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fighter [447550] · MS 2013 · 쪽지

2013-07-15 21:11:19
조회수 435

용기를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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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입니다
높은 꿈을 가지고잇엇지만 죽을만큼 열심히해본적이 손에꼽을만큼이에요
이렇게라도 혼자 어디에 마음털어놓고싶었습니다 수능 115일이라는.기간 진정 미쳐보려합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영어등급때문에 유학도다녀온 저가 어머니께 과외요청을 하였습니다
저희집 부유하지도 않고 밥굶지않고 살정도 되는집안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여자딋공무늬마.딸아다니다가어느덧 6월엔 모의고사 국영수 522 7월에도 533 부모님께 부끄러운 자식이되고싶지않습니다
여기 오르비가족 여러분에게도 부모님과.사랑하는 이들이잇으시겟지요?
어머니께서 재수할생각말고 남은 4개월 뒷받침해주신다하시는군요 아버지는.저가.갈수록 삐뚤어진다고 3월이후 한마디안나누쉽니다
어머니가 오늘은 명지병원에서 mri촬영하셧어요. 아무이상없으셧으면좋겠습니다
저보다 안좋은.환경에서 독학재주하시는분들잇는것도 알고 각자공부하는 이유가 다르다는거 압니다
예전에는 이기주의적으로 나만 성공하면되겟지란 생각뿐이엿지만 이곳에.당당히 씁니다 오르비가족수험생 모두 성공햇으면 합니다. 아무것 잘난거없는 저가 공부로 부모님께 기뿜을 드리고싶습니다
매번 오르비에서 좋은글읽을수 잇어서 행복하고여 올해 2014수능 확실히 극복햇으면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렇게라도 저의답답한 마음 풀고싶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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