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스데스크 · 302817 · 13/05/28 11:44 · MS 2009

    피죤 빠이

  • 아쟁총각 · 408445 · 13/05/28 15:31 · MS 2012

    일베 애들 건 절대로 팔아주지를 않습니다.

  • tino · 403739 · 13/05/28 17:08 · MS 2019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이런 논리라면 삼성 창업자도 일베충이네요?? 어디서 일베충보다 못한 물타기 시전하세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28 21:08 · MS 2012

    뭔 소리예요? 이게 어떻게 물타기입니까.

    사장이 반드시 일베충이라는 게 아니라, 저 전임원이라는 사람이 말하는 채용 방식이 잘못됐잖아요.
    그리고 호남비하, 지역차별하는 발언은 일베라는 공간에서 두드러지는 게 사실이고요.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데 무슨 물타기예요 이게.

  • 넌지시 · 411382 · 13/05/28 23:56 · MS 2012

    이게 어떻게 개연성이 있죠?
    지역차별 발언이 일베에서 두드러진다는건 사실이지만,
    일베 뿐만 아니라 지금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지역감정을 가지고 계신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 얘기는 일베 나오기 전부터 떠돌던 말이구요.
    아마 지금 60~ 드신 전라도나 경상도민 분들은 지역감정이 있으실텐데 그럼 그분들도 다 일베충으로 물타기 하실건가요?
    까도 좀 제대로 알고 까지 에혀 ;;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01 · MS 2012

    그 나이 지긋하신 분들 모두가 일베충스러운 거죠. 물론 일베가 그 어르신들한테 어릴 때부터 못된 버릇 배워가지고 온 면이 더 크겠지만요. 원조 일베충이라고나 할까..

    이건 물타기가 아니에요.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양반들이 지역차별하면 정상입니까? 나이를 먹어도 나잇값 못하고 지역차별이나 하고 있으면 미련한 원조 일베충이라고 불러도 되는 겁니다. 뭐 어때요. 그놈이 그놈. 도찐개찐인데.

    전에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요즘 일베가 하도 똥을 여기저기 뿌직뿌직 싸댄 탓에 '일베'라는 단어는 하나의 상징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언어의 화용맥락은 싹 무시하고 물타기는 무슨. ㅋ

  • 넌지시 · 411382 · 13/05/29 00:07 · MS 2012

    제가 언제 나이 드신 분들이 지역차별하면 정상이라고 했습니까? 그리고 그분들은 시대상황적으로 맞춰서 생각해야죠. 실례로 전라도 분들이 자의적으로 경상도민들을 싫어했습니까? 다 정부의 개발불균형에서 유래된 것인데, 님이야 이제 그런 2,3 세대나 되니까 우리 입장에서, 그까짓게 뭐 대순가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당사자 분들은 생사의 일이 걸린 문제였습니다. 잘했다는게 아니구요. 그런 분들에게 그'놈'? 나잇값?타령? 도찐개찐? 시대상황을 아예 싸그리 무시해 버리시고 지금 우리의 기준에서만 보면 안되는거에요. 그분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햇겠다라고 봐야지. . 그렇게 치면 조선시대 신분제도는 지금 기준으로 옳지 못한 것이니 그 당시 사람들은 다 쓰레기들인가요? 참 ㅋㅋ 굉장히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시네요 . 아무런 근거없이 물타기하는 일베충들과 가난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했던 공업화를 이끄신 분들을 다 일베충 그놈이그놈이라니 ... 인간이 언제고 그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북한 주민들은 뭐 태어날때부터 모자라서 김정일 김정은 칭송하는줄 압니까? 다 세뇌된거지. 사람이 아니라 죄를 미워해야 하는데 ... 에혀 ...ㅉㅉ 뭐 님한텐 북한 주민들도 다 독재자 칭송하는 일베충이겠지만. 남 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생각하면서 사시는지 ...
    님이 어릴때부터 불평등하게 대우받고 세뇌당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대우받으며 자란 분들을 똥싸는 쓰레기들이라고 봐도 되는건가요? 그런 분들을 재미삼아 지역차별하는 일베충같은 사람들하고 엮게?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15 · MS 2012

    노노. 현재 시점에서 지역차별하면 미련한 게 사실입니다. 시대상황 얘길 꺼내시는데, 그게 물타기예요. 조선 말기에 태어나 일제에 시달리고 있을 때 같은 민족끼리 신분 타령이나 하고 있으면 그 인간 아무리 나이 많이 먹어도 구시대적이고 미련하단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근현대를 지나오면서 어떤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졌는지, 뭐 때문에 전라도와 경상도가 갈라져서 이유없이 서로를 미워하게 됐는지, 그런 건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고 혐오하고 그러다 못해 결국 비하하고 차별하고. 이걸 시대상황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명분으로 정상참작을 해주자 이겁니까? 도대체 이 악순환 언제 끊어요 그럼?

    지역차별이 생사가 걸린 불가피한 문제였다고요? 누구 입장에서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는 겁니까?

  • 넌지시 · 411382 · 13/05/29 00:20 · MS 2012

    차라리 진작 구시대적이고 미련하다고 표현했으면 제가 동의하지 않았을까요? 아 님에게 일베충들은 단순히 구시대적이고 미련한 사람들인가보죠? 제가 정상참작 해주자 그랬습니까? 제가 아무 이유없이 서로 미워하는 일베충을 옹호했습니까? 그분들은 그럴 수도 있다 했지 그러므로 지역감정이 이어져야 한다고 했습니까?

    도대체 제 말은 하나같이 다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짜맞추시면서..에혀.... 무엇을 읽으신건지, 행간에 저는 안보이는 또다른 의미가 제 댓글에 포함되어있었나 봐요? ㅋㅋ
    정말 ... 말이 안통하니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26 · MS 2012

    제가 사용한 표현의 정도가 과했다는 것이고 내용에는 동의한다는 말씀이시죠?

    알겠습니다. '그놈이 그놈. 도찐개찐.' 이라는 표현 대신에, 보다 완곡한 '구시대적이고 미련한 사람들' 정도로 합의를 봅시다.

  • 넌지시 · 411382 · 13/05/29 00:33 · MS 2012

    님 말에 동의하기 이전에 지역감정에 대해 님과 다른 의견을 가진적도, 지역감정을 찬성한 적도 없는데 혼자서 합의보고 정정하고 쿵짝을 잘하시네요.
    분명히 님의 원 댓글상, 그분들에 대한 '님 인식에 비추어' 일베충이라는 표현은 적절했습니다.( 똥만싸는 비정상적인 나잇값못하는..등등) 그런데 단지 님이 생각을 다시하는게 아니라 표현, 단어 하나만 순화한다고 그게 다 끝나는 건지 ..
    그렇게만 된다면 참 편하겠어요 그죠?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36 · MS 2012

    댓글 수정하셨으니 저도 덧붙입니다.

    정상참작 : 범죄의 사정을 헤아려 형을 가볍게 하는 일.
    '그분들은 그럴 수도 있다 했지' -> "당시 시대상황을 고려하면 그럴 수 있다."

    정상참작하잔 얘기 맞습니다. 님 말은 그 분들에게 사회적 비난이라는 형벌을 감해주자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마인드가 우리나라의 후진 정치의식을 고착화하고 있다니까요? "그럴 수 있다.", "어르신들이 지역차별하고 서로 미워하는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런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샌가 "전라도에는 사람 뒤통수 후려치는 사기꾼들이 많다. 우리 할아버지가 직접 경험하신 얘기다." 이런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지역차별 이거. 단호하게 끊어먹어야 됩니다. 지금이 적기예요.

    마지막. 말이 안 통한다고요?

    "지역차별이 생사가 걸린 불가피한 문제였다고요? 누구 입장에서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는 겁니까? "

    이 질문에 마저 답변해주세요. 말 통하게 이어나가 봅시다.

  • 넌지시 · 411382 · 13/05/29 01:02 · MS 2012

    지역감정이 불균형적개발에 의해 낙후된 지역에서 많이 개발되어 잘 사는 지역에 대한 악감정이 시초라는것은 어느정도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낙후됫다는것이 지금이야 어느정도 필수시설은 갖춰졋다고 하더라도 70년대에는 공업화에 힘업어 의료시설들도 같이 개발됫음을 감안하면. 낙후지역에서는 직접적으로 굶어죽는것은 아니더라도 의료서비스 기술의 불균형등에서 새로 아이를 나으면 사망률또한 더 높았겟죠? (물론 전쟁직후로 갈 수록 아사율 차이또한 크겟고)그리고 그분들의 지역감정을 봐 주다보면 자연스레 우리가 지역감정이 유발된다? 최근까지 일베충들이 잇기 전까지 젊은세대의 지역감정이 뜨거운 감자가 되엇던 적이 잇나요? 선거에서도 젊은층으로 갈 수록 (지역에 의거한) 특정정당 지지현상이 현격히 떨어지는데 선거권자가 성인들에게만 주어진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마치 투표율이 그 집단의 전 연령을 다 포괄하는듯이 말하시네요. 실제로 지역감정은 점점 없어지고잇는게 명백한데 너무 인위적으로 갑자기 없애려 외압하면 부작용만 일 뿐입나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1:13 · MS 2012

    지역감정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은 맞는데, 아직도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 넌지시 · 411382 · 13/05/29 01:26 · MS 2012

    어휴 프롤레타리아트혁명이 무슨뜻인지 몰라 찾아보고 왓네요. 과연 제 말에 비약이 잇엇을까요 아니면 생사가 걸린 문제가 프롤레타리아트혁명이 일어난다는 것과 단순 인과적인 게 아니라 '필연적'이라고 주장하는 님 생각에 비약이 잇는 걸까요?

  • 넌지시 · 411382 · 13/05/29 01:26 · MS 2012

    어휴 프롤레타리아트혁명이 무슨뜻인지 몰라 찾아보고 왓네요. 과연 제 말에 비약이 잇엇을까요 아니면 생사가 걸린 문제가 프롤레타리아트혁명이 일어난다는 것과 단순 인과적인 게 아니라 '필연적'이라고 주장하는 님 생각에 비약이 잇는 걸까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1:57 · MS 2012

    제가 썼다 지운 내용에 대해 언급하셨네요. 다시 씁니다.

    '1. 지역 간 불균형개발 -> 의료서비스 불균형 -> 사망률 상승 우려 -> 생사가 걸린 문제 -> 지역 간 갈등, 반목
    2. 소득 격차 -> 의료서비스 불균형 -> 사망률 상승 우려 -> 생사가 걸린 문제 -> 프롤레타리아트 혁명
    님 주장에 따르면, 1번은 일어났으나 2번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1번 과정에 비약이 있었단 뜻이겠죠.'

    이렇게 썼다 지운 이유는 2번 비유가 적절하지 않아서입니다. 뭐 이건 제 실수라 더 할 말이 없네요. 원래 하고 싶었던 얘기는 "지역차별이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는 주장의 근거로서 제시한 의료서비스의 불균형과 그로 인한 사망률 상승에 대한 우려는 적절치 않다."였습니다.

    그리고 님 댓글에서 제가 놓친 것 하나.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은 '불균형적 개발에 의해 낙후된 지역에서 많이 개발되어 잘 사는 지역에 대한 악감정이 시초'라는 것. 아닙니다. 집단적 감정이니만큼 어느 쪽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 할만한 명확한 근거를 대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경상도쪽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1971년 대선에서 경상도 대통령 안 뽑으면 영남인 망한다는 언급부터 호남에서 영남 물건 불매운동 시작했다는 3류 찌라시 배포까지. 전부 경상도에서 먼저 시작된 일입니다.

  • 넌지시 · 411382 · 13/05/29 02:14 · MS 2012

    명확한 근거는 대기 어렵지만 제가 알고잇는 사실은 아닌게 확실하다... 글쎄요.. 저는 그 우세하다는 론을 처음접하네요.. 한국 민족문화대백과에서도 현대 지역감정의 시초는 개발의 차이에 의한 경제적 측면이 시초라고 하는데.어디서 그 우세한 여론이라는 판단을 내리셧는지..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8:08 · MS 2012

    그래서 님 의견이 우세하다고요? 전라도쪽에서 '경상도 챙기느라 우리 지역 개발 안 해서 사망률 높아지게 생겼고 이게 다 이기적인 경상도민 때문이다.'라는 희한한 논리를 집단으로 펼쳤다는 게 정론이라는 거예요? 당장의 생사가 걸린 문제도 아니고 몇년에서 몇십년 뒤의 사망률 상승이 걱정돼서 경상도에 피해의식을 갖게 됐다? 많이 이상하잖아요.

