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안해도 오르비를 하고 있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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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엄청 막막할 수 있어요.
해야할 일들을 쌓아둔 채 아무것도 안한 스스로를 보면서
자꾸만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을 수도 있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 같긴 하지만 뭘 하는지 모르겠고
잘하고 있는걸까 자꾸만 의심이 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마음에 무심코
“누군가 위로를 해줬으면”
“누군가 공감을 해줬으면”
하면서 오르비를 들어와도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좀 뜬금없는 말일수도 있지만
위로와 공감을 남으로부터 찾는게 점점 익숙해지다 보면, 스스로 일어서기 되게 힘든 것 같아요.
수능장 들어가면 결국 나 혼자밖에 없잖아요.
그때 멘탈 나가면 끝이에요.
그 멘탈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일으켜 세워 줄 수 있어요.
저는 절대 대단한 사람이 아니에요. 진심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전 너무 어리고, 아직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요.
저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의대생’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할 줄 아는거라곤 수능 문제 기출분석 하는 것뿐인 일개 대학생일 뿐이에요.
그런데 비록 이런 보잘것 없는 저지만 수험생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결국 다 잘 될 거에요.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하루를 열심히 못 살아서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어서 오르비를 끄고 주무신 뒤에, 오늘 못한 만큼 내일 더 하면 돼요.
하루를 열심히 살아서 마음이 편안하시다면!
따뜻한 마음을 안은 채로 주무신 뒤에, 내일도 열심히 달리시면 돼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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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롭님도 굿밤!!롭다쟝이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데 어케 안들어와! 롭다쟝이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데 어케 안들어와! 롭다쟝이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데 어케 안들어와! 롭다쟝이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데 어케 안들어와! 롭다쟝이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데 어케 안들어와! 롭다쟝이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데 어케 안들어와! 롭다쟝이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데 어케 안들어와!
ㅠ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따뜻한 말이에요슬기님 저 님 팬할래요
헐 말만 들어도 마음이 되게 따뜻해지네요정말 감사해요 ㅎㅎㅎ
잘주무세용 !!
외로울때 어떻게 버티셨냐요
전 반수할 때 주변 친구 한 명도 없이 연락을 다 끊었었는데, 외로운 적도 많고 운 적도 많았어요
근데 그냥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 순간 익숙해졌어요
가끔씩 답답하고 슬프고 그런 감정이 북받쳐오를 때가 있긴 했는데, 한 번 울고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ㅋㅋㅋㅋ ㅠㅠㅠ
그와중에 성공을저도 ... 그렇게 공부할게요... 유급없이 가자..
저도 유급을 안 해야 하는데 ... ㅠㅜㅜㅜ
내일 시험 잘치고 오겠습니다
저도 내일 시험인데 큰일났네요 어서 잡시다저도 이제 바로 자야겠어요
잘주무세요 !!!
감사합니다. 오늘 계획한 일 모두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만족스러운 하루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 심어주시는 슬롭님께 감사할따름입니다 너무 멋지신분..!슬롭짱
슬롭형 넘 고마워여
슬기롭다님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될거예요 수고많으셨어요 슬기롭다님께 제가 많은 위로받았으니 저의 짧은 댓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위로와 공감을 남으로부터 찾는게 점점 익숙해지다 보면, 스스로 일어서기 되게 힘든 것 같아요.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스스로 일어나는 힘이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좋은 글 감사해요!
위로가 됩니다!이 남자... 성격도 훈훈해 외모도 훈훈해 부족한 게 없어 완벽해
파이팅
와.. 요즘 뭔가 해도 한게 아닌 것 같고, 재수학원에서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서 너무 맘고생이 심했는데, 갑자기 오르비 들어가니까 이 글이 있네요 ㅠㅠ, 앞으로는 제 멘탈 더 단단하게 해서 열공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 (ㅋㅋ)
불안하면 오르비가 아니고 공부를 해야지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