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고수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신택스와 AB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73733
외국어 작년 3등급 끝자락 나온 허접 재수생이고요.
올해 초 이명학 선생님 신택스 1.0을 수강했습니다. 뭔가 부드러워진 거 같은데, 2012 6평 체화하는데, 체화 제대로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방법을 잘 모르겠었어요.) 붕 뜨는 느낌이라, 상변선생님 AB1을 수강하는데, 좋은 강좌인지는 알겠는데 신택스에서 하는 그, 자연스러운 해석? 문법 지식 같은거 떠올리지 말고 그냥 물 흐르듯이 하라는데, 그거랑 충돌하는 거 같아서요.
상변선생님이나 이명학 선생님 두 분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영어고 뭐고 그냥 꼴도 보기 싫어질 거 같아서 차라리 하나만 확실히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뭘 확실히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솔직히 신택스 체화할 때 시간 재고 푼 다음, 배운 거 가지고 복습하라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AB1을 일단 다 수강해볼까 했는데, 강의 수도 강의 수고……. 좋은 강좌인 거 같은데 너무 끌려다니는 기분이라서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ㅜㅜ.
혹여나 보고 계실 상변선생님께는 미리 사과드립니다. (__)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도 길고, 질문이 너무 추상적인 감이 있네요. 요약하면,
두 구문 강의의 방식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충돌? 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것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하나 버리는 게 맞는거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는 우리 빛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
어른은 뭘까 15
회사 매일 가는 어른들 멋있어 난 벌써 입시판 일 하는 것만으로도 지치는데 하......
-
이미지 써드림 60
자러가기 전까지
-
미치겠네 3
토하는것도 진짜 오랜만임 옷 어케 세탁하냐....
-
고려대 붙었네요…? 13
점공상 안되는 예비였는데.. 됐어요 정시3관왕 달성 했습니다 아직도 어안이...
-
자거 일어나면 올라있길
-
271일 남았네 0
이제 진짜 시작해야되네
-
오르비에서 수능 끝나고 공짜로 라인 잡아 줬을 때 두 군데 다 서성한 문사철 가능할...
-
23년만이래요
-
??
-
이번에 고대 문과 빵나서 고대식 655.5로 붙는 과들 꽤 있던데 기분이 되게...
-
잘래
-
하.. 주식에 재능이 없나
-
요새 농구가 ㄹㅇ 개재밌음
-
더오래걸리나
-
다자러갔나 3
물론인증은안함
-
중앙대 합격 7
너무 오랫동안 꿈꿔왔던 학교 드디어 가는구나 합격증 올려보는게 소원이엇어요...
-
숨소리도 신경 써서 안내고 신발만 잘 맞으면 발소리도 안나게 걷고 식기세척기 열린거...
-
애들 마크중인데 2
낄지말지 한무고민중
-
지능 이슈인지 정승제 생선님 수능특강 4강까지 들었는데 미적보다 더 이해 안 된다...
-
난 고대가는걸 고대하고 있어 우리 모두 연대해서 연대 ㄱㅈㅇ 한양(서울)에는...
-
고대 인문 643으로 붙을 수 있는 과 있었나요?? 3
고대 빵 많이 났다던데..
-
은아니고 호노카보고가셈
-
원래는 마더텅고1 문학/독서 1일치씩 풀고 언매총론한강씩들었음(형태소가뭔지도모르고...
-
잡니다 5
-
그런사람들이 특정됐으면좋겟음
-
다 갔냐 2
지금이냐
-
배찬승 << 경우의 수 없음?
-
오르비언 잘자 0
내일 국어 모고 봐야함
-
ㅇㅈ 2
여르비 쪽지받아요
-
과 투표 0
위치 고려안하고 취직 및 나중에 전문직(변리사,기술고시 등) 준비에 유리한 곳...
-
20살 먹도록 한번도 안해보다가 대학 가서 친구들이랑 피방 가는 상황 생각하고 겜...
-
근데 만약에 2
ㄹㅇ 못생긴 사람이 ㅇㅈ하면 댓글 반응 어떨가같뇨?
-
옵만추 하면 1
여자친구 생길 수 있는 건가
-
그냥 저녁 오르비같음 한시간쯤 지나야 잔잔해지겠네
-
26수능 표본 0
25보다 높아지겠죠?
-
옯만추 1
으흐흐
-
반갑습닏 2
이 시대의 유일한 옯진남입니다
-
의대아님안가요형 0
중대가면 만나주나
-
발렌타인데이는 1
자기가 초콜릿을 사서 자기가 받는 날 아닌가요
-
나도 잘생긴축에 속하겠지?
-
아무도 못 보게 할 수 잇겟네
-
도쿄대 본고사 문제 11
왜케 잼업지 걍 안풀어야겟다 전에 24년도 2번이 ㄹㅇ 재밋엇는데
-
죄송합니다.
-
교과전형 0
예비 고3 지방 일반고 다니고 있는데요 1.교과 전형은 세특같은 생기부 아예 안보고...
-
비참하다
-
받았어
-
개못핵이런거임?? 중딩때 쓰던 계정인데 시발 뭔 티어도 ㅂㅅ에 실력도 ㅂㅅ인데 이거 어케 풀어
-
오야스미 1
그냥 자연스럽게 읽히는 문장은 문법용어가 생각이 안나도물흐르듯 읽힙니다 하지만 막히는 문장은 반드시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때 문법으로 뚫어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시면서 구문접촉을 늘리시면서 저 물흐르듯 읽히는 문장을 늘려나가시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반복 즉 다들 체화라고 하죠ㅋㅋ) 이와 동시에 단어와 문맥훈련을 꼭 하셔야됩니다
문맥 훈련은 뭐죠 ㅜㅜ? 영어랑 수학이 제일 걱정이네요…….
특별한게 아니고 그냥 문장과 문장의 유기성을 통해 한지문에 한 주제 즉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하는 훈련이죠 부단히 노력하시면 됩니다
아 이제야 봤습니다. 오르비 켤 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ㄷㄷ 죄송합니다.
음, 제가 비문학 공부할 때 '다음 내용이 뭘까? 이 문장을 필자가 쓴 의도는 뭐지? 요 문장이 이 다음 문장하고 무슨 관계지?' < 이런 식으로 하는데, 비슷한 맥락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