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 [417106] · MS 2012 · 쪽지

2013-05-29 21:08:28
조회수 760

생2 앞단원 질문입니다! 아는 것만이라도 답변 부탁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91700

광합성을 하지않고 있는 식물의 엽록체에서 틸라코이드막 내부의 pH와 스트로마의 pH는 평형 상태 잖아요??
즉, 이 말은 H+ 농도가 같다는 말이되는데요...
광합성을 시작해서 비순환적 광인산화가 일어날 때, 틸라코이드 막 내부에서 물의 광분해가 일어나고 여기서
H+ 2개,2e,1/2 O2가 생성이됩니다... 그리고 P2에서 빛에너지를 받아 고에너지의 전자를 방출하고 이 전자가
전자전달계를 거치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고 이 에너지에 의해 스트로마에 있던 2H+가 틸라코이드막 내부로 능동수송되죠.
그에 따라 수소농도기울기 차가 생겨서 수소이온이 확산되는 힘을 이용해 ATP가 생성되는데.,여기서 질문 할게요.

1. 광합성을 시작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틸라코이드막 내부는 H+가 4개 더 생기고 스트로마에선 H+ 2개를 뺏기는데다가 NADPH 생성에 H+ 한개를 또 소모하는데 (물 한분자만 분해됬다고 가정), 다시 평형이 되려면 확산을 통해 H+ 1개 이상이 스트로마로 이동해야되잖아요. 그러면, ATP 합성효소가 1번 이상 작동해야되고 ATP도 1개가 이상 합성이 되야하는데, 물 한 분자 당 ATP가 1개만 합성되는 이유가 뭔가요?

2. 비순환적 광인산화에서 P1 에서 방출된 고에너지의 전자(2e-)는 최종적으로 스트로마의 NADP+와 2H+와 합성되어
NADPH가 되는데, 여기서 사용되는 2H+는 어디서 온 건가요? 물의 광분해 시 생성된 2H+ 에서 쓰이는 건가요?


3. 수능특강 p103쪽 5번 ㄴ을 참고하면 순환적 광인산화에서 스트로마의 pH 상승에 영향을 준다 라는 결과가 나오는데
어떻게 되는건가요? P1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전자가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스트로마의 H+(혹은 2H+ ??)를 틸라코이드막 내부로 능동수송하고 능동수송 된 H+(혹은 2H+??)가 확산을 통해 빠져나가면서 ATP를 만드는 건가요? 괄호 안의 의문도 같이 답변부탁드려요

4. 암반응에서의 화학식이
6CO2 + 12NADPH + 12H+ → 포도당 1분자 + 6H2O + 12NADPH+ 잖아요
12H+ 가 어디 쓰이나요?? 어디에도 쓰이지 않는 거라면 화살표를 기준으로 왼쪽에서는 언급하고 오른쪽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애초에 화학식에 써야될 필요가 없지 않나요?

5. 암반응에서 생성물인 6H2O는 언제 어떻게 생성되는 건가요? DPG -> G3P (= DPG -> PGAL) 과정에서 생기는 건가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산개미 · 416700 · 13/05/29 22:06 · MS 2012

    고교과정이 맞나요? 작년부터 생2했는데,
    너무 깊숙히 들어가신거같은데;;
    사설이랑 합쳐서 7~80개정도 모의고사풀었는데..
    고교과정은 아닌거같아요 .

    2. 2H+ 물의 광분해때 생긴거에요. (비순환적광인산화 선행과정중)

    4. Co2에서 포도당에 쓰이고 남은 o원자 6개랑
    12H 만나서 6H2O 될거에요.
    그런데 교과서랑 참고서보면 12H+와 6H2O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던데여~

  • 애연 · 417106 · 13/05/29 23:39 · MS 2012

    우선,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작년부터 생2했는데...ㅋㅋ;)

    너무 깊숙히 들어간 것 같아 보인다 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ㅠㅠ
    제가 쓸데없이 호기심, 의심이 많아서요...

    2,4 번에 대해 해주신 설명 모두 이해했습니다! 쉽게쉽게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도 혹시 제 질문 보신다면 지식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올해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요~

  • 더베스트 · 425320 · 13/05/30 07:02 · MS 2012

    1 5번은 깊이 들어가셧네요
    2. 물의 광분해 땜에 생긴게 맞는데 더 자세히 이해가기쉽게 설명해 드리자면(화학적으로) 수소는 원자번호가 1이기 때문에 양성자와 전자 하나를 가지고 있으니까 이게 양성자와 전자로 나눠지면서 전자를잃은 수소가 수소이온이 되고 전자가 떨어져나오는거죠 H=>H+ + e-
    3.광계에서 나온 고에너지전자가 전자전달계로 가고 H+가 틸라코이드내부로 능동수송된 후 기질보다 틸라코이드 내부가 H+농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ATP합성효소(수송단백질 중 통로단백질~촉진확산)를 통해 확산되면서 ATP가 생성됩니다 기질 스트로마에서는 수소이온을 받아 ADP+Pi=>ATP
    4.12H+가 어디에 쓰인다기보다는 NADH와 H+는 항상 같이 따라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H+는 생략을 많이 하죠

  • 일산개미 · 416700 · 13/05/30 07:19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애연 · 417106 · 13/05/31 00:02 · MS 2012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혹시 1,5번에 대한 답이 문득이라도 떠오르신다면 재답변 부탁드릴게요~

    올해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요~

  • 몽골염소 · 438740 · 13/06/01 00:05 · MS 2012

    물 한 분자당 NADPH + H+ 생성될 때 H+ 2개가 소모됩니다 (항상 NADP+ 1개당 수소 원자 2개니까요) 그리고 ATP 합성될 때 H+ 1개당 ATP 1개 생성되는게 아니고 ATP 1개가 합성될 때 수소 이온 여러개가 확산됩니다

  • 몽골염소 · 438740 · 13/06/01 00:05 · MS 2012

    물 한 분자당 NADPH + H+ 생성될 때 H+ 2개가 소모됩니다 (항상 NADP+ 1개당 수소 원자 2개니까요) 그리고 ATP 합성될 때 H+ 1개당 ATP 1개 생성되는게 아니고 ATP 1개가 합성될 때 수소 이온 여러개가 확산됩니다

  • 몽골염소 · 438740 · 13/06/01 00:05 · MS 2012

    물 한 분자당 NADPH + H+ 생성될 때 H+ 2개가 소모됩니다 (항상 NADP+ 1개당 수소 원자 2개니까요) 그리고 ATP 합성될 때 H+ 1개당 ATP 1개 생성되는게 아니고 ATP 1개가 합성될 때 수소 이온 여러개가 확산됩니다

  • 몽골염소 · 438740 · 13/06/01 00:05 · MS 2012

    물 한 분자당 NADPH + H+ 생성될 때 H+ 2개가 소모됩니다 (항상 NADP+ 1개당 수소 원자 2개니까요) 그리고 ATP 합성될 때 H+ 1개당 ATP 1개 생성되는게 아니고 ATP 1개가 합성될 때 수소 이온 여러개가 확산됩니다

  • 애연 · 417106 · 13/06/01 02:08 · MS 2012

    감사합니다^_^
    이 질문 포함해서 다른 질문에도 답변 달아주셨네요 감사감사 ㅎㅎ
    올해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