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2dsd [419165] · MS 2012 · 쪽지

2013-05-13 01:42:33
조회수 2,858

수능이 170일대 남았잔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77517

34등급대 이과 고3이 저기간동안 하루도빠짐없이 고승덕으로 빙의해서
재수와달리 학교다니면서 시간이 상대적으로 깨지긴하지만 최대한시간분배해가면서 고승덕처럼 공부하면
어떤일이 벌어지죠??

아물론 전 저등급대가 아니라 다른애들 하는소리듣고 여러분의
주관적인 생각이 궁금해서요
그냥 현실적으로 편하게 답해주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김컨설 · 444283 · 13/05/13 01:48 · MS 2013

    삼사등급대의 공부량을 유지하던 사람이 고승덕으로 빙의하는게 불가능하죠 ㅋㅋㅋㅋ

  • 송중기♡ · 434841 · 13/05/14 00:42

    가능하죠. 왜 불가능해요. 불가능에 가깝죠. 라고 말씀하셔야죠.

  • 송중기♡ · 434841 · 13/05/14 00:42

    가능하죠. 왜 불가능해요. 불가능에 가깝죠. 라고 말씀하셔야죠.

  • asd2dsd · 419165 · 13/05/13 01:53 · MS 2012

    흠 제가 말씀드리는건 저친구들이 공부량은 팍늘렷다고 가정했을때 남은기간동안 어느정도까지 가능한게 현실인건지 알고싶어서요ㅎ

  • 愛常 · 287839 · 13/05/13 01:54 · MS 2017

    개인마다 다르죠 모두가 고승덕씨일순 없으니.
    하지만 분명한건 하루를 돌아봤을때 후회없이 공부를 했다고 느끼며 수능날까지 공부하면 최소한 서성한은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근데 고3이라면 그렇게 살아가기 힘들죠.

  • asd2dsd · 419165 · 13/05/13 01:59 · MS 2012


    어떤게 고3이라서 힘들다고 말씀하시는거죠?
    유혹? 스트레스?

  • 프리츠커수상 · 410486 · 13/05/13 02:08 · MS 2012

    고3특성상 자습시간이 매우 적기때문에 후회없이 공부를 할 만큼의 공부량을 뽑아내기가 힘들죠.

  • 프리츠커수상 · 410486 · 13/05/13 02:07 · MS 2012

    글쎄요 과연 그런일이 가능하다면야 점수가 오르긴 많이 오르겠죠

    근데 저점수대에서 갑자기 삘받는건 거의 못봤네요 제가살면서 주위사람중에 단 한명도 못봤어요..

    그냥 성적을 올리고싶다! 이런생각에 고승덕모드로 빙의하는건 진짜 불가능

    갑자기 자기가 절실하게 하고싶은직업이 생겼고 그 직업을 하기위해 공부를 미친듯이 한다던가

    가정에 엄청나게 안좋은일이 생겼다던가 그런게 아닌이상;;

