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고민상담좀; 허수 친구한테 과외쌤 소개시켜준거 ㅈㄴ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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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 3, 4번부터 틀리는 허수 새끼인데 나랑 같이하는 수학쌤 소개시켜줬거든? 과외 시간은 걔랑 나랑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걔 먼저 하고 바로 나임. 근데 맨날 아프다고 꾀병부리고 숙제도 안 해오고 수업 안 하고 그래서 내 타임이 맨날 달라짐;;”내가 너때문에 독서실 시간도 못채우고 그냥 나왔잖아.”라고 말했는데 걔가 지 잘못 아니라며 나몰라라함. 진짜 내가 걔때문에 대학 못가면 ㅈㄴ 억울할거같다는 생각 많이 해봤고, 원래 학교엔 급식 팟이 있잖아. 걔랑 급식팟이었는데 다른 학교에서 얘랑 친한 친구가 우리 학교로 전학을와서 원래 얘랑 맨날 나랑 같이 다녔는데 일주일 전부터 계속 아무 말 없이 다른 친구랑 밥먹고 집 같이감;; 그래서 내가 걔한테 따지니까 “그럼 너도 따라오면 되잖아 병신아.”라고 해서 내가 사진처럼 보내고 차단 박아버림. 왜 이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이냐고 할 수도 있는데 나한테 말도 안하고 다른 친구랑 급식먹으러 가버려서 며칠동안 급식 못먹은 상황임. 과외쌤한테 정중히 부탁해서 말하면 솔직히 과외쌤 입장에선 같은 아파트에서 두 학생 가르치는거니까 편했을텐데 진짜 지금 내가 개빡친 상황이라;;
+) 저번에 학원도 추천해줘서 같이 다닐 계획이었는데 쌤이 다 준비해놨는데 갑자기 걔가 안하겠다고 해서 그때 학원 분위기 갑분싸 된 적도 있었음.<— 사과 한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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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손절해야되는데
반에서 친한애는 얘 한명이고 다른 친한애는 문과반이라서 저멀리 있음...
황구로 박아버리셈
염소로 박아버리고싶음
손절하고 저 윗상황 심정같은경우는 말해주고
졸업하고 느낀 점: ㅈㄴ 쓸데없는 인간은 손절하는게 편하다. 어차피 졸업하면 찐친들 빼곤 연락도 안함.
우리반에 찐친은 이 새끼밖에 없음
저새@끼가 어떻게 찐친임? ㅋㅋㅋㅋㅌㅋㅋ찐따친구라면 인정이지만 진짜 친구 절대 아님.
과외쌤한테 말해서 시간 철저히 님한테 맞추세요.
그러니까 그냥 그나마 젤 편한친구라고 해야하나,,
저런 애랑 감정싸움하다가 공부 못하면 본인 손해임 수험생 때 쓸데없는 싸움은 기를 쓰고서라도 전부 피해야됨 ㅈㄴ 피곤함
그럼 일단 문과반에 친한 친구랑 같이 밥먹으러 갈까요? 집 갈때는 어차피 야자 같이하는 친구 있어서 걔랑 같이가면 되고.. 근데 문과반 친한친구랑 밥 안 먹은지 1년은 넘었는데ㅋㅋㅋㅋ
ㅇㅇㅇㅇㅇㅇ 제발 그러셈 제발
그나마 젤 불편한 친구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