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들은 화학을 잘해 [977360] · MS 2020 · 쪽지

2021-04-11 13:22:28
조회수 9,419

국,수,탐 선택 분석글 내가 열심히 써줘도 결국 원하는 거 하게 됨.(원하면 보든가 ㅋ)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115199




1.국어


화작과 언매는 점수 차 안 나오게 만들 것이나, 문제는 공통. 하지만 고인 재수생들 중 언매 데이고 화작한 사람들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역들이 수로 압도하더라도 실제 선택 만점 시 2점 안팎의 차이가 될 가능성이 높음. 만약 언매가 두렵다면 표점 높이기 위해 생1,지1, 화2를 엮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도 방법. 본인 생1 화2고 화작함.


다만 언매가 점수 더 높은데 불평하면 그건 그냥 변명임. 알아서 하는 거고, 보닌 생각 추가하자면 자기가 과탐이랑 수학에서 표점 방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서울대나 의대 지망 최상위층이 오히려 화작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함.


그래프 상 요런 방식?


화작 10%(가장 고인 재수층 절반 플러스 과탐 및 수학 표점 방어되는 이과 상위 현역들)


언매 20%(가장 고인 재수층 절반 플러스 위의 화작 선택자들 이외 현역들 중 상위층)


화작 60%(대부분의 현역들)


언매 10%(언매 다섯 개씩 틀려도, 그 누가 충고해도 안 듣는 허수들)


즉 화작 언매 비율은 수능 때 7:3. 표점은 아마 2점 차 안팎. 화작 선택 재수생을 무시하면 큰코 다침.


2. 수학


공통에서 수2


난이도 조절 방식이 정해짐. 함수 추론 시 어려움.사다항함수 ngd 시엔 나형 정도 기출급. 이거 말고는 더 이상 낼 신유형이 없음. 다항함수가 너무 오래 다뤄진 소재라서. 다만 기존 킬러 유형 가형의 논리를 섞으면 대부분 문제에 압도당해 쓰러질 테니 미적 선택자들에 공통이 유리한 부분이 분명함. 국어 화작 언매 논쟁과는 비교가 불가함. 애초에 수학 부분은 화작 언매처럼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공통 선택 구분도 아닌데 이거로 예시 드는 사람들 보면 조금은 이해가 안 감.


공통에서 수1


삼각함수 추론은 나오면 단체 박살남. ㅇㅇ 장담함. 미적 선택자 쪽에 점수가 어떻게 돌아갈지... 물론, 단체로 틀릴 거지만 이렇게 되면 상위 표본 집단 선택자 쪽이 아무래도 유리해짐. 편차 줄일 문제가 하나 줄어들었으니까.


21번 도형. 고인물들의 승리. 기하러들이 매우 기대해볼 만한 부분. 난 15번 삼각함수 초론과 21번 도형 킬러를 참신하게 내고 수2를 기존 킬러 문항으로 유지해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봄. 이 정도면 올라운더들이 수능 잘 보는 매우 바람직한 표점이 연출되므로 평가원이 마다할 리가 없음. 수열은 작년에 미리 소진해두고 이번 년도 신유형으로 칼 가는 느낌이라는 섬뜩한 조짐이 보임. 아직 수특 안 봤는데 수1 이 부분 따로 다루겠음 본인이 직접.


수열 합답형 또는 수열 ngd. 그냥 작년 기출급. 쉽게 내서 편차 줄이겠다는 평가원의 의도가 수능에서 이뤄질지...확통러들도 기대해봐야 함.


선택에서 미적과 기하 


보나마나 서로의 점수 균형을 위해 기존 유지. 어렵게 내려면 기하에서 최종병기를 꺼내야 하는데 그 병기가 공벡 빠지고는 순수기하 빼곤 안 보임. 오히려 미적 견제 위해 기하에서 킬러 신유형 내다가 난이도 조절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적과 기하는 같이 감. 아마도 예시문항 정도에서 막을 듯. 그보다 어렵다면 난이도는 비례할 것이므로 이 두 선택자들은 고민 말고 그냥 맘에 드는 거 하셈. 다만 공통에선 각자 유리한 파트가 있을 테니 알아서 ㄱ. 확실히 공통이 중요함.