    전라도민의 피해의식이 먼저가 아니라 타지역의 전라도민 비하가 먼저였다고 보는게 훨씬 자연스럽고 근거도 많습니다. 구십년대 드라마에서도 전라도 사투리는 깡패, 불량배의 은어로 자주 등장했어요. 그래서 김대중대통령도 당시 지역감정 부추기고 특정 지역민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는 드라마 피디 용서할 수 없다고 했을 정도였죠. 무슨 개발 불균형으로 인한 피해의식이 타지역 증오에까지 미칩니까. 상식적으로 답없는 사람만 전라도에 모여사는 것도 아니고.

  • 넌지시 · 411382 · 13/05/29 00:13 · MS 2012

    그분들이 받았을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싸그리 무시한 체 자기 입장만 바라볼 줄 아는 태도를 좀 고치세요. 윤흥길 소설가님의 '장마' 에 나오는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자식을 잃고 북한군 , 혹은 남한군 '전체' 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그럼 다 쓰레기 겟네요? 과연 님 친척중에 6.25에 참전하신 분은 북한인민에게 연민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당시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족이 죽어나가던 시기인데?
    하지만 님 입장에선 모두 결과론적으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며 북한을 싸잡아 욕하니 모자란 똥만싸는 일베충과 다를게 없는 거겠죠?
    사회적 맥락은 싸그리 무시하고 언어의 화용맥락은 무슨. 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21 · MS 2012

    사회적 맥락. ㅋㅋ 누가 고통을 무시합니까? 누가 그 사람들이 살아온 무게를 가벼이 본대요? 아닙니다. 전후세대가 나라 경제 일궈내고 이만큼 잘살게 해준 거 다 알아요. 그 다음 세대는 정치적인 민주화를 이뤄내는데 두드러진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 삶의 무게를 가볍게 보지 않아요.

    근데 그것과 지역차별은 전혀 다른 층위의 문제죠. 지역차별은 말그대로 차별이에요. 증오와 배제의 감정이란 말입니다. 그걸 그 사람들이 살아온 정치사회경제적 환경을 고려해서 정상참작을 해주자고요? 그런 물러터진 마인드가 선거 때마다 동서로 갈라지는 나라의 살풍경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 넌지시 · 411382 · 13/05/29 00:29 · MS 2012

    사람을 결정하는 요인이 몇가지가 있다고 보세요? 성격도 착한성격, 나쁜성격 이렇게 두가지만 있고, 사람이 착한사람 나쁜사람 이렇게 두가지만 있을까요? 60억 인구중에 사상, 생각, 행동이 같은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개개인을 단지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님 말대로 요즘 똥을 뿌직뿌직 싸재끼는 사람이라는 말의 대용으로 쓰는 일베충을 갖다 붙인 님이 잘못됬다고 하는 것이지, 저는 그분들의 태도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사람을 한가지 요인을 똥만싸재끼고 지금 요즘의 인터넷 상에서 최하위로 분류되는 일베충과 대응 시킨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단 하나의 요인으로 그 사람이 쓰레기고 아닌걸 판가름 하는거, 참 위험한 발상 아닐까요? 과연 님이 가진 생각, 님이하는 행동은 모두 옳나요? 아니요, 님이 대답하기 전에 님이 절대 선이 아니라는것을 저는 결단코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님의 그 안좋은 성품 하나로 제가 님을 요즘 제일 최하로 분류되는 일베충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한 것입니까?
    도대체 내가 언제 지역감정을 가진 그분들의 사상이 옳다고 했는지 어디서 보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님이 과연 저랑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 자아분열을 하셔서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댓글을 다시는건지 분간이 안 가네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45 · MS 2012

    님은 지역감정을 가진 분들의 사상이 옳다고 한 적 없어요. 저도 압니다. 님이랑 나랑 의견 엇갈리는 건 '지역차별, 시대상황을 고려해서 봐야하는가.' 정확히 이 부분이죠. 저는 그렇게 보면 절대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이유없이 특정지역을 비하하는 행위는 이해해선 안 된다는 거예요. 저는 거기에 대해 아주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지역차별하는 사람들은 애어른 안 가리고 강도높게 비판합니다. 아주 심한 말까지 써가면서요. 여기에서 그런 말 쓰면 님이랑 개싸움하자는 꼴밖에 안 되니 여기에선 쓰지 않겠습니다.

    (혹시나 또 오해가 있을까봐 덧붙입니다. 님이 지역차별에 반대하는 분이란 건 저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님이랑 저는 지역차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정도'의 차이가 날 뿐이죠. 물론 제 입장에선 그것도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입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25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1:55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ino · 403739 · 13/05/29 17:22 · MS 2019

    디시 가서 전라도 비하가 있는지 없는지 보시죠. 그 자들도 죄다 일베충??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17:32 · MS 2012

    하고 싶은 얘기가 뭐예요 그래서?

  • tino · 403739 · 13/05/29 19:35 · MS 2019

    지역 감정이 일베충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그전부터 있어왔던 거고 그 시대에 물든 어른들을 비난하는 것도 님 자유지만 일베충에 비유하다니요. 오유에서 왔나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19:44 · MS 2012

    일베 까면 오유. 쯧쯧. 어쩜 사고방식이 그리 일베스러워요?

    아. 님이 반드시 일베충일 거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 tino · 403739 · 13/05/30 17:24 · MS 2019

    어찌 사람이 이렇게 오유스러운가....라는 생각이 들어 물어본건데...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합니다 ㅎ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7:54 · MS 2012

    저도 여기 댓글에서 그렇게 주장했죠. 지역차별은 일베스러운 거라고. 근데 님은 나를 보고 오유스럽다는 뜻으로 '오유에서 왔나요?'라고 묻는군요. 이 게시물에서 사장님이 일베충이라고 빗대어 비꼬는 것도 다 그런 겁니다. 이제 이해하시겠어요? 처음엔 일베충만도 못한 물타기라고 하시더니 님도 똑같이 하시네요.

  • tino · 403739 · 13/06/02 12:44 · MS 2019

    제가 지역감정 건으로 오유에서 왔냐고 물어본 게 아니라 나이드신분들 싸잡아서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마인드를 보고 물러본건데요??
    그리고 제가 질문했지 물타기했나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01:19 · MS 2012

    자기입으로 개연성있다고 말하시고는 일베충은 상징적의미로 쓴거라고 바로 발빼시네..ㅋ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0:04 · MS 2012

    통탄스러울 정도로 말귀가 어두우시군요. 개연성이 있다는 말을, 저 주식회사 피죤의 사장님이 웹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회원이 맞을 거라는 주장으로 이해하셨어요?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말고 그냥 빠지세요. 어느 정도 수준이 맞아야 이야기를 하지.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21 · MS 2012

    먹방님이 그렇게 썻다는게 아니라 처음에 넌지시님이랑 님이랑 논쟁하실때 님이 그렇게 봤다는겁니다. 님이 개연성있다는 말을 일베스러울 개연성이 있다고 쓰신건가요?? 일베회원일 개연성이 높다고 한거 아닙니까??
    아래 댓글을 다신 넌지시님도 그렇게 보고 논쟁을 시작했는데요? 거기서 님이 일베충이랑 도찐개찐이다라고 한거라ㄱ고 발빼신거구요.
    결국엔 구시대적 어쩌구로 물렀구여. ㅋㅋ
    자기가 댓글 잘못읽어놓고 똑같은말 반복하고서는 수준운운하는 수준ㅋㅋ

    그 수준으로 누구란 얘기를 합니까. 똑같은말만 반복하지 마시고 걍 버로우 타세요. 어느정도 수준이 맞아야 이야기를 하지.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5:46 · MS 2004

    일베회원일 개연성이 높다고 한 거 아닙니다.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줘도 계속 이러시네요... 허허허.

    댓글 잘못 읽은게 당신이라니까요.

    상식적으로 특정 기업 전 임원이면 최소 50대 이상인데 일베 회원일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개그죠. 저나 당신이나 아쟁총각님이나 여타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리 없죠.

    왜 몇번이나 아니라고 하는데 님 마음대로 타인의 생각을 정의하고 끝까지 우기시나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5:56 · MS 2012

    여타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리 없죠 ㅋㅋ 동의합니다
    그런데 아쟁님이 그걸 처음에 그렇게 쓴게 문제져 ㅋㅋ
    저 임원할배가 일베충과 도찐개찐, 아니 일베충이다라고 쓴게요.

    댓글 잘못 읽은게 내가 아니라. 댓글을 그렇게 썼고 그래서 이 개판이 시작된거라고요 ㅋㅋ

    아니라고 몇번 말하면 아닌게 되나요?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02 · MS 2004

    아닌게 맞으니까 아니라고 하죠.
    '넌 이렇게 말한게 틀림없어!'
    '아니라니까? 이런 뜻이었어'
    '틀림없어!'

    이게 뭡니까 대체.
    님이 아쟁총각님 머릿속에 들어가봤어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06 · MS 2012

    아쟁총각님 머리가 중요한게 아니죠 ㅋㅋ남들을 받아들이게하는 표현이 중요한거죠. 머리속에 a를 말하면서 글자로 b로 쓰고 저보고 왜 a로 안읽어! 이러시는건가요?사람글은 죄다 b로보고 개판을 벌였는데 말이죠.
    표현을 그렇게 해놓고 아쟁총각님이 머리가 어떻게 되신거라면 이해하겠네요. ㅋㅋ
    끝까지 저러시는거 보면 머리가 어띃게 되신거 같기도 합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10 · MS 2004

    님 말고는 아무도 b로 안 읽었는데요.

    b로 읽은 사람이 어딨죠.

    '일베충이라는 표현을 지역감정에 그대로 대입하는 것이 맞는가'의 논쟁은 있었지만

    '저 임원이 일베 회원인가'에 대한 논쟁은 없어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16 · MS 2012

    위에서 말하는 일베충이 일베회원 아니면 뭡니까. ㅋㅋ 말장난 그만하죠ㅋㅋ

    제가 처음에 일베충은 상징적으로 말한거라고하고 발빼시네... 라고 했을때 거기서 일베충이랑 일베회원이랑 동일시하고 치고 들어온게 아쟁님입니다. 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19 · MS 2004

    끝까지 망상하시네요.

    네 당신이 이겼습니다. 망상을 깰 역량이 저에겐 없는 듯 하네요.

    뭐 어떻게 설명해도 당신 눈엔 그렇게 보인다니 땡이죠 ㅋ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21 · MS 2012

    무슨 망상 ㅋㅋㅋ 아쟁총각님이 흐려노은 판에 끼어들면서 자기가 나한테 치고들어와서는 왜 흐려져있냐고하고 화내고가네 ㅋ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6:23 · MS 2012

    어.. 엄청난 바보가 나타났어.....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24 · MS 2012

    정신승리는 잘보고 갑니다.^^ 괜한 시간만 버렸네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25 · MS 2004

    ㅋㅋㅋㅋㅋ

  • 바닐라맛치질 · 243365 · 13/05/30 17:35

    내 마음은 호수요

  • 필입성의 · 382478 · 13/05/28 23:3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버뮤다v · 408551 · 13/05/28 19:18 · MS 2012

    이병철 삼성 사장도 일베충이였군 .. 일베 역사가 꽤오래됐네요ㅋㅋ

  • tino · 403739 · 13/05/28 21:07 · MS 2019

    진짜 한심하군요. 저거 카더라인데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28 21:09 · MS 2012

    자기 편도 못알아보는군요.

  • tino · 403739 · 13/05/28 21:13 · MS 2019

    제가 한심하네요 ㅋㅋ 순간 욱해서 ㅋ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28 21:15 · MS 2012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지요.

  • 요마 · 444480 · 13/05/28 22:59 · MS 2013

    일베충은 아닌것같음
    그냥 정신나간 어르신같은데

  • 개츠 · 429068 · 13/05/28 23:33 · MS 2012

    글쓴이 논리 대로라면 훈요십조 쓴 왕건도 일베충

    이병철도 일베충

    와우 일베역사가 1000년을 넘네요

    프리메이슨인가요 ?

