데 무조건 안정적이기때문에 전문직 하라고 강요하는건 ㄹㅇ별로 ,,
남한테 강요하진 않음
강요하는분들 말하는거임
뭐든 강요하는건 걸러야 함. 인생은 지꼴리는대로
저도 항상 그런 생각 가지면서 살아왔는데, 페이랑은 별개로 그냥 전문직의 가장 큰 장점은 주체적인 사업을 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면허인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컴공과도 좀만 지나면 입결이 지금의 의치한수처럼 되지않을까싶슴돠...
제가 컴공인데 컴공이 그렇게 되는건 불가하다고 생각함
이제 자본의 힘이 너무 커져서 고급 노동자가 되는 것은 그닥인거같긴해요
고오급 노동자 되고 싶습니다 ㅠ
치과 망했어요 ㅠ 과잉포화에 월250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중노동에 진짜의사도 아니고..ㅠㅜ
그럼 저 좀 보내주셈 ㅠ
진짜에요...
진짜라도 상관 없으니 보내주면 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