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좀 하시는 분들 도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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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전에 쓴 글을 한번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두 개의 미지수를 구해야 하는 상황일 때
두 개의 방정식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는 서로 다른 방정식이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X+Y=3이라는 식을 얻고 나서 다른 과정을 통해
2X+2Y=6이라는 식을 새로 얻어도 결국 두개가 같은 식이니까
두 개의 미지수를 각각 특정할 수가 없죠
첨부한 그림을 보고 잘 생각해 보시면 이와 같은 도형에서 a와 b는
이미 특정된 값이 될 수밖에 없단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방정식을 두개 유도해서 a, b를 각각
찾아낼 수 있을텐테 우선 삼각형ABC가 직각삼각형임을
이용해서 ab=밑변x높이 라는 넓이 공식을 하나 세울 수가
있겠고요. 또 하나로 피타고라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직각삼
각형에서 사용가능한 조건이다. 그런데 이미 넓이 공식에서 ab의 곱이 삼각형의 넓이와 관련있다는(직각삼각형의 두 변의 곱이므로) 성질을 이용했는데
피타고라스 정리를 쓰면 이미 만든 식과 다른 이차식이 하나 유도되고 그렇게 되면 a, b각각의 값을 구할 수가 있게 된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 미지수를 구하려면 '서로 다른' 두 식이 필요한데 제가 생각할 때 넓이 공식과 피타고라스 정리는
직각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앞서 말한
X+Y=3, 2X+2Y=6의 관계, 즉 결국 같은 식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왜 막상 유도해보면 서로 다른 종류의 식이 나오는지가 궁금합니다.
(전 글 답변은 모두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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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은 자유입니다 http://sumizap.kr 들어오셔서 상단의 오픈채팅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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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도 잘안되고 나도 귀찮고 진심도배만큼귀찮은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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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초콜릿원료.com/o/gxROtfv 옯 닉넴으로 들어오세요
진짜 조금만 해서 모르겠당
피타고라스 정리는 코사인법칙으로부터 유도, 넓이에 관한 건 사인법칙으로부터 유도하기 때문에 태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피타고라스는 코사인법칙의 특수한 경우라성
대충 직각삼각형이니까 같은 원리로 도출될 것이라는 짐작은 틀린 거겠지요?
답변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하나는 길이의 식이고 하나는 넓이의 식이네요 이제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