    일베 싫은 건 알겠는데 이런 식으로 억지 부리지 맙시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저 짤 일베가 아니라 일베할아버지 생기기 전에도 돌던 짤이에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06 · MS 2012

    이게 더 억지. 저 제목을 보고 '글쓴이가 주식회사 피죤의 사장이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해석했다면 그게 더 코미디죠. 버젓이 '전 임원'이라고 적혀있는데 무슨. ㅎㅎ 누굴 바보로 알아도 유분수지.

    그냥 일베충은 상징어입니다. 저 전 임원이라는 인간이 한 말 보세요. 일베스럽잖아요. 지역차별이 오랜 전통이라고 해도 현재 시점에서 부당한 것만은 사실이고, 그걸 일베스럽다고 표현하는게 뭐그리 유별난 일입니까.

  • 나를뒤돌아본다 · 301239 · 13/05/29 00:37 · MS 2009

    일베에서 지역차별은 너무나도 극단적인 악행중 일부이기에 바로 연결시키기엔 무리가 있는듯요..

  • 칼르빙 · 424450 · 13/05/29 03:03 · MS 2017

    뭘 일베스러워요 일베스럽기는 ㅋㅋㅋㅋㅋ

    아주 일베를 무슨 대단한 상징인 마냥 ㅋㅋㅋ

    이미 일베생기기도 전에 저 짤방돌았습니다 . 억지반론 무리수입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8:32 · MS 2012

    저 짤방의 탄생 시기에 대해선 별 관심없습니다.

    일베가 대단한 상징은 아니지만 몰상식과 몰취향과 찌질함의 상징은 맞지요.

  • 넌지시 · 411382 · 13/05/28 23:48 · MS 2012

    진짜 앞뒤가 없는듯...; 인과관계 파악이 안되시나봐요? 무슨 뭐 만 하면 일베충 일베충...
    무엇이 먼저인지도 모른체 무조건 닮은점만 발견하면 물타기 ....
    피죤 회장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피죤이 저런 정책을 내세웠던게 몇년이 지났는데 ...
    일베충들이 또 그래서 피죤을 한때 빨았더랬죠
    피죤과 일베충들의 공통점이지 어떻게 등호가 성립될 수 있냐는 ...
    그렇다면 일베충이랑 필자분은 앞뒤가 없다는 공통점에서 필자분도 일베충? ㅋㅋ

  • qwe평q · 441142 · 13/05/28 23:55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보면 일베 못잡아먹어서 환장한거 같음ㅋㅋㅋ 정작 일베에선 신경도 안쓰는데 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07 · MS 2012

    일베에서 신경을 쓰든 안 쓰든 일베는 이제 똥망. ㅋ

  • qwe평q · 441142 · 13/05/29 00:23

    왜요?ㅋㅋ 딱히 망할 기미는 안보이는데...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0:28 · MS 2012

    ^^ 저 보기엔 예전부터 망해있었습니다.

    인간이 먹고 싸고 자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서 가치로운 삶이 되는 건 아니죠.

  • 칼르빙 · 424450 · 13/05/29 02:57 · MS 2017

    망하는 기준이 뭐 그래요 하긴 어떤 '의미'에선 일베가 망했긴 하죠.

    근데 워낙 보수방패라 사이트자체는 폐쇄안합니다

  • qwe평q · 441142 · 13/05/29 06:05

    걍 일베 싫다고하지 뭐 그리 돌려말하나 ㅋ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8:16 · MS 2012

    일베 싫어요. 돌려말한 적 없는데.

  • GodDisposes · 403786 · 13/05/29 22:23

    님이 망했다고요?

  • 필입성의 · 382478 · 13/05/29 01:16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바닐라맛치질 · 243365 · 13/05/28 23:59

    물타기 뜻을 모르나

  • Identity · 340614 · 13/05/29 00:32 · MS 2010

    일베스러운건 맞네요 뭐.

  • 나를뒤돌아본다 · 301239 · 13/05/29 00:34 · MS 2009

    한 기업의 사장이 개인적인 지역감정으로만 했다고 보기보단 사내 분위기 차원에서 안뽑았을 거라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 슬라무 · 405099 · 13/05/29 00:39 · MS 2012

    일베가 나중에 생겻다고 더 늦은 시간대에 생겻다면 일베가 지역차별감정을 가지고있는 사람 스러운거지 지역차별감정을 가진 사람이 일베스러운건아닙니다.

    그러니까 명학의 논리로는 지역차별감정가진 :A /일베스러운 :B
    라고 하면
    A가 B보다 먼저 발생햇다면, B가 A를 닮은 것이지, A가 B를 닮으면서 생겨난건 아니라는거죠..

    주객 전도가 일어나지 않앗으면 합니다;

  • 슬라무 · 405099 · 13/05/29 00:44 · MS 2012

    아 글쓴이 님께 쓰는게아니라.. 이러한 견해를 가진사람께 쓰는것..
    일베스러운건 반드시 지역차별감정 "만"을 가지고 잇는 계층이 아닌데; 소수의 공통적인 영역이 잇다고 그렇게 판단하면 비논리적인 현상이니까요..
    예시로 분명 일베충들이 전라도분들을 욕하시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경상도의 나이드신분들의 일부(좀 다수;)는 전라도 사람들을 싫어하십니다.

    공통적인 영역은 전라도사람을 싫어한다
    이지만..
    일베(다는 아니지만)는 이 특성외에도.. 신상털기, 고인 모독, 사이트 테러..
    기타 등등의 특성을 가지고잇고..
    경상도의 분들은(물론 다는 아니지만).. 분명 지역적반감의 특성을제외하면 근면하게 사회생활을한다.. 이런 다른 범주의 특성을 가집니다....

    고로.. 이러한 두 이유로.. 그렇게 표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1)사건발생의 전후관계
    2)특성의 범주

  • 슬라무 · 405099 · 13/05/29 00:44 · MS 2012

    제가 일베를 변호하는게아니라..

    제가 그런 누명을 당한적이 잇으서 쓴겁니다..

  • 넌지시 · 411382 · 13/05/29 00:54 · MS 2012

    저는 흥분해서 글이 두서없는데 굉장히 명료하게 정리해주셧네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1:29 · MS 2012

    조언 고맙습니다.

  • 상일쥐 · 438698 · 13/05/29 00:40 · MS 2012

    좋은 회사네요

  • 가짜리그 · 370953 · 13/05/29 00:44

    굳이 매일 일베를 언급하는 이유가 뭡니까? 여기서 뭐라하던 지들 맘대로 놀테고

    일베에서 분란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유저들도 요즘은 안보이는데 사진관에서 일베 관련된 글은 항상보이네요.

    분란유저가 와서 어그로를 끌때는 격한반응이 이해가 되었는데 요즘에는 되려 오르비에 글 올리는 유저분이 일베충을 초대하는 거 같네요.

    일베 좀 그만 들먹여라는 말에는 항상보이는 아이디들이 은근히 일베충으로 몰고, 논리 들먹이고

    일베에서 방문을 하지 않는 이상 언급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 버뮤다v · 408551 · 13/05/29 01:43 · MS 2012

    저도 올때마다 허구언날 일베글이여서 뭐라 말을하고 싶었는데.... 제가하고싶은말을 하셨군요.

  • Protagonist · 59684 · 13/05/29 01:03 · MS 2004

    나이드신 분들의 지역감정은 어느정도 이해가능한 면이 있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걸 겉으로 저렇게 당당히 드러내는 것까지 옳다고 볼 수는 없어요.

  • 칼르빙 · 424450 · 13/05/29 02:59 · MS 2017

    오르비보면 정치성향은 둘째치더라도 (제가 볼땐 관리자추천에 올라오는게 보면 대개 진보성향, )
    입시사이트에 너무 일베얘기가 많이 오르락내리락 하는것같긴 해요.

    뭔가 피해의식있듯이..? 근데 뭐 이것도 이해는 가는게 디시/보배 빼고는 다 일베의 적이니깐 그렇긴 해도 ㅋ

    저건 일베충을 까야되는게아니고 지역감정을 까야되는거 아니에요?/ ㅋㅋㅋ 이병철 삼성 초대 회장은 뭡니까 그럼 ㅋ

  • qwe평q · 441142 · 13/05/29 06:07

    ㅇㅇ 여기서 일베까는 인간들한테 논리따윈 없음 '그냥'일베가 싫은거임ㅋㅋ

  • 요마 · 444480 · 13/05/29 23:0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08:30 · MS 2012

    일베충을 깐다기보다 일베스럽단 거죠. 예로 종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우리에게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일본 우익들이나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 또 대사관 여성 인턴 성추행한 윤창중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광주 사태라 부르는 게 옳다고 주장하는 변희재. 저는 다 일베스럽다고 표현합니다.

    물론 각각의 경우에 일베의 광범위한 뻘짓과 완벽하게 포개어지진 않기 때문에 별도로 비판할 때는 논지를 분명히 해야겠죠.

    피해의식이요? 정상인이 정신병자한테 뭐하러 피해의식을 가집니까.ㅋ

  • tino · 403739 · 13/05/29 17:17 · MS 2019

    하... 일베가 언제부터 위안부 무시하고 인종차별했다고 다 일베충입니까? 일베에 악감정 있으시나봐요 ㅎ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17:34 · MS 2012

    님은 일베에 호감을 가지고 계신가봐요. ㅎ

  • 요마 · 444480 · 13/05/29 23:01 · MS 2013

    일베에 악감정없는 사람 요즘 있나?
    위안부 무시하고 인종차별..말 좋게 하시네요
    더하면 더했지 그런것만 하진 않았죠 일베가.

  • praudy · 421522 · 13/05/29 09:21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한양대에너지 · 439686 · 13/05/29 10:24 · MS 2013

    오르비 예전부터 보면서 느낀거지만 수능은 잘 보셨고 좋은 분들이신지는 몰라도 진짜 이런쪽으론 편협하네요.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면 받아들이기보단 무조건 깎아내리기 바쁘니..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하면 뭐합니까. 그리고 매번 이런 논쟁 생길 때마다 보이는 분들은 고정적이니 이래서 원서철 이외엔 별로 건질게 없는 곳이라는 말이 도는가 봅니다. 이 댓글 보시고 제가 일베충이라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피해의식이 가득차신게 분명하니 해당되시는 분은 반성하세요.

    그리고 서울출신이시지만 오랜 경험을 거쳐 '일베스러운' 사고를 하시는 아버지를 둔 저로썬 아쟁총각님의 댓글이 몹시 맘에 안듭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29 13:06 · MS 2012

    님은 전혀 일베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일베충에 대한 제 기준이 그렇게 자의적이진 않아요.

    제 댓글이 몹시 마음에 안 드신다는데, 유감이군요. 잘 모르는 분을 막 비하하고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아버님이 어떤 분인지 자세히 설명을 안 하셔서 모르겠는데, 그저 타지역 사람들에 대한 악감정을 품고 사시는 수준이라면 그다지 비판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제가 비판하고 싶은 건 지역'차별'이에요. 특정 지역 사람을 이유없이 미워하면서 그 혐오감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자신이 가진 지위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특정 지역 사람을 사회에서 배제하려는 악질적인 사람들을 비판하고 싶은 거예요. 아버님이 그런 분입니까? 그렇다면 자식된 도리로서 아버님을 설득하고 때에 따라 비판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실제로 육체노동자 전반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에 아주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 중 격앙된 말투로 비판했다가 아버지가 역정을 내셔서 당황한 적도 몇 번 있고요. 그렇게 몇 번 이야기하다보니 아버지 생각이 조금씩 변하더군요. 아버지도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셨고요. 아버지께서 정말 일베스러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리고 그걸 안타깝게 생각하신다면, 대화로 설득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군요.

