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독서, 선지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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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칼럼으로 찾아왔습니다. (화작/언매 마무리 단계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관련 홍보글도 쓰겠습니다.)
최근 평가원의 선지가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도 그렇다는 느낌은 오는데, 구체적으로 뭐 어떻게 어려워진 것인지 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어떻게 어려워진 것인지, 자세한 예시와 함께 살펴보도록 합시다.
조금 길어도 분명히 도움이 될 내용이니 열심히 읽어보도록 해요.
1. 2017~2018학년도
너무 많은 선지를 가져 오면 복잡하니까, 그냥 보이는 몇 문제들의 '정답' 선지만 가져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형광펜 그은 부분과의 단순한 내용일치만으로 답을 고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막말로 지문을 아예 이해하지 못한 채 선지를 보고 관련 내용을 찾아서 해결하는 식으로 풀어도 어느 정도의 정답률이 보장되던 시기였습니다.
2017학년도에 국어의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지문 수준이 올라가면서, 많은 학생들이 매우 당황했지만 선지 자체는 쉽게 내는 평가원의 배려가 돋보였던 시기였습니다. 덕분에 1컷도 90점 초중반대로 안정적이게 형성되었구요.
그런데...
2. 2019~2020학년도
(2문단)
(5문단)
이렇게 멀리 떨어진 두 문단의 내용을 합쳐야 판단이 가능한 선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선지들이 그러했죠.
보시다시피 17~18처럼 한 문장만으로 선지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선지에서 묻는 여러 개념들의 연관성을 따져 여러 문장에서 근거를 끌고 와야 하는 형태의 선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구 껍질 문제', 'BIS 비율 문제' 같은 킬러 문제들도 부활하여 우리를 힘들게 했구요.
이렇게 지문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선지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평가원은 80점 후반~90점 초반의 등급컷을 만들어냅니다. 이게 재밌었는지, 평가원은 한 단계 스텝업을 합니다.
3. 2021학년도 이후
2021학년도 수능의 오답률 3위 문제입니다. (독서 1위) '평등'견이니까 '평등하게 인정'하는 거지 뭐~ 하며 3번을 고른 55% 학생들에게 '의문사'라는 경험을 안겨 준 문제죠. 아마 이거 3번으로 고른 학생들은 탐구 볼 때까지 자기가 국어 18번을 틀렸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정답 선지는 '배타적 태도 지양', '독자성 유지'처럼 지문에 있는 말을 최대한 다르게 표현한 형태로 제시한 모습입니다. 이런 낚시를 엄청나게 걸기도 하고,
아예 명시적 근거가 없는 선지를 출제해버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문항은 '기차 승차권 구입' 예시가 왜 '예약'이 아닌지를 학생 스스로 생각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형태의 문제였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눈알을 굴려도 풀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애초에 [A]에선 '예약상 급부', '본계약상 급부'라는 말을 쓰지도 않습니다. (물론 다음 문단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저 두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ㄴ이 왜 '없음'인지 설명하기도 어려울 거예요.
이 두 선지에선 '가려져 보이지 않는' 부분을 '모델링'의 상황과 '렌더링'의 상황으로 나누어 물어보고 있는데, 지문 그 어디에도 (너무 길어서 캡처하진 않을게요.) '가려져 보이지 않는'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물체의 고유 값 설정'이라는 모델링의 정의와, '관찰 시점 기준으로 2D 영상 구현'이라는 렌더링의 정의에 대한 명확한 '이해'만이 이 선지들을 지울 수 있는 힘을 주는 거죠.
심지어 2022예시문항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보입니다.
이 지문에는 동일론자의 대답이 명시적으로 드러나지도 않을 뿐더러, '동일론'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1문단 이후로는 아예 '동일론'이라는 글자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해당 지문에서 '동일론'을 검색한 결과
'충전지' 지문에서도 이렇게 명시적인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선지들을 막 내버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4. 2022학년도는?