  • asd2dsd · 419165 · 13/05/13 02:20 · MS 2012

    자습시간은 뭐 시간쪼개고 잠도 딱적당히 자면서 공부시간내면그건 해결이될꺼 같고요
    역시 일단 습관이 바뀌어서 공부를 하는게 힘들꺼 같네요

  • yonsei univ. class of 2014 · 416008 · 13/05/13 09:50

    님 방법있어요 .내신 버리시고 수업 버리세요.
    그리고 그 시간을 자습+인강으로 해결하세요.
    예전에 현역으로 문과 연대 정시로 간 선배있었어요.
    그 때가 수능 가장 어려운 해였었음.
    모의고사, 내신 전부 3등급이었는데 내신이랑 수업 버리고
    철저히 자습해서 갔거든요. 여기서 혼자서 하는 공부란...
    수능의 취지에 맞게 정확하게 공부하는 방법인데 인강 참고하시면 되요. 지금부터는 오류를 범하면서 이게 내 방법에 맞네 어쩌네 할 시간이 없어요. 그냥 인강샘이 시키는 대로 해야 오를까말까하거든요. 학교 수업에서는 샘 눈치봐야하니까 인강은 되도록이면 듣지 마시고 인강 복습하시거나 그 시간표 해당 과목 공부하세요. 학교 샘 중에 제대로 가르쳐 주는 샘이 엄청 소수라...님 선택이지만 한 두 명빼고는 듣지 마세요...그리고 어차피 2학기되면 자습 엄청 시켜요. 그래도 1학기 때 공부량이 더 중요해요.
    좌절하지 않고 6-9월 모의 때 성적 올릴려면요. 그 때 가면
    님이 자습+인강 선택 안 하신 거 더 후회할 거란 말에요.
    한 두 시간은 샘 수업 듣는다 치고,
    50분×5교시 + 5시~11시(밥 먹는 시간 30분 빼고) + 집에서
    공부 2시간 더 하고 주무세요. 적어도 12시간 40분 정도 나오죠. 진짜 많은 걸 할 수 있는 시간이고 5개월 남짓 남은 거 뒤엎을 수 있어요. 내신 준비하는 시간 버리고 철저히 수능만 고려한다면 진심 가능해요.ㄱ그니까 내신 버리세요. 영향력 없어요. 학교 선생님은 어차피 ebs공부는 즉 수능공부니까 내신공부가 결국 수능에 도움된다고 하실거에요. 근데 그건 사실이 아니죠...공부 잘 했던 사람들에나 해당됩니다. 외우게만되고 생각을 안 하게 되거든요. 수능에서는 외운 대로 안 먹혀요. 난이도 낮은 문제는
    외워서도 맞추겠죠. 근데 난이도 낮은 건 님도 맞출 수 있고
    공부 잘 하는 녀석도 맞출 수 있고 심지어 8등급도 맞출 지도 몰라요. 그만큼 변별력이 없는 문제란 거죠. 변별력있는 문제 맞추려면 결국은 사고력이 주된 공부한 사람이 이겨요.현역이 수능 잘 못 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수능에 적합한 방법으로 공부를
    못 하고 이것저것 공부법 다 건드려보다 시행착오 겪다가
    11월되서 수능 보고.. .운 좋으면 최저 맞추고 수시 붙어서 성공,운 나쁘면 재수...근데 후자가 대부분이에요.
    어쨌든
    현역이니만큼 내신 신경 안 쓸 수 없지만 수능을 위해서는 철저히 버리세요. 수능 위주로 공부해도
    내신은 솔직히 안 올라요.극단적으로.. 제 친구는 언어 고정1등급이었는데 학교 내신 문학 시험은 5등급 받은 애 있었어요 ㅋㅋ
    어쨌든 내신은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신 기간에 내신에 올인하지 마세요. 철저히 기출 위주로 보시고요,
    절대 쉬는 시간에 놀거나 야자 시간이라던가 그 때 친구랑 대화하지 마세요. 그 때 문제 푸시고 분석하세요. 전제는 님이 올바른ㅂ방법으로 공부해야하는거지만... 고3 전까지 내신 안 나온 거는 졸업할 때까지 그대로에요. 어차피 수시는 논술있잖아요.
    내신 5등급만 안 나오게 하시고 그냥 정시에 올인하세요.
    사탐은 님이 선택하는 과목만 수업들으시거나,
    수업 마음에 안 드시면 인강 복습하시거나 이베스 풀으시고,
    그러면 확실히 올라요. 님이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고, 절대 풀어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그럼 열공하세요ㅜㅜ
    다들 부정적인 반응 이해해요. 저 선배도 솔직히 일반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사례가 아니었으니까 유명했던거죠.
    과도한 욕심은 버리시고 자신이 공부하는 거에 매진한다면
    지치지 않고 목표한 대학 이루실 수 있을거에요. 솔직히 논술은 지금부더라도 준비하라고 하고 싶네요...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우선선발 최저 맞추고 논술로 ㄱㄱ하는 게 제일...이상적인 방법이니까요. 쨌든 화이팅. 뜨거운 인생 차가운 후회없게.

  • yonsei univ. class of 2014 · 416008 · 13/05/13 09:51

    아 문과인 줄 알고 논술 언급했어요. 저 부분은 생략!

