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라고 자기비하, 환경탓만 하는건 좋지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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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초생활 수급자였지만 월 50씩 집에 입금하면서 n수 생활 했었어요
주3일 편돌이 + 두유배달 알바 하면서 월 80벌고 폰값 독서실비 교재비 제하고 한달에 5만원쓰고 생활했는데 충분히 살만했어요
편의점 나올때마다 폐기음식 가져가고 폐기음식 다 먹으면 급식카드로 끼니 떼우고 교재는 모두 중고로 사고(아무리 사정이 어려워도 pdf는 범죄) 현역시절 독서실 못다닐 땐 세식구 같이자는 원룸에서 공부할 순 없으니 옥상가서 불켜고 폐화장대에 책 올려두고 모기향 피워가면서 공부했어요
지금 저보다 훨씬 어려웠던 3년전의 저도 그렇게 악착같이 해냈는데 환경때문에 힘들다, 난 왜 이런 환경속에서 남들이랑 다른 경쟁을 하냐 한탄해도 바뀌는건 없어요
오히려 그 환경을 내 대에서 바꿔버려서 부모님이랑 자식들 행복하게 하겠단 맘으로 죽을듯이하면 이뤄내게 되더라구요.. 오르비에서 정말 마음아픈 글들 때마다 위로도 응원도 함께 해주고 싶었는데 두서없이 글로 적으니 좀 아푸니카 촌충 꼰머st처럼 적어졌는데 여러분들도 저보다 훌룽하고 멋지게 성공하실거에요 흙수저가 아닌 흥수저로 살아갑시다!!!
세상은 노력하는 만큼 나에게 보답을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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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존나 대단한 거임 박수받을 만한 일이지만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그 정도 의지까진 없음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함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 내는건 너무 어려운 일인거 같네요
저도 일이랑 공부랑 같이하는게 쉬운일은 아님을 인정합니다..! 가끔 일할시간에 공부했으면 연대 붙었을텐데 망상도하고 그래요...ㅋㅋㄱ 일은 가급적 안하는게 최선이죠..! 그래도 정부지원이랑 개인의지로 해낼수있는 부분은 충분히 해내면 남들에게 뒤지지않게 해낼 수 있다고봅니다..!
당신 멋있어요♡♡♡
아니에요...ㅋㄱㅋㅜ
와..진짜 정말로 대단하심..
대단하지않아요..ㅠㅜㅠ
고생했네 근데 너정도의 초인적 노력을 해야 겨우 닿을 수 있는 곳인데 쟤네는 누워서 배 벅벅 긁으면서 가니까 머 현타 올 수 있지
반말은 컨셉인가?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데 넌 왜 못하니?”에서 ‘저 사람’에 해당하는 대단한 분이시군요... 누구나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삶을 원하지만 성공이라는 것은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죠. 글쓴이분께서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은 왜 나처럼 못하지’보다는 그들을 좀 더 이해해주세요.
글을 쓰면서도 다른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전달보다 할 수 있다는 압박의 전달이 된것같단 느낌이 강했는데 역시 그냥 뼈갈고 몸좀 고생하면 된단말을 좀 무책임하게 표현한것같네요.. 따끔란 지적 감사합니다! 좀 더 둥글게 글을 썼어야했는데..ㅜ

멋있어서 좋아요 팔로우 박습니다.역시 형
진짜 멋있으시네요 제 삶에 감사함도 느낍니다 존경합니다!!
그냥 글쓴이분이 멋있는 것 같네요
대단한 의지.. 일반인은 그 정도 못 할 거 같아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늘 좋은 일만 계시길
저는 독립생활하는데 부모님은 일정 소득이 있으셔서... 기초수급자 기준도 못 들어가고 겨우 편의점 알바하면서 교재사서 공부합니다... 근데.. 이걸 환경탓을 안 할 수가... 에휴 제가 못난 탓이죠...
아니에요 아니에요..! 정말 힘든 상황인데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노력하고 계시는데요..뭘..ㅠㅠㅠ 제가 모든 어려운학생들은 정부지원을 받고있고 최소한의 학습 준비는 되어있다고 속단하고 글을 쓴거같습니다. 정말 눈부시게 노력하고계시니 결과또한 찬란하리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그래도 가겠니님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합니다
진짜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꽃길만 펼쳐지길 바랄게요알바한돈으로 독서실비 내고 교재 구매해서 공부하는데, 오늘 문득 환경이 다르더라면, 돈이 많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힘들었는데 우연하게 마침 이글을 보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내고 가요!!!
저도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동질감을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피뎊 합리화 때리면서 쓰는거 안하신거부터
대단하시네요
안쓴다는 말은 쉽게 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면 힘들거같은데,,
주제넘는 말이지만서도 학교 이름 뛰어넘어서 크게 성공하실꺼같아유!!
멋지십니다.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대단하네요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진 알거같아요. 환경탓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말같음.
진짜 졸라 멋있어요
정말 존경합니다. 덕분에 지금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함을 갖게 되면서 공부 의지가 타올랐어요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아픔은 나누면 약점이 되죠. 자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푸념에 세상이 귀담아 줄 리 없습니다.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신세한탄은 주변사람 힘빠지게 하는 주범이죠

박수받아 마땅하신 분이네요 존경합니다입금 ㄷㄷ
일정수준 이상으로 힘든 환경이면 당연히 환경탓 해도 되고, 해도 되는데 안한 님이 대단한거에요
와....멋있네요 뭘 하든 잘하실거에요
수저가 없으면 이 분처럼 머리라도 타고나야 되는 게 맞죠
진짜 멋있네요.....
혹시 학창시절에도 원래 공부를 하셨었나요?
헐 지금봤네요.. 그냥 내신은 무난하게 3-1까진 1후반~2초반이었고 모의고사를 잘봐서 입시관리반에 있긴 했었어요.. 다 옛날얘기지만ㅋㄱㄱㅋ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