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말을 믿어야되나 말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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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학원 선생님이 저를 가리켜보시면 진짜 거짓말안하고 저보고 천재라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간 독재학원 선생님도 학원 가자마자 저랑 부모님에게 저는 천재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는 못믿겠어요. 저는 평생 저를 병신취급했거든요. 저는 진짜 멍청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모르겠어요 선생님들이 하는 말이 진담인지 농담인지...성적도 그리 안좋은 편인데 기만 아니에요 진지하게 들어주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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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저 잔머리는 없단 말 많이 들엇어요
올해 수능 성적이 알려주겠죠
화이팅!
반어법이 아닌지 확인
문학적 독해력이 필요허네여...
뭘보고 그러시는건데요? 공부안했는데 1등급 나와요?
모의고사 수학 풀어오고 풀이과정써왓는데 갑자기 말씀하십니다
오 킹능성있는데요 ㅋㅋㅋㅋㅋ 풀이과정이 엄처난건가
흠 근데 겨우 모의고사인데 천재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면 뭘까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진짜 바보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들 말씀하고 다르네요
굳이 바보라고 생각할필요가있나요? 믿을만한 선생님들 말씀이라면 그냥 받아들이고 공부열심히 하세요
공부잘해서 성적 잘 나오는거랑 지능이 높은거랑 영리하고 머리잘굴리는거랑은 많이 차이가 있어요
의사유전자ㄱㅁ
아빠 추합 엄마 삼수 ㅅㄱ
그게머가중요함; ㄱㅁ
어떤 방향으로 머리가 좋은지는 모르지만
주변에서 그런 말을 들을 정도면
언젠가는 빛을 보는 날이 올겁니다.
칭찬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마음 편해요
성적이 안좋은데 어떻게 천재일 수 있나요
ㅇㅇ제 말이 그거에요
당연히 기분 좋으라고 하는 농담입니다ㅋㅋㅋ 그 소리 듣고 난 천잰가보다 아 기분좋아 이러면 미래가 없음 계속 부족하다 생각하고 공부해야지
헿 그러겟쥬 공부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