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의대 지방할당제, 공공기관 지방대출신 할당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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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에서도 지역할당제가 포함됐다. 모집단위별 지역인재 전형 선발의 근거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법전, 의전, 치의전 등 학생이 선호하는 전공 분야엔 의무적으로 할당 선발제를 도입할 것인지를 검토한다고 발표문에 나와 있다.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채용에서 일정 부분을 지방대생으로 뽑는 지역인재 채용할당·우대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가령 공직 5급은 20% 이상을 지방대생으로 별도 선발하고 공공기관이 대졸자를 채용할 때 인원의 30% 이상을 지방대생으로 뽑는다는 것이다.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은 지방대생의 채용 현황을 공시하도록 하는 안도 법안에 들어간다.
이제 강남 아지매들 지방으로 몰려가는건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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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공무원뽑는데 대학도 보던가요...?
역차별 아닌가요 뼈빠지게 노력해서 좋은대학 갔더니 엿먹는꼴...
그니깐 뼈빠지게 노력할정도로 학벌이 중요하지 않게 만들려고 이러는게 아닐까요?
의도는 알겠지만, 역차별은 맞지 않나요?
그럼 학벌을 작살내는게 아니라 노력할만한 다른 무엇인가를 만들어야죠. 멀쩡한 사람들만 손해보게 만드는게 정상인가요?
지금도 일부 의치한의대는 지역할당제가 있을텐데요. 흠...
그쵸.. 지역인재 전형으로 좀 뽑던데.. 근데 얼마전에는 이런 지역인재 전형이 불평등하다고 없앤다고 하더니만..
또 어떤 지방은 있고 어떤 지방은 없고.. 대구 경북쪽으로는 뽑는 곳이 없던데.. 그리고 지역인재 뽑을라면 정시에서도 좀 뽑아주면 좋겠어요. 수시에서만 뽑으니 어차피 내신우수자전형 비슷하게 되던데 정시생들도 좀 들어갑시다..
대체 어떤 골빈 닭대가리에서 나온 정책인지... 이쯤되면 공부잘해서 명문대간것도 죄...
하라는 군가산점제는 안하고 쓸데없는것만 하고자빠졌네
괜찮은 것 같은데
괜찮은데.. 특히 국립대라면.
대학을 강제로 지방에 옮기지.. 뭐하러 불편하게...ㅠㅠㅠ
박정희, 전두환이었으면 그렇게 했겠죠.
왜 자꾸 이따위 정책들이 나오는건지..?
이건 마치.. 월드컵 나갈 32팀을 뽑기위해 100팀을 1등부터 100등까지 줄세워놓고
1등~22등 뽑고 나머지는 다른 요인을 통해 뽑는다는거나 마찬가진거같은데
23등~32등은 무슨죄로 탈락하는거죠?
저도 저 정책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예시가 적절하지는 못한 거 같네요..월드컵도 지역 별로 예선을 거치니까요....
그러네요.. 갑자기 적절한게 안떠올라서요 ㅋㅋ 여튼 의미는 전달이 된거같으니
꼭 필요한 차별도 있으니까 그냥 차별이라는 것만으로 비난할 일은 아니죠.
정당성, 실효성 등등의 얘기면 모를까.
이건 제도 자체만으로도 비난당해도 된다고 봐요.
말씀한신 꼭 필요한 차별은 아닌것 같네요..ㅠㅠ
지역할당제 자체는 이미 지역격차해소를 위한 보정기구로서 정당성을 입증해왔죠. 한마디로 지역차별을 완화하기 위한 꼭 필요한 역차별로서. 정작 제가 궁금한건 이미 의치한이나 5급공채의 경우 시행하고 있는데 또 뭘하겠다는건지 기사만 훑어보고 아직 파악이 안됐다는 점일 뿐.. 이미 있는 지역할당제를 편법 못하도록 법제화하고 감독하겠다는건지 이중보정하겠단 건지. 갠적으로 전자면 찬성입니다만.
오어 정말 5급 공무원 시험 계획 공고문 살펴보니 비서울 지역 (대)학교 출신들 따로 인원 세어 뽑는 게 있네요..! 그리고 아마 전자일 것 같은..
- 지방인재채용목표제
가. 대상시험 : 5(등)급 공채시험 중 선발예정인원이 10명 이상인 모집단위(지역별 구분모집은 적용 제외)
나. 적용대상 :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의 졸업(예정)자 또는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예정)․중퇴하거나 재학․휴학 중인 자(응시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 서울 소재 대학 중퇴 후 지방대학에 편·입학하여 재학 중인 경우는 비해당되며, 졸업 후는 해당됩니다.
다. 채용목표인원 및 추가합격상한(인원계산 시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
○ 시험실시 단계별 지방인재 채용목표인원은 당초 합격예정인원의 20%입니다.
○ 채용목표인원에 미달되더라도 지방인재의 추가합격은 당초 합격예정인원의 5% 이내로 제한됩니다.(단, 제1차시험에서는 추가합격의 상한제한을 두지 않음)
라. 증빙서류 제출 : 응시원서에 지방인재로 표기한 응시대상자는 증빙서류(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등)를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에 안내하는 기간 내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근데 몇 수십년간 인식으로 깊게 자리잡혀온 학벌주의가 흔들릴거 같진 않아요 절대...ㅋㅋㅋ 그리고 뭐 대학입시에서 주요대학교들 지역 할당제야 항상 있어왔던거니 새삼스러울것두 없구, 어머니 말씀 들어보니 지방대생들 할당제는 이전부터 많진 않지만 시행되긴 했다고 하더라구요... 은행 같은 곳에서요ㅎㅎ 물론 계약직이지만...
저런게 절대 서울권 상위대학 선호구조를 바꾸진 못할건데요. 다른 정책으로 지방대의 선호도를 높이고, 지방대의 입결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지 지방대학 출신으로 공무원 임용에 역차별을 두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제 의견도 동일합니다ㅎㅎ 서울 상위권 명문대에 대한 인식은 몇십년동안이나 이어져오던거니까요ㅎㅎ 또 할당제를 두면오히려 기업들이 그 정해진 인원 외에는 지방대 분들중 우수한 분들이 들어올 자리를 완전히 막아버려서, 지금보다 지방대 우수자분들이 더 힘들게될수도 있어요. 기업입장에선 조금이라도 더 우수한 졸업자분들을 구하고 싶어할거고 결국 그런 분들이 서울 명문대쪽에 많을테니까요
그럼 서울대는 서울지역할당제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