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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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지방 독서실에서 독학하는 재수생입니다.
성적 역전해보겠다고 나름 죽도록 공부만 하고있네요.
국어나 수학은 나름 자신있는데
영어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정체되어있는것같은 느낌..
저의 영어 공부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인수책을 펴요(아직 수특밖에 못 끝냈네요 불안하네요 정말..)
1강에 6문제잖아요. 그래서 6문제를 풀어요. 모든 지문 직독직해로 하나하나
보통 풀때 답을 알겠다싶으면 바로 선다에서 찾아서 넘어가나요?
저는 모든 지문을 다 읽어봐요. 답이 보여도...다읽고 나서야 답을 찍죠.
그리고
1강 풀고 1강 채점을 하죠. 제가 직독직해로 해석했던것을 답지와 일일히 맞춰봅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적죠.
이렇게 1강풀고 1강채점하면 무려 1시간이걸려요..
물론 지문읽는속도가 느려서 그런것도 있지만, 확실히 분석과정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일일히 해석 맞춰보는 거 잘못된건가요?
저는 독해력이 향상되야 속도가 향상된다고 생각하는데,
일일히 해석 맞춰보는게 사고교정에 도움이 되고 독해력도 향상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6개월동안 이렇게 매일 해왔죠. 근데 실력이 는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수가 없네요..
요즘엔 매일 인수 2강(12문제) 2시간을 영어공부에 투자하는데
확실히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그만큼 중요한것같아서 공부방법을 바꿔야함을 절실히 느끼네요.
어떤 방향으로 해나가야할까요? 지금 시점에 인강은 오히려 혼란만 일으킬것같지만...혹여 인강을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흔히들 영어는 1문제당 1분 30초정도에 풀라고 하시는데,
모든 지문을 보고 답을 찾는데 1분 30초에요? 아님 답만 찾고 바로 넘어가서 1분 30초에요?
경우에따라, 뒤에 흐름이 바뀔수도 있는거라 모든지문을 다읽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 문법문제 풀때는 (문맥상 말고, 순수한 문법문제) 빈칸이 포함된 문장만 보고 답을 고르는 건가요?
시험때 말고 평소에 공부하실때도 이렇게 하시나요?
절박한 마음에 질문이 너무 많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불쌍한 중생 구제한다 생각하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절이라도 올리고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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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두 영어를 잘하는것이 아니기에 훌륭한 조언을드리진 못하지만..수능이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요 남들다 N제 풀고 수완풀시간에 인수푸시는거면 좀 늦은감이 있거든요..
하루에 2강은 너무 짧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해석하고 답을 골라내는것 정말 정석이지만 님처럼 독해하는데 시간걸리시면 굳이 그렇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리딩스킬의 문제라고 봅니다. 리딩스킬만이라도 인강찾아서 여름방학동안 완벽히 마스터해보세요 심슨,로즈리,이명학,상변선생,김기훈 등등 많습니다.
리딩스킬 적용하면 아마 문제푸는데 시간 많이 절약될겁니다.
9평과 수능 모두 대박나길 기원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리딩스킬이 걱정되는게
실제로 리딩스킬하셨던 많은 분들이
막상 시험장에선 불안해서 리딩스킬 못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들을지 말지 정말 고민이네요..
하루 2시간씩 6개월 한 만큼은 늘으셨어요. 단기간에 너무 욕심부리지 않으시는 게 어떨까싶어요. 영어 독해는 익숙함이 생명이라 아주 오랜시간 꾸준히 단련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겁니다.
해석으로 승부 보기 힘든 상황이라면, 윗분 조언대로 리딩스킬 강의로 글의 구조 분석 방법, 구문 강의로 정형화된 구문 분석 방법을 익히시면 완벽하진 않지만 수능 수준 문제를 보다 더 수월하게 풀어 나갈 수 있게 될 겁니다.
또한 응시자의 실력과 목표 점수에 따라서 EBS 암기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수 있습니다.
저는 만년 3등급초반 수준이었는데, 4월 한 달을 통째로 영어 공부에 투자하고 그 뒤로 꾸준히 리딩스킬, 해석 연습을 하니까 바로 1등급 반열에 올랐어요. 공부시간으로 계산하면 하루 2시간이 아닌 4시간 정도 돼요. 9월 모의평가가 기대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ㅎㅎ
영어 말고도 다른과목도 많이 부진해서
하루에 3시간이 최대치네요...
그리고 제게 필요한 인강 선생님 추천좀 해주실수있으신가요?
여기서 곤란하시다면 쪽지로...?
영어괴수는 아니지만 저도 재수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되실까 댓글써봐요. 13수능 100점이었구요, 모든 지문을 1분 30초, 혹은 그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풀수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게는 못해요. 작년까지의 시험을 기준으로 독해 33문제를 거의 45분? 안에 풀어야했는데 쉬운 문제들(요지나 주장 주제 내용일치 도표)은 1분 30초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않죠. 거기서 시간을 세이브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단일유형으로는 문제수가 제일많기도하고 힘들기도한 빈칸추론문제겠죠)에 세이브한 시간을 추가해서 풀었어요 전. 빈칸추론문제는 특히나 추상적이고 한글로 해석해도 무슨말인지 알아보기 힘든 글들이 있어서 그런 문제들까지 모두 1분30초 컷을 재고 풀어내는건 힘들다는 말이에요. 저도 리딩스킬 수강한 입장에서 13수능때 이득을 많이 보긴했지만 리딩스킬 자체보다 그걸 본인이 체화해서 풀어야한다는게 조금 힘드시겠죠. 리딩스킬은 편법같은건 아니거든요. 전 리딩스킬 들으면서도 아니다싶은 부분은 커트하고 들었어요. 논리적으로 근거가 있어야 답을 고를수있고 그게 전 리딩스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2줄읽고 답을 고르는게 아니라.
