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나온 뒤에는 의사되는것 말고 다른 길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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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재수하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올립니다.
제가 의대에 대해 거의 아는게 없어서요(물론 제 목표는 의대가 아닙니다.)
강대 저희반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다들 목표가 의대라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것처럼 의대 나온 뒤에는 대학병원or종합병원같은 데에서 의사되거나 개인병원차리는게 일반적인가요?
당연히 의대니까 다들 의사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의사말고 다른 길(예를 들면 신약개발같은..?! 아, 그건 생명공학이구나..)은 없나요? 그리고 의대 내에서 학과가 많이 나누어져 있는건지 궁금합니다.ㅎ
아 그리고 의대나온 뒤에 기초의학으로 가시는 분들도 적게나마 계신다는데 기초의학은 어떤 연구를 하는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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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와 해석 쭉 읽어보니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이네
안철수 라는 분이 계신다죠 ㅋㅋ 너무 특별한 케이슨가
아ㅋㅋㅋㅋㅋ 그분은 뭐..ㅋㅋㅋㅋ
의학전문기자도 가능하지만 너무 아깝고..
그런 분도 계시더라구요 의대 나와서 사시패스하고 의료사건전문 변호사?하시는분.. 문이과를 정복
학교에 남아 기초의학 (해부학, 생리학, 미생물학 등) 교수의 길을 생각해볼 수 있고, 로스쿨에 진학하여 의료 전문 법조인 (변호사, 검사) 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언론사에 입사하여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할 수도 있고, 행정안전부 또는 법무부의 의무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응시하여 의무사무관 (5급 공무원) 으로 임용, 보건기관 및 교정기관에서 진료를 맡아볼 수도 있지요. 제약회사에 들어가 각종 연구 및 실험에 도움을 주거나 영업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당장 생각나는대로 적어본게 이 정도네요.
의대 자체가 1차진료의사를 길러내기 위한 Total시스템이기때문에 딱히 학과가 나누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여러 분야의 내용이 녹아들어 있죠.
해부학,생화학 등 기초의학,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임상의학 그리고 임상약리학,의공학,의료정보학 같은 응용학문, 의료인문학,의학교육학 등 부수적인 분야들까지요
그리고 흔히 개인병원에서 1차진료를 담당할수도 있고, 상위의료기관에서 진료-연구-교육 삼위일체를 추구할수도 있고, 보건소 혹은 보건관련부서에서 행정적인 쪽을 추구할 수도 있고
각종 기관에서의 연구(신약개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한 창업(진단kit, 의료장비...오르비?)등의 길도 있습니다.
가장 우리에게 와닿고, 수요가 많은 분야가 임상의학쪽이라서 그런거지 넓게 보면 갈 길은 많습니다.
- 물론 6년동안 임상의학 위주로 배우고, 학교 갓 졸업(6년) 후 군복무(3년)까지 해결하고나면 30살정도 되고, 다시 석사과정같은 상위 테크트리를 타면서 새로운 진로를 밟아 나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낄수도 있다...는건 아쉬움이 남습니다 (30정도면 공부를 잘했든못했든 좋든싫든 다들 사회에서 직장,자리를 잡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나이니까요)
그나저나 최근에 출시된 프린세스 러쉬라는 카카오게임 제작사 운영자 겸 개발자분이 서울대출신 의사분이십니다ㅎㅎ
http://dreampainter.co.kr/80108476761
서울의대 나오셔서 WHO총장 하신 이종욱 선생님에 대한 글입니다..
여자라면 그냥 취집하고 가정주부하는데 하나의 진로고요. 보건계통쪽으로 가고싶다면 예방의학과 지원하시면 되는데 의대생들 쫌심있어서 임상 접하고나면 임상부심때문에 그딴거 잘 안합니다. 99%가량 그냥 의사 한다고 보면 되고 나머지 1%는 결국 지가 하고싶은일 하는겁니다. 이사람들은 의대를 나오든 공대를 나오든 지잡대를 나오든 결국 지가 하고싶은일 할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님도 그냥 니가 하고싶은일부터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