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3-07-09 16:07:28
조회수 254

하정우는 정말 대단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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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은 건 2005년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 경호원으로 출연했을 때,


그리고 확실하게 각인시킨 건 2007년 고현정과 함께 출연한 히트,

배우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진 건 2008년 추격자...


보통의 배우라면,

추격자에서부터 이미지 관리 들어가기 시작해서,

숨 좀 고르며 1~1.5년에 한 작품씩만 하는데,
(뭐 이 주기만 맞춰도 작품 자주 하는 편에 속하죠. 원빈은 2010년 아저씨 이후로 활동 無)


하정우는 그딴 거 없음. ㅎ

그 후로도 1년에 못해도 2작품 이상 꼭 하는...


정말 어마어마한 다작 배우인데,
(현재 충무로에서 주연급 중 하정우만한 다작 배우가 없음)

더 대단한 건 그 와중에 1년에 꼭 한 작품씩 흥행작을 낸다는 거... -_-;;


2008년 추격자

2009년 국가대표

2010년 황해

2011년 의뢰인

2012년 범죄와의 전쟁

2013년 베를린


올해 이미 베를린이 700만 넘기면서 상반기 평정했는데,

하반기에 개봉 대기작 또 있고...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같이 한 윤종빈 감독 차기작 군도는 내년 초 개봉 예정되어 있고...

본인이 연출, 각본 맡은 롤러코스터도 올 하반기 개봉 대기타고 있는 중...


이쯤되면 거의 일 중독 수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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