  • 韓信 · 439496 · 13/05/29 11:05

    일베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피죤의 행동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감정이나 정치적 의도는 없습니다. 흥미 차원의 접근입니다.) 경제학 콘서트를 보면 편견에 관한 실험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위의 사례와 비슷하게 초록옷과 보라옷으로 실험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가상으로 채용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처음 실험에서 보라색이 초록색보다 채용 결과가 약간 좋지 못했는데 이는 순전히 우연이었습니다. 그러나 고용주들은 이 처음의 임의적 결과를 채용판단의 기준에 적용했고 다음 채용에 초록색에게 더 인센티브를 주었습니다. 그렇게 과정이 진행되면서 보라색은 채용에서 배제되었고 채용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실제 채용시에도 능률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 및 강화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편견은 편견을 실현 및 강화하는 특징을 가진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이미 편견이 강화된 상황에서 편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현실의 다른 예로는 학벌이 있는데 학벌과 학점을 이용해 학생을 뽑으면 학벌이라는 편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법도 문제는 있지만 논의를 벗어나므로 생략합니다.)
    이러한 사례를 고려할 때 피죤의 채용방식은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할 수 없지만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참고하시고 싶은 분은 경제학 콘서트 2권의 챕터 6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29 11:29 · MS 2004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기도 합니다.

    채용하는 대상의 풀이 넓을수록 우수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결국은 편견을 '타파'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에요.

  • 韓信 · 439496 · 13/05/29 11:36

    채용하는 대상의 풀이 넓어진다면 일반적으로 우수한 직원을 접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통계적으로 일정 수준을 넘기면 그러한 비교는 무의미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여론 조사를 할 때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 여기서 지역별 인재의 수준은 평균적으로 비슷하다고 전제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사원을 채용할 때 이미 사회적 편견이 확산 및 강화된 상황이기 떄문에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사회적 편견을 타파할 인센티브가 없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집단의 전체적 부정적 성향의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역시 편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위의 가설에서 편견이 어느 정도 강력한 영향을 주는지는 통계자료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만약 편견의 실제적 영향(여기서는 생산성 및 기업 활동에 얻어지는 인센티브) 이 강해 특정 지역 사람들을 채용하는 것이 회사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이 편견을 따라 행동하는 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에 비해 경쟁력에 우위에 있을 것이며 진화적 관점에서 이런 편견을 가진 회사가 그렇지 않은 회사보다 생존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29 11:49 · MS 2004

    아니죠. 여론조사와 동일시해서 판단하는 건 옳지 않아요.

    회사가 매년 신입사원 수백명을 뽑는다고 할 때, 회사에서 원하는 건 몇 명의 '기업을 이끌어나갈 만한' 인재와 나머지 '적당히 일을 잘 해줄 만한' 나머지입니다.

    적당히 일을 잘 해줄 만한 사람들만 뽑으려는 거라면 채용하는 대상의 풀이 넓어져도 별 차이 없지만, 기업에서 진짜로 원하는 건 '핵심 인재'죠. 풀이 넓으면 넓을 수록 무조건 유리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단, 기업의 채용시스템이 충분히 합리적이라는 가정은 하고 가야겠네요.

  • 韓信 · 439496 · 13/05/29 12:01

    한 가지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님의 주장은 기업이 핵심 인재와 비핵심인재를 구분할 수 있을 때 타당합니다. 그러나 그 핵심 인재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으며 또한 어떻게 합리적으로 뽑을 수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업에서 자신의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 인재가 누구인지 채용절차로 아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기업이 채용에 사회적 편견을 적용하죠. 위에 예처럼 학벌이 대표적인 것이죠. 더불어 채용의 풀이 넓어지면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현실적으로 좋은 인재는 좋은 인센티브에 작용하기 때문에 좋은 인재는 회사 재정사정에 따라 제한적으로 뽑을 수 있다는 점과 또 채용이 풀이 매우 넓어진다고 해도 그 채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때문에 실제로 채용의 풀은 특정 크기로 제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편견을 따라 채용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혹은 좋은 인재의 기준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아닌 열정이나 이런 정신적 동기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채용시장에서 피채용자들은 자신들의 채용을 위해 인사담당자들의 판단을 조정하려거나 속일 경향이 있습니다. (진화론적으로 들어가면 더 복잡하지만 논의 밖이므로 논한지 않겠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붉은 여왕'이라는 진화론관련 서적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29 12:15 · MS 2004

    우선 첫 번째로 얘기할 것은 학벌은 얘기가 다르다는 것. 학벌은 단순히 '편견'이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는 스펙이죠. 반면 지역감정은 단순히 '편견'이라고 잘라 말할 수 있는 스펙입니다.

    ==============================================================

    그 다음 추가적으로 하신 말씀들은 일리가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오히려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풀이 넓어야 하는 겁니다. 정확히 알 수 있다면, 필요한 숫자를 딱딱 골라서 뽑아버리면 되니까 풀이 좁건 넓건 오히려 큰 상관이 없죠.(물론, 풀이 정말 좁아서 필요한 숫자를 뽑을 수도 없을 지경인 경우는 제외하구요.)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많이 뽑아 놓고 그 중에 핵심인재가 '많이 걸리길' 바래야 하는 겁니다.

    현실적으로 좋은 인재는 좋은 인센티브에 작용한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뛰어난 인재라면 그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죠. 우수한 인재 하나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해외식 연봉제라면 그 사원이 기업에 끼친 이익을 합리적으로 산정해서 그에 맞춰 임금을 줄 것이기 때문에 상관 없는 거고, 한국식이라면 연공서열 + 성과급 정도일 테니 이 경우에는 더 상관없는 것이구요.

    채용의 풀이 넓어진다고 해도 채용의 풀이 특정 크기로 제한된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굉장히 많은 단계의 채용과정을 거쳐요. 초기단계에서 걸러지는 사람이 많아질 뿐, 채용의 풀은 더 넓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이력서 낸 사람들 다 보긴 하거든요.

    ================================================================

    사실 근데 더 중요한 포인트는 따로 있죠.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기업 분위기를 심각하게 해칠 정도로 영향을 미칠 만한 요소인가 하는 질문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

  • 韓信 · 439496 · 13/05/29 12:55

    이 논의를 보다 생산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량화시키지 않은 부분에 대해 배제를 하고 편견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확히 측정할 수 없는 기준인 채용의 '풀이 넓다'또는 '좁다' 혹은 편견을 통해 배제되는 인재의 총량 등에 논의가 집중되여 문제의 본질을 흐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실제 사안에 맞게 수치화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한 후 경제적 이익을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이것은 댓글을 통해 이루어지는 토론의 범위를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부적절합니다.

    그럼에도 간단히 지역감정이라는 편견에 따라 행동했을 때 인재 풀이 얼마나 감소하는 가에 따라 생각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먼저 평균적으로 각 지역별로 비슷한 취업 대상자들의 연령이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논라이 되고 있는 A지역의 인구는 45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A지역 인구가 채용시장에서 배제되었을 때 4550만명의 채용 풀이 존재합니다. 약 비율로 인재풀에서 10%가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 채용시자의 규모를 감안했을 때 이러한 격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5000만명 일때와 4550만명일 때의 채용시 선택할 수 있는 인재의 경쟁력이 차이가 발생한다면 또한 그것이 유의미하게 작용한다면 일반적으로 그보다 작은 인구를 가진 국가의 채용 풀은 더 제한적일 것이며 인국의 규모가 작을수록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기업의 경쟁력이 중국의 기업들 보다 떨어지고 네덜란드나 핀란드의 경쟁력보다 뛰어나다고 예상할 수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채용 풀이 기업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정 크기를 넘어간다면 채용 풀의 크기가 기업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편견에 따라 지역 A출신의 인재를 배제하는 것에 대한 페널티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해도 매우 작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편견의 자기 실현성을 고려하면 편견에 따라 지역 A를 배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韓信 · 439496 · 13/05/29 13:02

    추가로 기업 분위기와 지역 감정에 대한 논의에 대해 전 하나의 가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경험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 주관적인 부분은 강하지만 검증할 수 있다면 흥미로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지역 사람들과 만나기 전에는 구체적인 편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긍정적 혹은 부정적 편견이 생겼습니다. 그 편견은 교육적 수준이 낮은 특정 지역 사람들은 지역주의가 매우 강하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타지역에 대한 차별주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혹은 자부심이 너무 커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소외감과 반감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그 이외의 인격적인 부분에 대한 것은 주관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배제했습니다.

    그래서 교육 수준과 지역주의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했고 학력이 높거나 기타 경쟁력이 강할수록 개인적 활동에 유리하고 또한 자존감이 전체적으로 높을 경향이 크지만 그렇지 못한 저학력자나 저소득자는 개인적 활동이 불리하며 그렇기에 자신과 비슷한 공통점을 가진 동향과 집단활동을 하는 것을 선호하고 이 집단활동의 기재로 지역우월주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적어도 사람들이 편견에 대해 어떻게 받아드리고 평가하는지 알 수 있는 하나의 정보로서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29 13:07 · MS 2004

    450만이 훨씬 넘을 텐데요.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조부모까지 전라도출신인 경우를 생각해보면 그 숫자는 훨씬 뛰게 될 겁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자료를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요.

    그리고, 중국 및 네덜란드 핀란드를 이야기하는 건 아주 무의미하죠. 이런 식으로 극단적으로 접근하는 건 옳지 않아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다른 인프라스트럭처면에서 애초에 넘사벽인데 '인구가 많아도 경쟁력이 낮은 사례가 있다'라고 말하는 건 예시를 완전히 잘못 드신 거죠. 또한, 유럽과 중국의 사례를 끌어들이는 것이 옳지 못한 추가적 이유는, 유럽내에서는 인력이 국경을 넘는 경우가 흔한 반면 중국 내에서는 인력이 각 '성'을 넘는 경우도 드물다는 것을 들 수 있겠지요.

    제가 '장기적 관점'이라 말한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설사 한신님의 말씀처럼 그 피해가 크다고 볼 수 없다 하더라도, '없다'라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계속기업'을 지향하는 기업들에 있어서는 단기적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편견을 타파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물론, 기업의 존속을 해칠 만한 수준의 비용이 든다면 그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이러한 문제는 실제 사안에 맞게 수치화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한 후 경제적 이익을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우리가 댓글로 무슨 수로 수치화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할 수 있겠습니까. 애초 그건 불가능한 얘기에요. 심지어 댓글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더라도 불가능하죠. 왜냐면 전 그럴 만한 능력이 없는 사람이니까요.

    =========================================================

    아 그리고, 또 역시나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죠.
    '저런 흰소리를 하는 임원이 있는 기업의 물건을 그 지역 사람들이 얼마나 사줄 것인가.'
    이건 명백히 기업에 피해로 돌아올 겁니다.

  • 韓信 · 439496 · 13/05/29 13:24

    조부모가 4명이란 사실을 생각할 때 그런 기준이라면 지역을 나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명확히 기준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지역적 문화 특색까지 고려했을 때 그 지역에서 나고 자라 19세까지는 보낸 사람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편견을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제 개인적인 생각 뿐만이 아니라 이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학자들에게 상당수 동의를 얻고 있는 주장입니다. 경제학 컨서트의 팀 하포드도 이 주장에 동의하고요. 편견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나누고 분석하는 것이 힘들지만 한가지는 알 수 있습니다. 편견을 수용해 패널티를 입는게 크다면 그 기업은 기업경쟁에서 도태될 것이고 편견에 거부한 패널티가 크다면 그러한 기업이 도태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지금 A지역출신 임원이 적다는 S기업은 편견 수용에 따른 패널티를 입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피존처럼 저렇게 까발려 진다면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러한 선택은 회사 내부 기밀이므로 그런 성향의 패널티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장기적 이익에 대해 말하셨는데 장기적 이익은 편견 자체가 가지는 자기 실현성이 없거나 전무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즉, 편견이 자기 실현성이 존재하는 한 거시적 단위에서 편견을 따라 행동하는 것은 합리적이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편견 자체가 어떤 영향력을 가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장기적 이익에 논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편견을 거부했을 때 인센티브 뿐만 아니라 패널티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국가별 비교에서 중국의 예를 부적절하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북유럽과 한국의 1인당 gdp차이는 단순히 인프라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미 한국은 완성된 인프라를 형성했지만 기업의 평균적인 경쟁력은 북유럽에 밀립니다. 이것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기업의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것은 역시 특정 규모 이상에서 인구규모는 경재력과 무관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합니다.