귀납적으로 봤을 때 약 2년간 같은 경향을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보면 올해도 2021학년도의 경향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지문 속에 '명시적 근거'가 없는 선지들이 마구 출제될 것이라는 거죠. 물론 정말로 지문 속에서 근거를 잧을 수 없는, 외부 지식을 끌어와야만 하는 내용을 선지로 출제하지는 않지만, 지문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뚫을 수 없는 선지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저도 작년까지 '실전적'이라는 말 참 좋아했던 사람이지만, 이젠 '실전'과 '사후'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지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사후적'이라고 느껴지는 정도까지 이해하고 납득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저런 선지들이 손쉽게 뚫립니다.
17~18이 '지문 내용 그대로->선지 판단'이었고,
19~20이 '지문 내용 여러 개 그대로->선지 판단'이었다면
21 이후에는 '지문 내용 여러 개 그대로 + 생략된 부분에 대한 생각->선지 판단'인 것입니다.
'생략된 부분에 대한 생각'이라는 부분을 가져가지 못하면 이번 수능에서도 반드시 실패하실 것입니다.
고되고 힘들어도, 무의미한 양치기가 아닌 지문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추셔야 합니다.
그래야 '평등견' 문제 등에서 어이없는 '의문사'를 하지 않으실 수 있고, 예약/모델링 지문의 빡센 선지를 손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조금은 더 미시적이고 '사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옛날 기출을 풀 때도, 단순히 답만 맞히고 왜 틀렸는지에 머무르지 마시고, 모든 문장을 납득하고 지문 내용 전체의 흐름을 꿰뚫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기에 좋은 옛기출들 몇 가지 예시를 들어드리면, (유명한 거 말고)
08수능 피의 순환 이론
13수능 음성 인식 기술
15수능 b형 사회 이론
정도가 있습니다. 더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
아무튼 이렇게 '이해'력을 극대화시키는 공부를 하셔서, 수능장에서 모든 선지가 '음 당연하지~'로 뚫리는 기적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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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연설명을 잘안주니까추론능력을 길러야겠군요..
심찬우 선생님이 제일 잘 하시는 건데 ㅎㅎ

감사합니다...^0^아근데 뇌피셜이지만
예시문항다듬어져서수능에나오면
19수능급으로컷이잡힐거같습니다.
뇌피셜 아니라 더 어려운 게 맞을 거예요 ㅋㅋ 진짜 말이 안 됨
예전에는 이해 안되면 걍 체크만 해두고 넘어가도 눈알 굴려서 맞추는게 가능했었는데 이젠 그게 완전 막히고 무조건 지문 이해하라는 식으로 바꼈네요...
정확합니다. 18때 컷 높은 원인 중 하나가 안구운동이 쉬웠던 게 있어서... 평가원이 이를 간 것 같아요.
아 동일론 저거....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동일론을 "정신이 없다고 주장"으로 생각하고 자신있게 골랐다가 틀렸던 아픈 기억이 생각나네요
정신이 없기는 개뿔....정신이랑 육체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게 동일론이었는데 에효
저 문제 수능에 나왔으면 정답률 10%대일 겁니다.

이게 맏따.. 지문 분석을 최대한 해보면서 생각하고 독해력 자체를 올려야하는 게 중요해졌어용변화한 수능 일관된 생각의 힘!
영어 페러프리이징 하듯이 선지 읽어야함...
경민님 현재 피램 출시된책 4권맞나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이해를 해서생락된부분에대한 생각을 해날수 있어야한다는것은 알겠는데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이해를못하는경우는 어떻게하나요? 아니면 평가원에서 배경지식이아니라 재진술로 잡아갈 수만있다면 이해가 수월하게 출제를 할까요?
기출에 빈출된 내용 (계약, 채권, 채무, 금리, 물가 상승률 등등)은 배경지식처럼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몰라도 지문을 읽는데 큰 지장은 없는데, 알아두는 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 요즘 트렌드이기도 해요
피램 시작하려고 하는데 피램 문학은 총 두권인가요?
기출편은 없나요?
기출문제집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론 피램 생각의 전개를 먼저 공부하세요! 하고 계시면 워크북이 나올 텐데 2회독하면서 워크북과 함께 하시면 됩니다.
기출문제집은 생각의흐름 같은것도 있나요?