  • 귶늎듚륲뮾븊슢 · 444011 · 13/05/13 10:08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헤이즐(hazel) · 446613 · 13/05/13 23:01 · MS 2013

    좋아요 누르고 가요 ㅋㅋ근데 저 이미 내신 5~6인데 어떡하죠 ㅋㅋㅋ수시는 당근 논술 우선선발+정시 준비하고 있고 학교 수업은 단 한시간도 안 듣는데...ㅋㅋ ㅠㅠㅠ모의 올리는게 너무 급해서요 그냥 내신 놓는게 낫겠죠?

  • yonsei univ. class of 2014 · 416008 · 13/05/13 23:06

    네ㅜㅜ내신 그냥 놓으세요. 정말 도움 안 되요. 님네 학교 샘들이 좀 실력자들이시면 시험 문제 질도 좋을거에요. 근데 대부분 안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학교 샘 절대 불신하거나 그러진 마시고 인강 샘 말 들은 걸 진리(?)로 삼고 학교
    샘 말은 필터링해서 들으세요.ㅜㅜ

  • 헤이즐(hazel) · 446613 · 13/05/13 23:31 · MS 2013

    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필터링해서 듣고 모의고사 올리는데에만 주력해야겠네요

  • in709 · 408186 · 13/05/13 12:10 · MS 2012

    고승덕 빙의 하기만 하면
    만점 수렴할걸요?

  • 최은성 · 446694 · 13/05/13 14:15 · MS 2013

    키다리 책상 있죠. 저 고3때 거지같은 수업에 뒤로 나가서
    필통에 피엠피 끼고 사탐인강 들었어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저 싫어했는데 모평볼때마다 성적 제일 잘 나와서
    그 후로는 안건드렸던 기억이

  • 94년독재생 · 444797 · 13/05/13 16:29 · MS 2013

    필통이되게크셧던듯.. ㅋㅋ전그냥딴책피고공부햇던정도,,

  • 겁나웃김 · 448377 · 13/05/13 17:51 · MS 2013

    ㅎㅎㅎ저두오늘부터고승덕빙의도전 ㅎㅎ같이힘내요

  • 헤이즐(hazel) · 446613 · 13/05/13 23:06 · MS 2013

    화이팅!현역의 힘!ㅋㅋㅋ(저 현역이에요)아 필통 말고 휴대용 독서대?그거 좋아요 독서대에 해당 과목 교과서 올려놓고 책상에서 딴거하면 전혀 모르심ㅋㅋㅋ

  • tseliot · 436525 · 13/05/13 23:06

    솔직히 저기간에만 제대로 공부해도 성적 팍 오를수는 있는데 대부분이 많이 올리기는 힘들거에요.
    왜냐? 수능전 178일이랑 고1,고2 178일은 심적으로 너무 다르거든요. 수능이 다가올수로 마음은 촉박해지고 눈에 보이는 성적향상이 급할텐데
    아무래도 그런 점 때문인지 무너지기 쉬워요.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그랬구요. 마음만 편하게 먹고 제대로된 공부를 하면 잘 나올 수 있겠죠.
    믿음을 가지고 기초공부, 기출공부 위주로 하세요. 그럼 확 올릴 수도 있을거에요.

  • 송중기♡ · 434841 · 13/05/14 00:43

    못올려요. 이거 될까요? 할 정신으로는요. 그냥 내년바라보세요. 그게 제일 현실적이예요.
    잔인해보이죠? 사실입니다.

  • 김은환 · 441089 · 13/05/14 13:52 · MS 2013

    솔직히 말해서 나도 저생각하고 고3 34등급에서 개열심히해서 수능때 32214까진 올라가드라
    근데 결론은 재수햇음;; 34등급이면 서성한? 내가아는한이면 절대못갈듯하네여;;;기초가 확실히쌓인 34등급이면 모를까;

  • 하니예 · 448638 · 13/05/16 22:31

    고승덕빙의 ㅋㅋ

  • 하니예 · 448638 · 13/05/16 22:32

    노력=f(시간x집중) 시간이 한정되있다면 집중을 올리세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