질문 다시읽다보니까 글의 흐름이 달라질수도있는데 중간까지읽고 답을 어떻게 고를까하시는데요, 그럼 글을 읽기전에 간단히 지문에 역접접속사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표시하신다음에 글을 읽어보세요. 역접접속사라고해서 무조건 앞에 나온 내용을 뒤집는건 아니라는것도 기억하시구요.(앞의 논지를 강화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혹시 궁금하신거 더 있으시면 쪽지 남겨주세요 과외갔다와서 아는범위에서 최대한 도움드리겠습니다ㅎㅎ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시험때 말고 평소에도 문제풀때 시간 재면서 풀어야겠죠?
마침 과외돌이 문풀 시켜놓는 중인데요, 모의고사를 풀게 할때는 시간을 재서 풀게합니다. 실전에서도 그렇게 해야하니까요. 근데 이비에스같은 교재를 풀때 1강풀때 몇분안에 풀자 그렇게는 안했어요. 그렇게되면 온전히 독해에 시간을 쓰는게아니라 문제풀이에만 급급하게되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물론 시간을 재지않고 푼다고해서 세월아네월아 한없이 문제를 푸는건 지양해야겠지만 한 쳅터를푸는것인데 그것까지 시간재고 문제를 풀기엔 독해연습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않을꺼같아요 물론 이건 제가 공부했을때의 방식이니까 강요할수는 없지만요.
아 그렇군요ㅎㅎㅎ
그럼 ebs풀때 한 문제에 3분은 어떤가요? 그건 세월아네월아 정도인가요?
훈련할때만큼은 지문을 다읽어야 하니까요..연계교재니까...
그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실 그 기준이라는것도 주관적인거라ㅠ. 저같은 경우는 재수할때 이비에스 세번은봤었는데요 처음에는 말그대로 문풀(문제당 3분이내에 풀기)을 했구요 두번째부터는 지문의 중심내용이나 화제가 담겨있다고 생각되는 문장 한두줄을 찾아내서 형광펜을 치고 다시 한번 해석을 했어요. 마지막엔 그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안되는 문장이 있다면 여백에 단어뜻을 쓰거나 해석을 다시 속으로 해보는걸로 마무리했구요. 지문 공부하실때 너무 조급해하지않으셔도 되요. 영어공부하실땐 특히 이 지문이 수능에 나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지마시고 오히려 내가 공부한 지문이 나오진 않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나오게된다면 나에게 엄청난 심리적 위안감을 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문해석하시고 분석하시는게 마음편하실꺼에요
죄송한데요 하나만 더 여쭐게요ㅎㅎ
그럼 이비에스공부할땐 3분으로 공부하고(예를 들어) 모의고사때는 시간을 재고 푸는 거잖아요. 그런데 모의고사는 가끔치니까 속도향상에 도움이 미미하지 않나요,,,
이러다가 수능때까지 한지문에 3분이 걸릴까봐요...
리딩스킬 누구강의들으셧나요? 어떤방식인가요? 그냥중요부분 좀읽고 답찾는그런거아닌가요?
쪽지로 쓰려다가 그냥 댓글로 쓸게요. 저는 메가스터디 김모강사님 수업을 들었어요. 리딩스킬을 가르치는 강사들은 많은데 이분이 제일 잘 가르쳐서 수강한건아니구요(다른 쌤들 강의를 못들어봤으니 그분들이 더 잘 가르치실수도 있어요) 어법강의를 이 쌤 수업을 들어서 익숙할꺼같아서 수강했어요. 재수할때는 강의를 새로 듣지는 않고 현역때 썼던 교재를 가지고 계속 복습하면서 체화하는 연습을 1년동안했어요
중요부분 좀 읽고 답찾는 강의라기보다는요, 제 관점에서의 리딩스킬은 명확한 근거, 그러니까 이 선택지가 답이 될수밖에 없는이유를 찾고 답을 내는 과정이거든요. 주장 요지 주제 같은 문제들은 글쓴이의 입장을 강하게 드러내는 부분(없는 지문들도 간혹 있습니다만)을 주목해서 해석하고 역접접속사같은 흐름을 바꾸는 단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후 없으면 그대로 답을 골랐구요. 빈칸문제같은 경우는 특히나 명백한 근거가 없으면 어줍잖게 해석하고 제 배경지식으로 답을 고를 위험이 있어서 더 근거를 찾으려는 노력을 했어요 강의를 들었던 선생님의 말을 빌리자면 지문을 구성하고있는 문장들의 강약을 조절해서 읽은거구요. 거창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리딩스킬이라해서 덮어놓고 글을 읽다말고 글을 고르는건아니에요. 어떤 글들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답이 나오는 글들도 있어요. 강의 듣다가 선생님은 이게 근거야 라고하시면서 답을 고르셔도 제가 생각하기에 결정적인 근거라고 생각되지않으면 그부분은 과감히 무시하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