    그리고 유럽 권역 내의 취업활동이 자유롭다고 말씀하시는데 물론 유럽 권역 내에서 일할 때 비유럽권역 사람들이 유럽에 일하는 것보다는 쉽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예에서 알수 있듯이 자국민을 우선 최용하고 확실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유럽인을 채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논리라면 한국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또한 중국의 인구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이미 중국의 도시화 비율을 생각하시다면 그 주장은 타당성을 잃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적 도시국가이며 초거대 도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29 13:44 · MS 2004

    A지역 출신 임원이 적다는 S기업이 어느 기업인지는 알겠는데, 이미 그 편견은 약화되고 있는 과거의 유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조부모를 언급한 건 저 피존 전 임원이라는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가져온 거에요. 대부분 특정 지역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거기서 태어나고 19세까지 자랐는지' 따위를 섬세하게 따질까요? 아니겠죠 아마. 애초에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편견을 드러내느냐에 대해서 우리가 '19세까지는 자란 사람'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부당하죠.

    또한, 제가 말한 인프라라는 것은 단순히 '기반 시설'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표현이 부적당했나요? '인구를 제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이야기하려 했던 것입니다. 특유의 문화, 세계 시장에서의 선입견 및 인지도 부족, 경제구조와 시스템 등 모든 것을 말하고자 하는 거죠. 이러한 관점에서는 '완성'이라는 말이 의미가 없음을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하포드 역시도 '차별'이라는 것이 타파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그를 타파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했던 것 같은데요. 이 부분 혹시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지금 책이 없네요. ㅎㅎ 딱히 열심히 제대로 본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만일 '학자들'이라는 집단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한다면 '상당 수의 학자들이 동의한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자기 실현성을 언급하시는데, 편견을 타파하면 자기 실현성은 자연히 사라지게 되죠. 더이상 지역관련 편견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역감정에 의한 자기 실현성이 어떻게 남아 있겠습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5/29 13:52 · MS 2004

    그리고 자꾸 사례를 드시는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데 있어서 특정 사례를 드는 건 부적당해요.

    왜냐 하면, 그 사례에는 이 논점에 관련되지 않은 수많은 요소들이 끼어 있기 때문입니다.

    S기업, 북유럽, 중국의 예를 드셨는데

    북유럽의 인구가 더 많았다면 지금보다 더 성장했을 수도, 중국의 인구가 적었으면 지금만큼도 성장하지 못했을 수도, S기업이 그러한 편견을 최초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세 문장이 그저 '공상'이 아니라는 정도는 충분히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 번째 문장은요.

  • 韓信 · 439496 · 13/05/31 11:20

    'A지역 출신 임원이 적다는 S기업이 어느 기업인지는 알겠는데, 이미 그 편견은 약화되고 있는 과거의 유물로 보입니다.' 라고 주장하시지만 여전히 A지역 출신의 임원이 타 지역에 비해 적은 비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72347
    를 참고하시면 아직도 A지역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런 차별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할만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제가 조부모를 언급한 건 저 피존 전 임원이라는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가져온 거에요. 대부분 특정 지역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거기서 태어나고 19세까지 자랐는지' 따위를 섬세하게 따질까요? 아니겠죠 아마. 애초에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편견을 드러내느냐에 대해서 우리가 '19세까지는 자란 사람'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부당하죠.' 애초 편견에 대한 개개인의 판단 기준은 자의적이지만 편견의 대상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없다면 논할 가치조차 없겠죠. 제가 위의 기준을 제시한 것은 그것을 일반적으로 모두가 수긍할만한 기준이기 때문이죠. 저는 편견을 따르는 것이 채용시장에서 합리적이라 주장했지 피존의 사레만을 주장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제가 말한 인프라라는 것은 단순히 '기반 시설'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표현이 부적당했나요? '인구를 제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이야기하려 했던 것입니다. 특유의 문화, 세계 시장에서의 선입견 및 인지도 부족, 경제구조와 시스템 등 모든 것을 말하고자 하는 거죠. 이러한 관점에서는 '완성'이라는 말이 의미가 없음을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요소의 인프라라면 너무 광범위하고 애매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프라는 기반시설로 한정합니다. 적어도 인프라도 시대에 따라 진화하고 변화하지만 그 변화 속도에 맞게 발전하는 인프라를 완성된 수준의 인프라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프리카의 인프라가 미약하다고 하는 것은 그들의 인프라가 30년 전보다 더 퇴보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하포드 역시도 '차별'이라는 것이 타파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그를 타파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했던 것 같은데요. 이 부분 혹시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지금 책이 없네요. ㅎㅎ 딱히 열심히 제대로 본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만일 '학자들'이라는 집단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한다면 '상당 수의 학자들이 동의한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포드도 차별이 옳지 않다는 것에 주장하지만 채용시장에서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편견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편견에 따라 행동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편견은 합리화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고용주들이 편견을 따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동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실현성을 언급하시는데, 편견을 타파하면 자기 실현성은 자연히 사라지게 되죠. 더이상 지역관련 편견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역감정에 의한 자기 실현성이 어떻게 남아 있겠습니까.' 애초 편견을 따르지 않을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무시하면 편견의 자기 실현성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는데 왜 기업이 편견을 거부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까? 애초 님의 주장식의 논리라면 모두가 사교육을 하지 않으면 국민 경제에 도움이 될테니 모두가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된다와 유사한 논리입니다. 기업이 편견을 따르는 이유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며 만약 님의 주장처럼 편견을 타파하는 행위가 생존에 더 도움이 된다면 자연히 편견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것이 사회 생활이나 모든 것에 유리할테니 그러한 개인들이 사회의 핵심에 자리잡을테고 자연히 편견은 사라지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기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를 해야 하는 당위성과 실제 그 당위성대로 행동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편견과 같은 거시적 흐름을 각각의 개체가 저항해서 바꾼다는 논리 자체가 비논리적입니다. 시장에 저항하는 순간 그 흐름에 패널티를 받아 자연 도태되기 때문이죠. 굳이 지역 뿐만 아니라 성별에 대한 편견에 저항하는 것 조차 화중품과 관련된 분야가 아닌 기업들은 꽤 큰 패널티를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꾸 사례를 드시는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데 있어서 특정 사례를 드는 건 부적당해요.

    왜냐 하면, 그 사례에는 이 논점에 관련되지 않은 수많은 요소들이 끼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사례에도 수많은 요소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 요소가 동등한 비중으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비교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 님은 애초 사례를 들면 부적절하다고 그런 논리면 이 사안에 대해 토론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편견의 종류나 사회적 상황이 매우 복잡하니까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테니까요.

    'S기업, 북유럽, 중국의 예를 드셨는데

    북유럽의 인구가 더 많았다면 지금보다 더 성장했을 수도, 중국의 인구가 적었으면 지금만큼도 성장하지 못했을 수도, S기업이 그러한 편견을 최초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실현되지 않은 일에 대해 어땠을 것이다라고 말하는게 저에게는 공상으로 보입니다. 이미 S기업의 경우 시총이 200조를 넘어 거의 성장 한계치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님의 논리대로라면 편견을 따르는 S기업이 아니라 편견을 따르지 않는 다른 기업들이 지금 한국최고의 기업이 되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이 세 문장이 그저 '공상'이 아니라는 정도는 충분히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 번째 문장은요.' 하나씩 따져 볼까요?
    스웨덴은 거의 GDP 5만불이고 노르웨이는 gdp가 9만불이 넘습니다. 그런데 스웨덴이 노르웨이보다 인구가 2배 이상 많죠. 따라서 북유럽의 인구가 더 많았다면 더 상장했다는 논리도 적절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중국 시장이 분명 인구가 많아서 매우 큰 성장을 했다고 주장하시지만 중국이 성장한 것은 인구 때문이 아니라 시장을 개방했기 때문이며 아직 일인당 gdp가 1만불도 안됩니다. 그 외에 인도나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어떤가요? 그런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개혁을 노력하고 있지만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오히려 성장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가 1인당 2.5명을 넘어가는 국가는 인구 증가의 저주로 성장의 동력을 빼앗깁니다. 오히려 중국이 성장할 수 있던 요인은 외국자본의 투자와 산아제한 때문이죠. ( 돈 좀 벌어봅시다 라는 제목의 에널리스트 홍채욱씨가 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번스타인 저작의 '부의 탄생
    '을 읽어보시죠.)


    결국 님의 주장은 모두 적절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구는 어떤 수준만 넘으면 경제발전에 그런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채용 시장의 풀이 제약되더라도 문제가 없고 현실에서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편견을 따라 채용하는 것은 불합리한 행동이 아닌 합리적 행동이란 것이죠. 물론 그러한 편견을 따라 행동한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따른 것은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기업들이 생존에 인센티브를 받아서 한국의 최고 기업이 되었죠. 삼성이나 현대 그리고 lg와 같은 기업을 살펴보면 지금도 임직원 출신이 얼마나 편향적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5/29 11:28 · MS 2004

    밤에는 술먹고 들어온데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긴말 안달고 잤었는데... 잠 푹~자고 일어나서 보니 심각하네요.

    1. '사장이 일베충'이라는 제목은, '사장이 일베를 하는 사람이다' 라는 뜻이 아니라는 걸 뻔히 알 만한 사람들이... 일베충이라는 단어는 일종의 '상징'이죠. 뭘 선후관계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따지고 있습니까.

    2. 오르비언들이 편협하니 좌편향이니 하는 얘기가 나올 글도 아니고 내용도 아닙니다. 요샌 뭐 논쟁 비슷한거 하나라도 벌어지면 오르비언들 싸잡아서 까는 댓글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네요.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참. 매번 그런 댓글만 뱉고 가는 분들한테 여쭤보고 싶습니다. 무슨 목적이죠?

    3. 일베 들먹이지 말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오르비 유저가 수십만이고 그들 개개인 모두의 입을 통제해서 '일베'라는 단어도 나오지 말게 하라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 까놓고 이 글의 제목이 저렇게나 민감하게 버럭해야 할 만한 것이었는지 의문인데, 꽤 많은 분들이 버럭해서 화를 내고 가셨죠. 누가 이 글의 댓글을 이지경으로 만들었을까요. 아쟁총각님이라고 주장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몇몇 계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아닌데요.

  • 시량아 · 444697 · 13/05/29 17:05 · MS 2013

    1. 이건... 개인차가 아닐까요. 일베충이란 단어가 언제부터 그렇게 확장되어 쓰여졌는지... '보편적으로 쓰이는' 정도라면 모를까 제 주변에서만해도 일베충은 일베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 정도만 가지고 있었기에..... '나도 그러니 너도 그럴 것이다' 식의 주장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게 아니고 단순히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이 문제라면 상관없겠습니다만)

    2.그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 수가 많으면 당장 자주 본 사람들만을 가지고 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베만 하더라도, 해 본적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설마 모든 일베 유저가 다 편향된 사고방식을 가졌고 범죄행위를 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와 같이 이런 논쟁 글이 만들어지면 이에 오르비 유저분들이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하는 부분이 보이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이겠지요.
    오르비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이전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요 근래에만해도 이런 이야기는 제법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후죽순처럼 나왔다고 님께서도 표현하셨고요. 일부 사람들만의 주장이 아니고 여러군데에서 나오고 있는 주장이라면 마냥 근거없는 루머로만 보기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은 저도 공감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에겐 표현의 자유가 있고 또 그걸 제한한다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하죠. 아무튼 일베가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걸 보면 이게 문제긴 문제인가보네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3:09 · MS 2004

    1. 개인차가 아니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나도 그러니 너도 그럴 것이다라는게 아니구요.

    2. 왜 우후죽순처럼 나온다라고 표현하냐면, 저런 사람들의 대다수가 귀막고 '좌르비 좌르비' 노래만 부르고 사라진다는 데 있습니다. 확신할 순 없지만, 상당수가 일베에서 원정나온 사람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일밍아웃 한 예가 워낙 많아서 말이죠.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01:34 · MS 2012

    개연성운운하시는서 보면 딱히 상징적으로 쓰인거 같지도 않은데 ㅋㅋ
    여기서 먹방님이 상징적으로 썼건 아니건은 문제가 아니고 논쟁중인 아쟁총각님이 논쟁을 시작할때 받아들인 자세입니다.

    이 지경으로 만든건 딱히 누구탓이랄게 있나요ㅋㅋ
    그래도 처음에 말장난하신 아쟁총각님 공이 더 크다고 보이네요...

