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상대로 고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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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거의 다 끝나고 전학갔는데 수업일수 안 맞는 바람에 집에서 버스로 50분정도 걸리는 ㅈ반고 3~4일 나감.
그 학교 출석한지 2일 되는 날에 버스가 예정시간보다 30분정도 늦게와서 아빠는 회사 지각하고 나는 학교 지각함
그 날 1교시가 학년부장?이면서 수학쌤이었는데 일년 내내 무단지각 안 만들다가 고작 이 학교때문에 학년 거의 다 끝나갈 때즈음에 지각찍힐 생각에 너무 화니고 억울해서 교실 들어오자마자 “버스가 늦게와서 지각했어요“하고 자리 앉았는데 싸가지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리 당장 오라고 하면서 다음에도 버스 늦으면 학교 늦을거냐고 하면서 아니요 대답할 때까지 못 앉게함. 다른 애들이 나 전학생이라고 말하는데도 ㅈㄴ 무시하고 걍 혼냄.
다 혼내고 몇 분 뒤에 본인 육사출신이라 조금 엄하게 혼내도 이해해달라고 애들한테 말하면서 본인 육사출신인데 교사 임용도 붙었다며 인생 어떻게든 풀리게 되어있다고 30분정도 일장 연설하심.
다음날에 담임이 생기부 확인하라해서 전에 있던 학교 쌤들이 써주신 생기부 잘 넘어왔는지 확인함.
분명히 그 때까지만해도 수학 세특이 온전히 있었음.
1월에 출석 다 해서 1학년 마치고 2월 말즈음에 자퇴하려고 행정실 전화했는데 담당쌤이 처음이라그런지 ㅈ도 몰라서 지금은 학교를 안여니 3월에 학교 출석하면서 자퇴신청하고 자퇴 처리 될 때까지 학교 정상 등교해야 무단 결석으로 처리 안된다고 하는거임.
그게 아니지 않냐고 몇번 말해도 계속 그게 맞다고 우겨서 알겠다고 하고 2학년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기로함.
그러다가 4월 1일에 갑자기 2학년 담임쌤한테 연락옴.
내 전화번호랑 부모님 전화번호 모두 기입이 안 되어있어서 내 번호를 전에 다니던 학교로 연락해서 겨우 알아냈다고.
그 때 자퇴할 거라고 쌤한테 말씀드려서 다다음날인 3일에 정상적으로 자퇴 처리함.
4월 2일 정도에 행정? 관련 업무 담당쌤이 나한테 전화해서 교과서 가져오라 했는데 애초에 나는 학교에서 아무런 연락도 못 받고 예비소집일에도 못 갔기에 받을 수가 없었음. (1학년 담임이 기입 안하고 서울로 튐. 분명히 전학 온 첫날에 개인정보 일일이 다 적어서 제출함)
아무튼 학교 측에서는 내가 자퇴한다는 걸 1학년 생기부 마감때까지 모르고 있었음. 분명히 그 상태로 자퇴함.
원래 정시로만 가려다가 혹시 몰라 2월에 다른 학교 가서 팩스로 생기부 받았는데 수학 세특이 없음
전에 다니던 학교 수학 쌤은 이미 세특 다 기입한 상태였고.
2학년 담임쌤이 수학쌤이긴한데 본인은 2학년 수학쌤이고 이미 1학년꺼 다 넘어온 상태라 세특 건드릴 권한 자체가 없었다고 며칠 전에 답장 받음.
수학 과목만 깨끗하게 사라진 거 보면 건드릴만한 사람이 그 학년부장밖에 없는데......이게 말이 됨??
원래 세특 한 글자라도 적게 되어있어서 점이라도 찍혀있어야 정상 아님??
혹시 몰라서 어제 다시 뽑으러 갔는데 교감 없다고 안 뽑아주면서 대입 때 다시 오라함
부모님 차타고 최고 속도로 달려도 왕복 1시간이 넘는데ㅋㅋㅋㅋ
며칠 뒤에 다시 갈거긴한데 이게 단순한 전산 오류로 가능한 일임??
페이지 수 다 맞고 4페이지랑 5페이지 사이에 “정치,경제적 분석으로 심화된 사연을 소개하며 국제 사회의~ “라고 통합사회 세특 이어져있어서 그 사이에 수학 부분만 잘렸다고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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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공교육 너무 질 떨어지고 쌤들 이상한 사람 너무많아서
갈아엎으면 좋겠음...ㅠ 저희학교도 ㅈ반고인데 정시하는애들 수행 강요하고 선생님의 평가할 권한을 무시한다면서 수업중에 저 20분동안 혼남 ㅠ 세특지우는건첨봤네요 미쳤나봐
평가할 권한을 무시한다고요...?!?! 그게 무슨...진짜 헛웃음밖에 안 나오네요ㅋㅋㅋ
고작 그 말 반복하려고 20분동안 혼내는 건 뭐하는 짓이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