미적엔 최상위 재수층이 다수 포진하고 기하엔 현역 최상위층이 다수 있을 텐데, 현역 중 미적분 상위층도 매우 많은 초기 단계의, 수능 개정 첫 해이므로 몇 년 뒤엔 기하로 대부분 이동할 듯. 지금은 미적분이 좀 유리하긴 함.


선택에서 확통


표준편차 공식이 없으므로 기하 미적에 비해 평균 공통 성적이 낮을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쉽게 낼 것 같다는 생각은 충분히 들지만, 함정 한 문제는 충분히 나올 수 있음. 공통 난이도 보면 확통 난이도는 알아서 보일 거임. 걱정하지 말고 ㅇㅇ. 다만 확통 선택 시 지원 불가 대학 있는 것만으로 패널티 주고 끝날 듯. 이건 지원 대학 요강 잘 보시고.


3. 탐구 선택


우선 이 글 보시고 

https://orbi.kr/00036243848


위에 사진 첨부된 거 보시길 바람. 선택은 알아서. 다만 과탐 표점 순위 평균 및 전체 순위 평균을 내보자면



물1물2화1지2화2생2생1지1
표점 평균65.3(ㅠㅠ)6667.367.668.3697071.6


물1 물2 선택자와 생1 지1 선택자일 경우 동일 원점수 최고점이라면 10.3점 차이나는 지난 3년 통계. 괜히 설의에서 297이 떨어지고 293이 붙은 게 아니다. 물론 1점 차마다 표점이 달라지지만 보통은 비례하니까. 293이 물1 생2가 아니라 지1 생2였다면 어떨까? 난리가 났을 것이다. 서울대 의예에 가장 유리한 조합은 아마도 지1 생2나 지1 화2, 생1 화2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을 만점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 당장 심심풀이로 글 쓰는 본인도 50 50은 못 받았다.


에듀진 뉴스를 보자면,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 입시에서 특징적인 것은 과학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극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예로 의예과 합격 및 불합격이 극적으로 나뉜 사례를 볼 수 있다.

한 학생이 국어에서 3점짜리 1문제를 틀리고, 수학·화학I·물리학II는 모두 만점을 받았다. 원점수 297점, 대학환산점수 410.64점으로 불합격했다.

반면에 국어에서 2점짜리 1문제를 틀리고 수학·물리학I 에서 만점, 생명과학II에서 원점수 45점 및 표준점수 65, 백분위 95, 변표점수 64.77점을 받은 학생은 원점수 293점, 환산점수 410.96점으로 극적으로 합격한 경우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이번 2021 수능 과탐 과목 중 물리학II의 경우 응시자의 11.52%가 만점자로, 원점수로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 94, 표준점수 62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반면 생명과학II는 원점수 45점에도 표준점수 65점, 추정 백분위 95이다. 물리학II를 선택한 학생이 백분위 기준으로 1점이 뒤져 변환표준점수에서 0.47점 차이가 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서울대 자연계열은 과탐II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2021 수능에서 물리학II를 선택해 응시한 학생은 과탐 응시자의 1.49%인 2,796명으로 가장 적다. 과탐 응시자의 3.50%, 6,585명이 고른 생명과학II의 절반 이하이다. 이과 상위권 물리학II 응시자에게 상대평가에 따른 불리함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표준점수가 상대척도로 평가되는 시험으로 난이도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탐구 과목과 같이 수험생이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최소화돼야 한다. 하지만 2021 수능, 특히 과탐 과목의 경우에는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 차이가 94에서 100까지 나는 경우가 있어 이같은 사례가 나타나게 됐다.

출처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http://www.edujin.co.kr)"


물론 우리가 설의 갈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과탐 선택이 이런 느낌이라고 ㅇㅇ. 알아서 잘 선택하시길. 이번 년도는 물리1이 최고 표점일지 아무도 모르니까. 화2만 봐도 3000명 극소수 집단이지만 중간에서 표점 잘만 받고 설의 정시생 몇 명 정도는 채우고 있다.


의대 지망생들이 생1 지1하는 게 최고라는 현실이 좀 짜증나는 건 사실이다. 화학 생명만 하는 편이 옳긴 한데, 아니 차라리 생1 생2만 하는 게 맞을 것 같긴 한데 뭐 어쩌겠는가. 

rare-ITZY rare-옯창 rare-Youtube

0 XDK (+1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