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 조퇴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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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녀기입니다. 어차피 수시 버려서 학교 오면 하루 종일 자습하고 있는데 쌤들이 정시러들이 자습하는 걸 못마땅해한다고 해야하나...? 여튼 좋게 보진 않는 것 같고 꼽 주시는 분도 계세요. 게다가 수업 내용이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인강에 훨씬 훌륭한 강사들이 널렸는데 굳이 저 수업을...?
거기다가 학교를 일단 오면 친구들이 말 걸고, 쌩깔 수는 없으니까 같이 얘기하고, 이래 저래 이동하고 뭐 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낭비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생각한 게
1. 현장체험학습을 쓴다. (단점 : 한달...? 십오일이었나...? 까지 밖에 못 쓴다.)
2. 매일 등교는 하되 9시에 조퇴해서 집으로 간다. (단점 : 제가 이래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대학이나 취업 시 불리한 점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2번이 훨씬 끌리는데, 조퇴 사유도 어케 할지 모르겠고 애초에 이래도 되는 질 모르겠어요ㅜㅜ 여러분의 조언 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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