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 Unify [98066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3-25 1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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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3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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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83점 (화작)

작년 6월에 정시로 전환한 후로 타과목에 집중하느라 국어에 투자를 거의 안한게 근본적 패인인거 같고,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화작에서 말려서 20분 갈려버린게 너무 컸던듯. 그래서 결국 블루투스 지문을 통으로 날려버림. 또한 문학도 개인적으로 난해한 문제가 몇 개 있었음.


수학: 84점 (기하)

멘탈 문제는 아닌데 국어 치고 쉬는시간에 애들이랑 말하면서 너무 흥분한(...)나머지 초반 몇십분은 약간 멍떄리면서 풀음. 그래서인지 시간문제가 생겨버려서 결국 21, 22번은 아예 못풀었고, 20번에서는 답 잘못구해서 0으로 제출했다 틀리고, 기하 29번에서 하나 틀렸던데 이건 곧 점검할 예정


영어: 83점

3등급으로 내려갈줄 알았는데 기적적으로 2등급에 안착 

해석력 자체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솔직히 해석하고도 이게 맞나..? 하는 문제들이 초반부터 있었음.

듣기는 다행히 다 맞았는데 진짜 11번 12번 솔직히 시간 더 줘야하는거 아니냐 ㅋㅋ


한국사: 50점

얘는 쓸데없이 3연속 50점


화1:: 44점

중간에 한문제 말려서 시간 끌려버리니 뒤에 킬러들 풀 시간이 안생겨서 결국 아웃당함.

아직 탐구 영역은 따로 실전 모의고사 대비를 한 적이 없었는데 좀 해야할듯. 국어보다 시간관리가 더 빡센거 같음.


생1: 37점 

나름 잘 가다가 12번 유전문제에서 1차적으로 완전히 말려서 시간끌리고, 19번 가계도 문제에서 병 ㄴ을 ㄱ으로 착각해버린 바람에 완전히 망함. 화1처럼 실전 모고 풀면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할거 같음.


+차후 계획

영어를 제외한 과목들 인강이 거의 다 완강이 남 (드릴 같은 문풀 강좌 제외하고)

원래 계획 역시 인강에 최대한 시간을 때려박아서 빠르게 완강하고 또한 빠르게 문풀 하면서 실력과 더불어 실전에 강하게 공부하는 것이었으니, 4월까지 영어 포함한 인강들 완강하고 수미잡 정신으로 수능까지 달린다.


고3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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