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월 모의고사 총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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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월 화학 II 모의고사 해설.pdf
안녕하세요. 화학2 실전개념서 Another class 저자 나아암(이병진)입니다. 먼저 14일에 4월 모의고사 응시하신 현역분들 전부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4월 모의고사 리뷰입니다.
이미 수능을 경험해보신 분들께는 4월 모의고사가 그리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겠지만, 현역에게 4월, 6월 모의고사는 당장 투과목을 수능까지 응시할지말지, 수시로 지역균형을 지원할지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화학2 뒷부분의 내용을 푸는 데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또 의미를 갖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번 4월 모의고사는 무난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기체와 용액만으로도 낼 수 있는 문제가 많은데 사실상 19,20의 기체를 제외하고는 그리 어려운 문항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1컷을 그냥 찍어보자면 4월 기준 45일 것 같고, 당연하겠지만 수능에서는 50이 1컷일 것입니다.
물론 예측 컷이 이렇다고 해서 이번에 50 못 맞았다고 걱정할 것도 아니고, 앞으로 수능까지 7개월 동안 공부한다면 실력은 계속 오를 것이고, 지금과는 범위도 다르니 사실상 다른 시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6월부터는 어느 정도 실제 수능에서 볼법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므로 6월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내면 됩니다.
한편 퀄리티 낮은 시험이라며 무시하고 그럴 것도 아닙니다.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종일 보는 시험이 1년에 몇 번 없는데, 이런 환경에서 풀이한 결과는 내 실력과 약점들을 여실히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얼마 전에 본 게 4모가 아니라 당장 수능이었다면 4월 모의고사를 풀 때 풀이한 과정 거의 그대로 했을 것이고, 문제가 달라지더라도 똑같은 약점과 실수, 실력을 똑같이 보여줬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내가 시험 때 어떻게 했는지, 또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복기하면서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시험이 무난했기 때문에 실수에 관대하거나 자만할 수 있는데, 실제 수능에서 30분 내에 다 풀어내기 어려운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이번 시험에서는 3페이지까지 푸는 데 10분 초반대로 들어왔더라도, 실제 수능에서는 빨라봐야 10분 후반대부터 20분 초반대일 것이고 4페이지를 푸는 시간이 현저히 부족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3페이지까지 빨리 풀지 못했더라면 그것 역시 분석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시간을 많이 남겼음에도 4페이지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 그 역시 분석의 대상이어야 합니다. 무난한 시험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알려주는 것보다 본인이 체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Another class의 서술을 따라 전문항 해설할 것입니다. 시험장에서 어려웠던 필요한 문항만 보셔도 좋고, 전반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전문항을 따라 읽어주셔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처음 제 해설을 보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겠는데,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질문주시거나 Another class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부터 개별 문항 해설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만한 문항 번호는 2, 7, 12, 14, 18, 19, 20 정도입니다.
4월 문항과 관련된 기출 문항도 추가하였으니, 이와 같이 비교하면서 공부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아래 링크의 손풀이와 함께 봐주세요.
p.s. Another class 관련 피드백할 점이나 질문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밑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꼭 확인하고 2부 때 더 좋은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더 많이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2 #화학2 #화학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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