아니면 마더텅처럼 선지 해설만 있나용?
기출문제집과 생각의 전개 해설지는 동일합니다! 생각의 흐름까지 완벽하게 적용되어 있어요
그러면 생각의 전개 마스터하고 기출 갈까요 아니면 병행할까요?
전개부터 하시는 걸 추천해요!
그렇다면 17~18년도 기출과 같이 눈알 굴리기로 풀리는 문제들을 풀기보다는(눈알 굴리기 연습하기 보다는) 본질적인 독해력 기르기에 치중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눈알 굴리기 : 생각하기 훈련 비중을 어떻게 둬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17~18 기출 당연히 풀어야지요. 그런데 이 기출들을 한 문장 한 문장 뜯어보면서 완벽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해 보라는 뜻입니다. 특히 오버슈팅 지문 같은거... 기본적으론 생각하기 연습을 많이 해 주시되, 시험장에서 도저히 뚫리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시는 겁니다. (이게 바로 눈알 굴리기죠. 눈알 굴리기도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아 그렇군요 그럼 생각하기 공부와 눈알굴리기 공부 비중은 몇대 몇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1차 독해때는 눈알 굴리기를 적용해서 풀고, 2차 독해때는 지문 한 문장 한 문장 씹어먹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려는데 괜찮나요?)
이렇게 선지 판단 빡세지는 거 보면, 이젠 밑줄 안 긋고 풀 정도로 머리 속에서 모든 판단을 마칠 정도까지 이르러야 국어를 잘 풀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대학와서 느끼는 거지만 그정도로 공부해야 모든 텍스트에서 뭐가 중요하고 여기서 문제낼 거 같다는 게 이제서야 보인다고나 할까.....
말씀대로 사후적 과정이나 실전 과정이나 이젠 의미가 없어지는 거 같아서, 처음에 딱 읽었을 때 얼마나 정확하게, 그리고 많이 정보를 가지고 가서 문제를 맞히는 게 중요해진 거 같네요
학생들에겐 잔인하지만 이게 맞긴 한 것 같아요. 다만 수험생 입장에선 시험장에서의 플랜B도 세우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은 독해력!
작수 비문학은 다 맞았는데 이제 스스로 누구 가르친다생각하고 평가원 기출 릿밋딧 등 눈에 보이는대로 하루에 2지문씩 독학하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나름 비문학은 자신있습니다!
좋죠! 더 많은 것들을 보실 수 있길 ㅎㅎ
마더텅 버리고 피램만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나이스 한가요?
넵 피램이 마더텅의 역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서는 경민님의 만점의 생각과 많이 겹치나요?
같이 해도 되는건가요?
음 제가 쓴 책이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어차피 기출을 본다는 측면에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0^
피램 워크북하고 기출문제집은 다른건가요 선생님?
넵 워크북은 생각의 전개에 없는 지문들을 모은 복습+훈련용 교재이고, 기출문제집은 17~22 전 지문을 데일리 구성으로 모아 둔 것입니다.
선생님 지금 생각의 전개편 1회독 끝나가는데 2회독 을 풀었던 교재에 지문과 선지 다시 보면서 진행해도 될까요? 워크북이랑 기출문제집 하기 전에 놓쳤던 부분 다시 분석하고 넘어가려구요!
그리고 2회독 할 때 어느부분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지 궁금합니다!
2회독 시엔 교재의 사용법에 있는 카페 오셔서 복습 자료 다운 받고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하세요. 해섵지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내면화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피램 고전시가는 언제나오나요?
그냥 정보량 많은 걸로 하자ㅠㅠ 난 진짜 왜케 그때가 좋은것같지..
피램 독서하려는디 뭐하면되나요?
이젠 이해가 주가되지 않으면 풀 수 없다는 점에서 사고력시험 취지에 맞게된것 같네요
단순히 지문속 근거로 답을 찾는게 아니라 독해력 이해력을 기를려면 릿밋딧을 푸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릿밋딧 풀어서 역효과같은건 나지 않을 수능인가요 이번에는??
연습해서 맞출수 있는건가요
고전시가 존버 하고 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