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2일 남아서 써보는 화생방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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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난다..... 병821기 화생방훈련이.....
화학
생물학
방사능
화. 생. 방.
공군 화생방은 어떨까?
일단 가는 길부터 ㅈ같애.... "가는 게 더 힘들다" 사람에 따라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
어 방금 훈련단에서 기록한거 꺼냈꺼든.
2020년 12월 23일 (수) 다
가는 길부터 언덕이 2개야 1언덕, 2언덕이라고 부를께
1언덕은 괜찮다고 봐 물론 힘들어 1언덕은 마치 주기를 늘린 sin 그래프와 같아
근데 2언덕이 안 괜찮아 딱 기울기가 tan 45도야
1언덕은 올라가면 내려오는데 2언덕은 그 위에 화생방 건물이 있어
어쨌든 단독군장 상태로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지 기억상 올라가서 방독면 착용 연습 할 시간을 좀 줬어
무릎사이에 총구 하늘을 향하게 끼우고, 방탄모 벗어서 총구에 걸치고 방독면 통 까고 쓰고 조이고, 살짝 펴서 시야확보하고 깨스~ 깨스~ 깨스~ 하고 찍찍이 붙이고 목조임끈 까지 어우 난 도저히 안되더라;
여튼 한소대씩 들어갔지 우리 3소대 차례.......
얘들아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
이런생각이 뭐냐면.... " 나정도의 인내력, 고통을 견디는 능력은 꽤나 높은 수준일 것이다. 가스를 마시고도 견뎌 낼 수있지 않을까?? 아... 씹 자만인가?? 흠..."
개씹 자만이 맞다고 과거의 나에게 말해주고싶어...
너무 길게 쓴거 같애서 다시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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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나 785기 아기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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