    버럭할만한지 안한지는 사람마다르니 님이 그런식으로 이야기할게 아니라고 보구여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0:13 · MS 2012

    논쟁을 시작할 때 받아들인 자세. ㅋㅋㅋ 너님 자세나 신경쓰세요.

    '개연성 운운', '말장난'. 님 기준에는 이런 것도 다 좋은 자세죠? 진지하게 개연성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운운'한 거였고, '말장난'한 거였구나. 저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난 이래서 남의 자세 가지고 훈계하지 않습니다. 서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상태라면, 그래서 토론할 의사가 서로 분명한 상태라면, 중요한 건 주고받는 의견에 담긴 내용이죠.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08 · MS 2012

    자세란 말은 좀 오해가 있게 썼네요. 태도나 마음가짐 이런거 말한게 아니라 처음에 님이 일베충을 상징적인걸로 봤냐 안봤냐를 말한겁니다. 그걸 제가 자세라는 표현으로 써서 오해를 사게 한거 같고요. 토론의 태도나 마음가짐을 지적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처음에 아쟁총각님이 분명 개연성 어쩌구저쩌구하시는걸 보면 일베충이 상징적으로 쓰이지 않았다고 보고 논쟁을 시작했는데 도중에 안그런양 말을 이어간걸 말장난이라고 표현한겁니다.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14 · MS 2012

    처음에 넌지시님이랑 님이랑 서로 이해력 호구인양 논쟁한 이유가 뭔가요? 넌지시님은 님이 저 사장을 일베충회원, 도중이 한발 빼서 도찐개찐이라고 한거에 대해 버럭하셔서 논쟁한거 아닌가요? 결국 일베충일 개연성이 높다는건 과했다고 인정하고 구시대적인고 미련한 어쩌구로 합의보자고 하고 무른거 아닙니까?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5:09 · MS 2012

    쯧쯧. 그것도 아니에요. 저는 불리하다고 슬그머니 한 발 빼지 않아요. 실수했으면 실수했다고 하지. 위에 잘 찾아보면 실제로 말실수했다고 적은 내용도 있습니다.

    넌지시님이 그랬잖습니까. 처음부터 격한 표현 대신 구시대적이고 미련한 인간들로 표현했으면 동의했을 거라고. 그래서 그렇게 합의보자고 한 거예요. 사실 그런 표현이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일베스럽다는 말 한 마디면 감 오는데.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5:16 · MS 2012

    그렇네요 ㅋㅋ 발슬그머니 뺀게아니라 잘못하셨다고 인정하셨네요. 뭐가 그렇게 중요하곤아니고는 잘못쓰신 입장에서 하실말아니구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5:47 · MS 2012

    그걸 잘못했다고 한 게 아니고요. 나는 내 주장이 잘못됐다고 한 게 아니라, 비유가 적절치 않았던 실수를 인정했을 뿐입니다. '내 주장이 통째로 잘못되었음을 시인하고 사과합니다.'가 아니라 '주장을 펴는 과정에서 비유를 들다가 곧 그 비유가 적절치 않음을 깨달았고 이건 내 실수다'라고 말했다고요.

    진짜 이해력 달리는 님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봐서라도 이해좀 하세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00 · MS 2012

    전 님주장이 뭔지는 개판이 시작된 이유를 말하는 여기에서는 관심없고요. ㅋㅋ 처음에 님이 비유?를 잘못들어서 개판을 벌이신거에 대해 빨간장갑님한테 말하는겁니다. ㅋㅋ
    이해력 딸리는 님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봐서라도 이해 좀 하세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11 · MS 2012

    -빨간장갑
    위에 a,b어쩌구 저쩌구 다 설명해놨네요.
    그럴리 없는데 그렇게 썻으니 이 개판이 벌어징거라구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16 · MS 2004

    그렇게 썼다고 주장하는 건 님밖에 없는게 함정.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20 · MS 2012

    저밖에 없는게 아닌건 또 함정^^ 위에서 얘기해놧네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24 · MS 2004

    저도 위에서 얘기해둠. ^^;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00 · MS 2004

    이거 봐요. 일베충을 상징적 표현으로 썼냐 안썼냐를 이야기한다고요?

    아니 사람의 상식에서 이게 상징적인 표현인게 당연하지 '일베회원'이라는 의미일 리가 있어요? 저 할아버지가 일베가 뭔지도 모르셨을 게 너무나도 뻔한데요?..;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도 님 마음대로 오독하고 아쟁총각님 생각이 그거였다고 혼자 우기고 있는데 뭘 수준 운운합니까.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3:07 · MS 2004

    논쟁의 태도요?

    tino, 개츠, 넌지시 세 분의 자세보다 아쟁총각님의 자세가 훨씬 합리적이고 온건했어요.
    누가 처음에 말장난했는지 눈이 있으면 보고 오시길.

    아주~ 당황스럽네요.

    까놓고, 일베충이 아니면 저 제목에 '버럭'할 이유가 어디 있나요? 대단한 사회정의의 실현을 위해 버럭하시는 건가.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19 · MS 2012

    일베충이 얼마나 심한 욕이신진 님이 잘아시잖아요?
    저보다 님이 일베충을 더 악하게 표현하실 수 있을거 같아서제가 직접 말하진 않겟슴니다ㅏ
    지역감정말고도 얼마나 쓰레기같은 단점을 안고 있습니까?
    그런데 5,60대 경상도,전라도 노인분들중 꽤나 갖고 있는 단점인 지역감정이란거 하나 만으로 그 극악무도한 일베충과 동일시 하니 오르비분들이 버럭할만합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5:50 · MS 2004

    이것도 위에 이미 다 나온 얘기인데 무한정 반복만 하시네요.
    댓글들 다 읽어보신건 맞는지.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01 · MS 2012

    그러게 무한정 반복 좀 안하게 해주세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05 · MS 2004

    님이 정신만 차리면 반복하실 일 없을듯요.
    '넌 이렇게 생각한 게 뻔해!' 라는게 님 논리인데 이런 논리를 무한반복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껄껄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09 · MS 2012

    글쎄요. 넌 이렇게 생각한게 뻔해가 아니라 그런 표현을 쓴게 문젠데 말이죠. 난 머리속에서 이말했는데 왜 그따구려 읽어!라는게 님 논리인데 이런 논리를 무한반복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깔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13 · MS 2004

    당신 혼자 그렇게 생각함.
    모두가 당신처럼 이상하게 읽었다는 망상을 하시는군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잘못된 표현을 썼다고 치면 그건 '대화'를 통해 바로잡으면 될 문제입니다. 전 딱히 잘못된 표현이라 보지도 않지만. 근데 이미 저 위에서 다 끝난 대화를 당신은 도돌이표 및 무한반복. 어쩌라구요 ㅎㅎ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20 · MS 2012

    논쟁에 태도에 대해 제가 말한건 위에 아쟁총각님 댓글에 달았습니다.

  • 허덕이ㅋ · 402423 · 13/05/29 13:29

    일베가 나타나기 전부터 지역감정은 쭉 잇엇는데, 저거가지고 뭐라하기는 좀 그러네요

  • 까망이님 · 364128 · 13/05/29 20:08 · MS 2011

    솔직히 저거가지고 사장=일베충 이라고 말하기는 억지같네요.일베충 싫어하는 입장이지만
    지역감정은 나쁜거지만 지역감정이 섞인 말을 했다고 무작정 일베충으로 몰기에는..

  • 요마 · 444480 · 13/05/29 23:04 · MS 2013

    사장이 일베충이라고 하는게 진짜 일베충이라기 보다는
    일베충 수준이라는 거죠 222
    그리고 그게 이 게시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잖아요

  • 동네고등학생 · 372968 · 13/05/29 23:28 · MS 2011

    글의 요지를 모르겠네요
    전라도 사람 싫어하면 다 일베충인건가요?
    그저 피해의식글로 밖에 안보임

  • 법치주의 · 447905 · 13/05/29 23:54

    집안에 전라권이신 분 단 한 분도 없는 완벽(?)한 대구경북 집안이지만 대한민국 기업 가운데 취직할 곳 저곳밖에 안 남고 심지어 제게 제 능력 몇 배의 연봉으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대도 경영 철학이 심히 불순해서 그냥 시간 더 걸려도 애써 외국 기업 준비할 것 같네요. ㅋㅋ 아이 더러워랑>.<*

  • BfoSfo · 441670 · 13/05/30 00:48 · MS 2013

    ㅋㅋ 이논리대로면 이건희 회장이랑 이병철 전 회장도 일베충이겠네..

    임원직에는 절대 전라도출신을 세우지 말라하셨죠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01:17 · MS 2012

    일베없이 못사는분 사람이 일베충만이 아니죠 ㅋ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0:23 · MS 2012

    틀렸습니다. 일베가 없어지면 일베충만 못삽니다.

    저를 비롯해 일베충 박멸을 원했던 수많은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주 잘 살겠죠.^^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35 · MS 2012

    틀렸습니다.
    님같은분은 또 일베랑 비슷한데 찾아다니셔야할거에요 ㅋㅋ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5:04 · MS 2012

    쯧쯧. 또 틀렸어요. 제가 일베를 찾아내서 일베가 부각됐나요? 일베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거지.

    일베랑 비슷한 데가 있으면 제가 찾지 않아도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겠죠. 그래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 저 같은 정상인이 비판을 시작하는 거고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5:24 · MS 2012

    노노 또 틀리셨어요.
    전 님에 일베의 부정적인부분을 비판하는거에 대해 뭐라할맘 없습니다. ㅋㅋ 지역감정같은거 문제로 떠오르면 비판하셔야지요.
    그런데 그냥 가만히 병.신인 사이트를 오르비 물위에 끄집어 오시는게 님같은 몇몇 분들아닙니까ㅋㅋ
    오르비에 일베를 이슈로 만드는게 님같은 몇몇분들이고요. 그냥 일베충 쳐들어올때만 몰려가셔서 쫒아내면 되실것을.
    정 일베랑 키보드놀이 하고 싶으시면 일베로 직접가세요ㅋㅋ오르비에 가만히 웅크려있는 벌레들 때리지 마시고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07 · MS 2004

    이미 오르비는 예전부터 만인의 일베에 대한 투쟁이 진행중입니다. 계속 쳐들어오고 있어요.

    잘 모르시나보네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09 · MS 2012

    그럼 쳐들어올때나 매번 가세요 ㅋㅋ 매번 쳐들어온다고 안올때도 머리끄잡아댕겨서 데리고 오나여 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14 · MS 2004

    지금도 계속 존재하고 은연중에 드러내는 중인데요? ^^; 아주 티나게 드러내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19 · MS 2012

    그래요 그럼 그런 오우라 풍기는 사람들 빼다 족치세요.ㅋㅋ 직접적으로 그 오우라를 풍기게하는 글을 싸지 마시고 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21 · MS 2004

    왜 당신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하죠?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26 · MS 2012

    딱히 시키는데로 하실필욘 없어요. ㅋㅋ 그렇게 안보이시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는거지 ㅋ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29 · MS 2004

    당신같은 사람이 그렇게 보는건 상관없는듯요 ㅎㅎ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31 · MS 2012

    그럼 애초에 댓글을 다지 마시지ㅋㅋㅋ 귀여우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36 · MS 2004

    또 이해 못하네 ㅋㅋ
    당신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상관 없지만 당신이 하는 이상한 소리까지 다 넘어갈 필요도 없잖아요?

    대체 내가 댓글 안다는거랑 무슨상관이지 ㅋㅋ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40 · MS 2012

    제가 하는말을 무작정 다 이상한소리라고 하실꺼면 저기ㅂ병.신있구나 하고 그냥 가시면 되는거였겠죠.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43 · MS 2004

    이정도이실줄 몰랐죠 뭐.
    첨부터 어떻게 압니까.

  • 참을수없는 · 446755 · 13/05/30 01:37 · MS 2013

    꼭 일베를해야 일베충이라고 하나 일베충과 사상이 같으면 일베충이라는거지~ 여기 사람들 말귀 참 못알아먹고 따지는건 잘하네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01:49 · MS 2012

    사상의 일부가 같다고 그외에 엄청난 단점을 안고 있는 일베충이랑 동일시하니 그런거죠.ㅋㅋ
    말귀는 누가 못알아먹는지 모르겠네. 위에서 수도없이 한말을 ㅋㅋ 댓글은 다 읽고 이러시나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0:21 · MS 2012

    정작 '진짜' 일베충들도 개인적으로는 그 많은 단점을 빠짐없이 충족하는 게 아니라 한두 가지의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인종차별이나 호남 비하에는 별 관심 없으면서 여성 비하나 여성 희롱, 강간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종자들이 있습니다.

