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 아시는분? 그리고 ㅇㅣ해가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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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타지에서 살다가 고향근처를 ㅈㅣ나가는건가..
암튼 그런상황인데
주막에서 양귀비 끓이는 늙은주막주인이 공연히 눈물흘리고
숲에선 원숭이 우는 소리들리고 조상의 무덤이있다는 시인데요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그리고 문제에서 화자가 슬퍼하는 이유가 주막주인이 얘기해주는 마을의 변한 모습을 들었기때문이라네요
근데 주막주인이 공연히 눈물흘리고 숲에 조상의 무덤이있단 사실만으로 어떻게 마을이 변했는지 안변했는지 아는거죠...
상상력이 좋아야만 그런발상을 할수있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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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함
오장환 <고향 앞에서>네요.
주막 주인은 그 근방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상인의 종특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권리세라든지 뭐..―필연적으로 그 지역에 계속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계속 그 지역에서 살았기에 그 지역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럼 그런결과를 주막주인의 얘기라는 부분에서 열심히 추론해내야하는거군요... 어렵네요 답답하다ㅠㅠ
수능에 <고향 앞에서>가 나왔는데 그런 내용을 물어본다면 십중팔구는 보기를 줄 것이니까 굳이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겁니다.
뭐 보기 안 나와도 선택지에서 적당히 눈치로 고르면 되는 것이고요ㅋㅋ
그리고 화자는 주막주인의 얘기로부터 고향의 변화를 알게 되는데, 그 결과 <고향 앞에서>있지만, 고향에 가지 않고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고향과 관련된 내용을 묻는다는 점에서 화자가 고향이 변했다고 인식한 점을 우리는 찾을 수 있겠죠.
그렇군요... 학교선생님께서 화자는 예전에 고향을 배신하고 그때문에 고향을 떠나서 죄책감때문에 돌아가지 못한거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행인이라도 붙잡아 고향의 온기를느끼는거라고(?) 그후에 갑자기 고향이 변했다어떻다하셔서 상당히 헷갈렸어요...
고향을 배신했다라는 관점은 저는 처음 듣는 얘기네요. http://blog.naver.com/ccc192000?Redirect=Log&logNo=40156190710 무난하게 잘된 시해석인데 한 번 읽어보시고 선생님께 질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련지 모르겠네요.
오오 감사합니다!! 저희 국어쌤은 좀 이상하세요.... 이해안돼서 질문하러가면 화내세요.... 씁쓸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