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노베 정시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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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연세대 토목공 or 도시공 입니다...)
국어 - 김승리쌤 AOK 따라가는 중(워크북 X) 현 9주차
(언매 선택, 전형태쌤 언매 올인원 듣는 중)
수학
수1 기본개념 1회독
수2 아직 무회독 - 적분 하는 중
미적 적분 드가려 했으나 막힘, 아직도 무회독
영어
일리 6강 남김
과탐
화학 개념 아직 무회독, 2단원 들어갈 예정 (정훈구쌤 개념)
지학 개념 아직 무회독, 우주 끝냈고 2단원 들어갈 예정 (이훈식쌤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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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12시 취침 _ 7시반 기상해서 학교 (9시~5시)
학교 마친 후 저녁 먹고 독서실 늦어도 7시 전까지 착석 ~ 12시까지 공부 (학원 X)
주중에 공부 가능 시간이 5시간 정도 나오는데,
이 중 국어 세 지문 공부하는 약 한시간 반 ~ 두시간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고민>
1. 우선 저는 수학이 너무 약해서, 수학에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써야할 것 같아 국어 공부 후 쭉 수학만 합니다. 그렇다보니 영어, 탐구는 할 시간이 없어 보입니다.. 영어는 이제부터 아침에 학교에 일찍 가서 강의를 들을 생각이지만, 탐구 두 과목을 언제 공부해야 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2. 겨울 방학에 수1 생질 끝낸 후, 알텍 조금 듣다가 접고 미적분 진도가 급한것 같아 미적을 했고, 쭉쭉 하던 중 적분에서 막혀서 수2 적분부터 보자는 생각으로 현재는 수2 적분부분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수1은 안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것 같고, 미적 역시 앞부분(수열, 급수)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세 과목을 돌려가며 공부할 방법이 없을까요?ㅠ
3. 저는 지방 일반고에 다니고 있고, 공부를 열심히 해본적도 없고, 또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은지도 고작 세 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목표만 멋 모르고 높게 잡았나 싶기도 하고, 자존감도 낮고, 이제와 공부를 시작하려니 멘탈도 많이 흔들리어 공부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많이 힘듭니다. 혹시 선배님들만의 멘탈관리 팁이 있을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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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습니다. 지학은 내신으로도 들은 적이 없었고 올해 처음 공부 중입니다
제 생각엔 수학 여기저기 들쑤시는 것보단 하나 진득하게 끝내는게 맞아요. 수1부터요
미적분 개념을 우선 한바퀴라도 돌리자는 강박이 있었나 봅니다.. 수1 알텍부터 완강할까요? 미적 개념은 언제까지 끝내도 괜찮을까요?
예. 수1부터 차근차근 천천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주변 사람들 쭉쭉 치고나간다고 그거 따라가는거 좋지 않았어요. 어차피 수2에 나오는 연속이나 극한의 성질을 정확히 알아야 미적분도 잘할거에요. 천천히 하셔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현역이고 누구한테 조언할 만한 능력은 안되지만... 그래도 제 개인적인 경험상으로 말씀드려본다면 학교를 가야해서 공부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국어 공부 시간을 다른데 투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2등급인거 1만들겠다고 하루 2시간씩 잡는거보다는 아예 접해본 적 없는 지구과학이나 부족한 수학에 좀 더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딱히 1등급을 꼭 만들어야겠다는 마인드이기 보단 불안정한 2등급대라 그렇습니다. 또, 최소한의 공부라도 하지 않으면 저 성적대 마저도 나오지 않을것 같아 놓질 못하겠습니다..
하루 5시간은 너무한데;; 잠 줄여서 일찍 일나고 학교에서도 최대한 따로 공부할시간 만드세요
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은 더 열심히하는데 따라잡기 위해선 더 악착같이 해야죠
저도 현역이라 별거없긴하지만 마음 고쳐먹은 이후론 디지게 합니다 그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