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범죄자 취급"…교원단체도 전체 재산등록에 반발

2021-03-31 10:15:05  원문 2021-03-31 09:29  조회수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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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가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산등록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원단체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조연맹(교사노조) 등은 31일 성명을 내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산등록 추진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 근절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부동산 개발정보나 투기와 아무 관계도 없는 교원은 물론 전체 153만 공무원·공공기관 직원까지 재산을 공개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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