    '엄청난 단점을 다 안고 있는 일베충'이라는 건 집단의 개념이에요. 개인적으로 그것들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갖추고 있어야만 일베충으로 동일시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도대체 이걸 몇 번을 얘기해야 돼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42 · MS 2012

    누가 하나하나 다 빠짐없이 갖춰야 일베충이랬나요?? 공통분모가 일베 수많은 단점중 극히 일부인 지역감정하나 뿐인데 일베충으로 묶어 버리셨잖습니까.
    여성혐오하는 사람가지고 일베충으로 묶어버리신거라거요.
    무작정 박정희 찬양하는 사람가지고 일베충으로 묶으신거고요.
    일베스럽다고 묶은게 아니라.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5:01 · MS 2012

    휴.. 님은 그냥 포기하는 게 낫겠습니다.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5:14 · MS 2012

    그렇게 정신승리 하셔야죠 뭐 ㅋㅋ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3:11 · MS 2004

    말귀를 못알아먹는게 누군지 안 보이시나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4:38 · MS 2012

    그 빨간장갑이 아주 잘보이네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5:51 · MS 2004

    저 위에 다신 댓글 보니 명백해지네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5:57 · MS 2012

    그러게여 ㅋ

  • 냄시 · 383752 · 13/05/30 12:37 · MS 2017

    ㄷㄷ 나 일베하는데 너무 글쓴이 몰아가네

    지역감정유발하면 일베충이 대표적이니까

    그런식으로 표현한거 같은데 웃자고한 글에 죽자고 달려드네 ㄷㄷ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27 · MS 2004

    '나의 망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은 정신승리다'

    네. 당신이 정의한 정신승리에 따르면 전 정신승리하는게 맞습니다^^

    뭐 대화가 가능해야 대화를 하지 이건 ㅋㅋㅋ

    내가 생각해보니 내 말이 맞어. 반박하지마. 그냥 내 말이 맞어.

    헐.......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34 · MS 2012

    반박을 하지 못하겠으면 망상이라고 치부하는 사람한테 그럼 무슨 댓글늘 달아줘야하나요?
    아쟁님이 흐려놓은글에 님이 들어오셔서 저랑 단어의 개념이 다른 상태에서 논쟁했는데 거기서 서로 단어에 갖고있는 개념이 다르다고 알려주니까 망상이라..... 비꼬는것도 이제 지쳤네요. 그만해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39 · MS 2004

    계속 비꼬시니 저도 망상같은 단어 한번 써봤는데...
    뭐 심각한 문제가 되나요?

    이봐요.
    사람의 상식에서 있을 수 없는 소리를 했다고 곡해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곡해했다면 저라면 한번쯤 되물을거에요. 설마 이런 의미로 쓴게 맞냐고. 그래야 대화가 성립하는 거니까.

    그거 없이 당신처럼 떠들면 말실수(그것도 자신이 곡해하게 만들었으니 말실수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것)에 대한 시비걸기밖에 안 되는 겁니다.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6:53 · MS 2012

    비꼬는건 문제가 안되죠. 비꼬셨어도 거기에 왜 망상인지 이유를 쓰시던가요. 그냥 망상이라고하고 가시는데 제가 거기서 뭐라고 합니까? 그 위에 님이 지금 한말을 같이 쓰셨으면 제가 정신승리한다고 했을까요?

    네 님말이 맞아요.제가 그 말실수에 대해 한번 되물을 침착함이 없었습니다. 딱히 논쟁할 생각도 없었고 시비건거 맞구요. 상식에 안맞는말을 한거에 대해요.

    근데 딱히 그 되묻지 않았더라도 시비가 시작되기전에, 그 사소한걸로 말다툼을 시작하기전에 아쟁님이 상식에 안맞는ㅁ말을 했다면 거기서 표현에 오해가 있다고 말을 하고 정정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저한테 통탄스러누리만큼 어쩌구 저쩌구하기전에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6:59 · MS 2004

    제가 드디어 폰이 아닌 컴퓨터를 잡았습니다. 아~주 길게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러니 혹시나 제 답변이 늦어진다고 해서 불만갖지 마시고 기다리셨으면 합니다. 15분 안에 댓글 달게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7:02 · MS 2012

    저도 계속 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 있다가 밤에 확인할랍니다. 공부를 하나도 못했내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7:06 · MS 2004

    15분도 안 걸리겠네요. 보고 가세요.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7:10 · MS 2004

    1. 혼자만의 망상이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하여
    제가 망상이라고 하는 것은, 송아무개님이 계~속해서 아쟁총각님의 표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고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까놓고 말합시다. '잘못된 표현'이라고 말한 것, 사실 말 바꾸신 거 맞잖아요? 분명히 님은 아쟁총각님이 '저 사장이 일베회원이라고 말한 데서 논쟁이 시작되었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렇게 말한 것 처럼 잘못 해석할 수 있는 표현을 했다.' 라고 말을 바꾸셨네요. 누가 말을 바꾸고 있는지, 누가 말장난을 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 넌지시님과 아쟁총각님의 대화는 '일베충'이라는 단어를 저 분(피죤 전 임원. 앞으로 A로 통칭하겠습니다.) 에게 쓰는 것은 '물타기'이다 라는 넌지시님의 댓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의 대화전개는 'A가 일베 회원인가'와는 전혀 눈꼽만큼도 관련 없습니다.
    2) tino님은 지역감정이 일베충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반박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베충에 비유하는 것이 과하다고 하셨죠. 역시 이후의 대화전개는 'A가 일베 회원인가'와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3) 허덕이, 까망이, 동네고등학생, BfoSfo님의 댓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후관계' 혹은 '비유의 적절성'에 대한 지적일 뿐 'A가 일베 회원인가'와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쉽게 말해, 그 누구도 저 A가 일베 회원이라고 쓴 것이라고 착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 정도의 지역감정 표출에 대해 일베충이라고 비꼬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이야기만 줄기차게 있었을 뿐이죠.

    정리하자면, 이 글에 있었던 모든 논쟁은 'A가 일베 회원인가 아닌가'와는 전혀 관련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송아무개님만이 이 부분을 침소봉대하여 포인트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부당함에 대해 아무리 이야기하여도 송아무개님의 주장은 '반복'에 불과하였고 '넌 그렇게 말했어'에서 '넌 그렇게 오인할 수 있게 말했어'로 슬그머니 바뀌었죠.

    저는 이러한 이유로, 혼자만의 망상이라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아쉬운 것은, 님이 아쟁총각님을 지적했던 '말장난' 같은 것을 오히려 님이 행하고 계시다는 거죠.

    2. 괜한 시비를 거는 것에 대하여
    아~주 좋지 않은 버릇입니다. 고치셨으면 합니다. 스스로도 시비라고 인정하셨으니, 옳지 않음을 아시겠지요. 논쟁을 할 생각이 없었지만 시비는 걸고 싶었다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지나치게 졸렬하신 거 아닌가요? 시비를 걸면 왠만한 사람은 받아치는 게 당연한데 말입니다. 상식에 안 맞는 말을 한 것에 대해 시비를 걸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정말 저게 상식에 안 맞는 말일까'에 대한 진지한 생각정도는 선행했어야겠죠. 타인에게 무려 '시비'를 거실 작정이셨다면요.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7:02 · MS 2012

    제가 상식에 안 맞는 말을 했다면 정정을 해야겠죠. 근데 제 말은 단지 '님의' 상식에만 안 맞았어요. 다시 찬찬히 살펴보세요. 님처럼 열심히 헛다리 짚는 사람이 여기 누가 있습니까.

    그만합시다. 어차피 답 안 나올 거 뻔한데.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7:11 · MS 2004

    답변 달았습니다. 폰으로 보신다니, 답변이 간걸 알 수 있게 여기에 알림장삼아 댓글 하나 더 답니다.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8:46 · MS 2012

    아랴 댯글 샤로 담니다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6:41 · MS 2012

    아 진짜. ㅋㅋ 송아무개씨 너무 웃기죠.

    저랑 티격태격한 넌지시님이 다시 와서 봐도 진짜 황당해할 겁니다. 우리는 분명 '지역차별 행위를 시대상황을 감안하여 봐야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런 우리의 대화를 뜬금없이 '사장님의 일베충 진위여부'에 대한 논쟁으로 바꿔버렸어요. ㄷㄷㄷ 게다가 본인이 아니라는 걸 계속 맞다고 우기는 저 아집. 좀처럼 보기드문 바보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고맙습니다. Protagonist님은 그저 본인이 할 말을 하신 것뿐이겠지만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7:00 · MS 2012

    분명히 말하지만 님이랑 넌지시님이랑 이야기한 그 뒷부분에 댜해 이야기한게 아닙니다.ㅊ처음 시작할때 말한거지

  • 아쟁총각 · 408445 · 13/05/30 17:05 · MS 2012

    그래서 줄기차게 아니라고 하잖아요. 일베 회원일 개연성이 있다는 뜻으로 쓴 게 아니라고요.

    이럴 땐 진짜 문자 언어의 한계를 절감합니다. 당장 눈 앞에 있으면 제가 그렇게 비겁하게, 그렇게 쓴 걸 쓰지 않았다고 거짓말하는 인간이 아니란 걸 단박에 증명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어조와 표정과 몸짓. 이게 없으니 답답함을 풀어내는데 정말이지 비효율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군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8:22 · MS 2012

    맨아래 댓글 새로 달았습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7:12 · MS 2004

    저는 곡해의 책임은 화자에게 반, 청자에게 반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댓글을 누가 곡해했다 하더라도, 심지어 절대 곡해할 수 없는 내용을 곡해했다 하더라도 화내거나 버럭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곡해를 그렇게 우직하고 당당하게 밀어붙이는 것, 그것도 모자라 그걸 가지고 화자를 몰아붙이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8:23 · MS 2012

    맨아래에 댓글 새로파서 달았습니다.

  • ZetaOmicron · 98720 · 13/05/30 18:02 · MS 2005

    허허 이건 뭐...

  • ZetaOmicron · 98720 · 13/05/30 18:10 · MS 2005

    월래 m:n 팀플레이를 할 때 명백히 한 쪽이 잘못된 경우엔 언젠가 그 잘못된 쪽이 말문이 막혀서 끝나버리게 되죠.
    하지만 간혹 팽팽하게 끝이 없어보이는 플레이가 있는데 이건 하나의 소재를 두고 그 소재에 대한 견해가 서로 다른 경우겠죠.
    그러니까 그 소재가 바로 "제목에 적힌 일베충이 일베 회원이란 뜻인가 아니면 그냥 상징적인 표현인가?" 이거죠?
    그럼 글쓴분한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겠네요. 글쓴분이 심판이군요.

  • 송아무개 · 435136 · 13/05/30 18:21 · MS 2012

    계속 사이트가 깨져서 여기에 답니다.

    우선 제 첫 멘트로 돌아가보죠.

    #자기입으로 개연성있다고 말하시고는 일베충은 상징적의미로 쓴거라고 바로 발빼시네..ㅋㅋ
    #개연성운운하시는서 보면 딱히 상징적으로 쓰인거 같지도 않은데 ㅋㅋ 여기서 먹방님이 상징적으로 썼건 아니건은 문제가 아니고 논쟁중인 아쟁총각님이 논쟁을 시작할때 받아들인 자세입니다.

    저는 처음에 일베회원이라고 주장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진심으로 주장한적도 없고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드렸냐의 차이지. 제가 일베회원을 님과 다른의미로 받아들이게된 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걸고 넘어진거슨 아쟁님이 저 임원을 일베충과 동일시한것에 대한 태클이었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나잇값 못하고 지역차별이나 하고 있으면 미련한 원조 일베충이라고 불러도 되는 겁니다. 뭐 어때요. 그놈이 그놈. 도찐개찐인데

    라고 아쟁님이 말씀하셨죠. 여기에 대해 태클을 건거겁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저는 일베회원이라는 단어를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단지 님이 생각을 다시하는게 아니라 표현, 단어 하나만 순화한다고 그게 다 끝나는 건지 ..

