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常 [287839] · MS 2017 · 쪽지

2013-04-26 23:31:13
조회수 1,339

한국사 인원이 어느정도 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63146

한국사가 인원이 2만명쯤일거란 얘기를 들었는데요
다들 어느정도 볼거라 예상하시나요? 전 최소 4만이라 생각하는데...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MaestroHwang · 384941 · 13/04/26 23:35 · MS 2011

    2만명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일단 3월학평, 작년 고2 11월 모평때 약 44000명 정도가 봤더군요... 재수생 합쳐지고 빠지는 인원 따지면 35000~40000선이 되지 않을까요?

  • 愛常 · 287839 · 13/04/26 23:37 · MS 2017

    저도 그정도라고 생각해요 ㅎㅎ 1등급 인원이 2000명 내외로 잡힐거라 예측해봅니다

  • 경제수학 · 349503 · 13/04/27 13:29 · MS 2017

    작년 수능때 44000명 정도 응시했으나, 일단 국사를 응시하는 세부인원들을 분석해보아야 합니다.

    2013 대비 2014의 변화는 2013에는 문과 선발인원을 지균, 특기자, 정시로 나누었을때

    지균 정원 약 300명 (경쟁률 4:1 정도 보면 국사 응시생 1200명) 정도, 수시 일반(구 특기자)전형에서

    약 800명 (경쟁률 10:1 정도 보면 국사 응시생 8000명) 정도,

    정시 정원 약 300명 (경쟁률 4:1 정도 보면 국사 응시생 1200명) 정도였습니다.

    수시-정시 중복으로 인한 선택을 포함한 기준으로 대략 국사 응시생 44000명중

    약 10000명 정도가 서울대때문에 국사를 응시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4에는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구 특기자)에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국사응시생이 감소하는 요인이 생깁니다.

    대략 예상하기로는 40000명 - 약 8000명(특기자 최저 폐지로 인한 감소분) - 알파(근현대사와 국사의 통합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로 생각되는데, 알파값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마도 최소 2만명에서 최대 3만명으로 생각됩니다.

    국사 응시생은 서울대 정시에 대한 부담 (현실적으로 누적백분위 99.8 밑으로는 서울대 정시 1단계 통과가능성

    이 낮습니다) + 사탐 축소 (3과목 -> 2과목)로 인한 심리적 부담 (사탐을 1과목이라도 망치면 연고대는 불가능이

    되는 상황)때문에 6월, 9월, 수능으로 갈수록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愛常 · 287839 · 13/04/27 14:56 · MS 2017

    음 저는 현재 현역 4만명 정도에서 고3들과 수시생들 쳐도 2만명가량 빠지고 그자리를 n수생들이 채울거라 생각되서 최소 4만명은 될 줄 알았는데 아닐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