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건강이 안좋았던 수험생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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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역 고3인데... 피부가 점점 더 많이 안좋아지고 있어서...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 한시간정도 차타고 가면 있는 한의원에 다니려고 합니다.
진료는 한 2,3주에 한번씩 받으러 가야 할 것 같은데요..
고3 이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피부치료하러 다니는게 시간적으로 큰 낭비일까요??/
( 진짜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진료를 그만 둘 마음은 없습니다..ㅠㅠ여드름 많으신 분은 격하게 공감하실 수 있을거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험자의 입장에서 이게 수험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요인인지...
( 돌이켜 보면, 고1,2때도 멍청하게시리 시간아깝다고 병원치료를 안하고 내뒀거든요.... 그런데 그때 병원 치료를 받았어도 별 지장이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고.... 또 미루면 또 후회될 것 같아서 이젠 정말 해야 될 것 같아서 결정 한 거거든요,..아...복잡하다..
그냥 잘 될거라는 위로나 받고 싶네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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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가 없네요...
제가 원하는것.....
1. 중요한 시기(고3)에 건강 문제로 자주 병원을 다닌 경험이 있으신 분의 조언.
2. 선배의 입장에서 이시기에 이정도 시간투자가 지닌 가치 라던지 영향력 같은것에 대한 조언..
아..피부과 꼭 그 한의원가셔야하나요? 그런거 아니면 집에서 가깝거나 학교에서 가까운 피부과 가셔도 괜찮을 것같아요.
저는 피부과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갔는데 님처럼 먼 곳은 아니어서 시간 아깝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없고요. 피부는 중요해서 다니셨으면 해요. 근데 어디를 가시든지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거니까 오고 갈 때 꼭 공부하시고 갔다오고나서 절대 놀거나 멍 때리거나 그러진 마세요. 제가 현역 때 10월에 어깨가 너무 아파서
물리치료 한 시간씩 매일 받으러 다녔는데 그건 좀 아깝더라고요...나아지는 건 없고 집중도 흐트러져서 저녁 일곱시부터 공부를 해가지고...근데 피부과는 매일은 아니니까 괜찮을거에요.게다가
여름인데 중요하죠. 9평 전까지는 2주에 한 번 가시더라도 9월부터는 한 달에 한 번만 가시거나 약을 두 달치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근처에 가까운 곳있으면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피부과약 한달치씩 처방받아서 먹었어요. 피부과스케일링은 8교시빼고 삼주에 한번씩 했었구요 시간낭비인거 알지만 그것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