    라고 넌지시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랑 완전히 같은의미로 제가 처음 댓글달때 상징적인 의미로 쓴다고 발을 빼시네라고 한겁니다.


    제가 처음 단 댓글에

    #통탄스러울 정도로 말귀가 어두우시군요. 개연성이 있다는 말을, 저 주식회사 피죤의 사장님이 웹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회원이 맞을 거라는 주장으로 이해하셨어요?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말고 그냥 빠지세요. 어느 정도 수준이 맞아야 이야기를 하지.

    라고 아쟁님이 댓글을 다셨네요. 여기서 저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회원이 맞다라는것을 ,넌지시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일베충이라는 단어의 순화하기 전의 단어로 읽었고
    그냥 그단어 바로 받아쓴거에요. 여기서 단어의 개념의 차이가 생긴거죠. 여기서 제가 그 임원보고 아쟁님이 일베회원, 일베에 아이디,비밀번호치고 들어가는 일베회원이라고 쓴거아니냐고 제가 주장하게 된겁니다.(물론 제 의미는 그게 아닙니다. 역시 아래서 설명합니다.)

    저는 첫댓글을 달았을때 주장한바가 위에 서술한대로 였기 때문에 아쟁님이 쓰신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도 무리없이
    일베저장소회원='나이를 먹어도 나잇값 못하고 지역차별이나 하고 있으면 미련한 원조 일베충' 라는 등식으로 받아드린거지요.

    도중에 계속 아쟁님이 판을 흐려놓고 말장난했다고 하는건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처음에 빨간장갑님 한테 댓댓달때는

    #단지 님이 생각을 다시하는게 아니라 표현, 단어 하나만 순화한다고 그게 다 끝나는 건지 ..

    라는 넌지시님의 이 말과 완전 같은 의미였고요.

    두번째 말장난한다고 느낀건 아쟁님의 일간베스트저장소회원라는 단어를 그대로 받아서 '제가 임원을 아쟁님이 일베회원이라고 의미를 썼지 않느냐' 라고 주장했을때 (물론여기서의 일베회원도 전혀 다른의미지요.) 아쟁님이랑 논쟁중 도중에 껴드신

    빨간장갑님의 일베회원이랑 의미가 달랐고 있다가 보니 아쟁님의 일베회원이라는 의미랑도 달랐던걸 느끼고 한말 입니다.

    아쟁님은 저랑 당연히 같은 의미로서의 일베회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할줄 알았는데 아니니 제가 판을 흐리고 있다고 표현한거구요.

    빨간장갑님한테 제가

    #무슨 망상 ㅋㅋㅋ 아쟁총각님이 흐려노은 판에 끼어들면서 자기가 나한테 치고들어와서는 왜 흐려져있냐고하고 화내고가네 ㅋㅋ

    라고 한말도 이 의미입니다.

    제가 비유한 a,b도 빨간장갑님이 받아들인 a,b랑은 다른거라고요.

    제가 말장난한다고, 말을 바꾼다고 느끼신것도 다 여기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네요.


    여기까지 개판이된 상태에서 아쟁님과 저랑 논쟁중 일베회원이라는 개념이 다르게 받아드려진거에 대해 잘잘못을 판정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되고요.(제 잘못인가요? 머리아파서 못 따지겠네요.)



    2.시비건거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쟁님께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빨간장갑님이랑 아쟁님한테 계속 비꼬았던 제 태도도 사과드립니다.


    이만큼 설명했으면 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베회원의 의미가 다르게 받아드려진것이 제 잘못이라면 받아드리겠습니다. 그 이후에 이 댓글아래로 빨간장갑님이 거칠게 반론하실것,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인지하지 못한 잘못 다 받아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은 빠짐없이 다 쓴거니까요.

    이후 빨간장갑님의 반론, 제 잘못에 대한 지적, 그것에 대해 빨간장갑님과 아쟁님한테 다 사과드립니다.

    더이상 댓글달 힘이 안나네요. 독재생인데.. 시비잘못건게 이렇게 시간을 많이 뺐을줄 몰랐네요.속도 쓰리고,,

    (이건 독서실에 있다가 피시방와서 단 댓글입니다.)

  • Protagonist · 59684 · 13/05/30 18:47 · MS 2004

    솔직히 말해서 이 댓글은, 이해가 전혀 안 됩니다.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이해하셨다는 건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저와 아쟁총각님과 님 셋이 전부 다른 개념을 쓰고 있다는 얘기를 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정확히 어떻게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쟁총각님이 말한 '일베충'이란 '일베스러운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일베 회원'이란, 말 그대로 '일베에 가입해서 활동하는 사람'을 말하죠.
    저 역시도 이 글에서 이 의미로 계속해서 사용했구요.

    이해가 많이 힘들지만, 최대한 이해해 보려고 하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거칠게 반론하지 않을 테니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말이 통할 것 같은 상대에게 굳이 거칠어지지 않습니다.

    ===============================================================
    #자기입으로 개연성있다고 말하시고는 일베충은 상징적의미로 쓴거라고 바로 발빼시네..ㅋㅋ
    #개연성운운하시는서 보면 딱히 상징적으로 쓰인거 같지도 않은데 ㅋㅋ 여기서 먹방님이 상징적으로 썼건 아니건은 문제가 아니고 논쟁중인 아쟁총각님이 논쟁을 시작할때 받아들인 자세입니다.
    저는 처음에 일베회원이라고 주장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진심으로 주장한적도 없고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드렸냐의 차이지. 제가 일베회원을 님과 다른의미로 받아들이게된 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이 부분에서 송아무개님은 '일베충을 상징적 의미로 쓴거라고 말한 것은 발을 뺀 것이다. 또한 개연성을 운운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즉 너는, 일베충을 상징적 의미가 아닌 단어 그 자체의 의미로 쓴 것이다'라고 독해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 독해가 잘못된 부분이 있나요? 일베충의 단어 그 자체의 의미는 바로 '일베를 하는 사람'이죠. 여기에서부터 이미, '일베회원이라고 주장할 생각이 없었다'라는 말에 혼선이 오는 겁니다.

    제가 처음에 걸고 넘어진거슨 아쟁님이 저 임원을 일베충과 동일시한것에 대한 태클이었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나잇값 못하고 지역차별이나 하고 있으면 미련한 원조 일베충이라고 불러도 되는 겁니다. 뭐 어때요. 그놈이 그놈. 도찐개찐인데
    라고 아쟁님이 말씀하셨죠. 여기에 대해 태클을 건거겁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저는 일베회원이라는 단어를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단지 님이 생각을 다시하는게 아니라 표현, 단어 하나만 순화한다고 그게 다 끝나는 건지 ..
    라고 넌지시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랑 완전히 같은의미로 제가 처음 댓글달때 상징적인 의미로 쓴다고 발을 빼시네라고 한겁니다.

    => 위에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상징적인 의미'로 쓴다고 말하는 것은 발을 빼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는 거죠. '상징적인 의미'라는 단어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넌지시님이 말씀하신 것은 말 그대로 '일베충'이라는 표현이 과도하다는 것입니다. 즉, 일베충이라는 단어를 이미 그들에게 대입시켰으면서 이제와서 말을 좀 순화시킨다고 달라지느냐는 거죠. 이것은 일베충이라는 단어를 '상징적'으로 쓰느냐 마느냐와는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입니다. 완전히 같은 의미로 사용하셨다고 하셨는데, 같은 의미일 수가 없는 거에요.

    제가 처음 단 댓글에

    #통탄스러울 정도로 말귀가 어두우시군요. 개연성이 있다는 말을, 저 주식회사 피죤의 사장님이 웹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회원이 맞을 거라는 주장으로 이해하셨어요?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말고 그냥 빠지세요. 어느 정도 수준이 맞아야 이야기를 하지.
    라고 아쟁님이 댓글을 다셨네요. 여기서 저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회원이 맞다라는것을 ,넌지시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일베충이라는 단어의 순화하기 전의 단어로 읽었고
    그냥 그단어 바로 받아쓴거에요. 여기서 단어의 개념의 차이가 생긴거죠. 여기서 제가 그 임원보고 아쟁님이 일베회원, 일베에 아이디,비밀번호치고 들어가는 일베회원이라고 쓴거아니냐고 제가 주장하게 된겁니다.(물론 제 의미는 그게 아닙니다. 역시 아래서 설명합니다.)
    저는 첫댓글을 달았을때 주장한바가 위에 서술한대로 였기 때문에 아쟁님이 쓰신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도 무리없이
    일베저장소회원='나이를 먹어도 나잇값 못하고 지역차별이나 하고 있으면 미련한 원조 일베충' 라는 등식으로 받아드린거지요.
    도중에 계속 아쟁님이 판을 흐려놓고 말장난했다고 하는건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처음에 빨간장갑님 한테 댓댓달때는
    #단지 님이 생각을 다시하는게 아니라 표현, 단어 하나만 순화한다고 그게 다 끝나는 건지 ..
    라는 넌지시님의 이 말과 완전 같은 의미였고요.
    두번째 말장난한다고 느낀건 아쟁님의 일간베스트저장소회원라는 단어를 그대로 받아서 '제가 임원을 아쟁님이 일베회원이라고 의미를 썼지 않느냐' 라고 주장했을때 (물론여기서의 일베회원도 전혀 다른의미지요.) 아쟁님이랑 논쟁중 도중에 껴드신 빨간장갑님의 일베회원이랑 의미가 달랐고 있다가 보니 아쟁님의 일베회원이라는 의미랑도 달랐던걸 느끼고 한말 입니다.
    아쟁님은 저랑 당연히 같은 의미로서의 일베회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할줄 알았는데 아니니 제가 판을 흐리고 있다고 표현한거구요.

    => 여긴 진짜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제가 이해한 바를 이야기해보자면, 일베저장소회원='나이를 먹어도 나잇값 못하고 지역차별이나 하고 있으면 미련한 원조 일베충'' 이렇게 이해하셨다고 하신 거 맞나요? 혹시나 이것도 아닌가요?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송아무개님은 '일베 회원'과 '일베충'을 같은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건데요. 다시금 정리해드리자면 '일베충'은 '일베 회원'이라는 의미이지만 비유적으로 '일베 수준의 사고방식을 가진 이상한 사람'으로 쓰였습니다. '일베 회원'은 단어 그대로의 의미를 제외한 다른 용법으로 쓰인 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 글에서의 '일베 회원'은 송아무개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일베에 아이디, 비밀번호치고 들어가는 일베 가입자'로 썼습니다. 송아무개님은 이거랑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셨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정확히 뭘로 받아들이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빨간장갑님한테 제가
    #무슨 망상 ㅋㅋㅋ 아쟁총각님이 흐려노은 판에 끼어들면서 자기가 나한테 치고들어와서는 왜 흐려져있냐고하고 화내고가네 ㅋㅋ
    라고 한말도 이 의미입니다.
    제가 비유한 a,b도 빨간장갑님이 받아들인 a,b랑은 다른거라고요.
    제가 말장난한다고, 말을 바꾼다고 느끼신것도 다 여기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네요.
    여기까지 개판이된 상태에서 아쟁님과 저랑 논쟁중 일베회원이라는 개념이 다르게 받아드려진거에 대해 잘잘못을 판정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되고요.(제 잘못인가요? 머리아파서 못 따지겠네요.)

    => 그러니까 궁극적으로 제가 궁금한 것은, '일베 회원'이라는 단어를 정확히 어떻게 받아들이셨는가입니다. 위에 설명을 열심히 하셨는데,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신 거에요?

    솔직히 이쯤되니 그냥 궁금합니다.

  • BfoSfo · 441670 · 13/05/31 01:05 · MS 2013

    굳이 일베 라는걸로 싸울필요는..

  • Gomez · 389979 · 13/05/31 22:12

    '망언하는 아베, 완전 일베충이네' 라고 제목 달았으면

    아베가 어떻게 한국말을 하냐 IP까라고 달겨들 기세 ㅋㅋㅋㅋ

    아닌척 하면서 상대방 레토릭 하나에 죽자살자 달겨들기에 숨어서 추천질

    요새 홍어택배드립 베스트보내며 막장짓하다가 전방위적으로 관광 당한후 기가 많이 죽은게 눈에 보입니다.

    부디 작년의 그 패기를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