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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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만 말씀드릴게요 ㅠ
저는 나이 좀 있구요 수능은 대학다닌다고 몇년째 손놓다가 얼마전부터 공부 시작했고요
원래 문과였는데 의대에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4월달 부터 시작했는데
저 수능칠적에는 미적분이 문과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기때문에 지금 미분 보고있고요
수학1부터 하다보니깐 지금 과탐 국어는 아예 손도 대지않았고 영어랑 수학만 하고있어요
지금 과가 맘에 안들기 때문에 수능을 치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없어요
의대는 너무 가고싶은데 나이때문에 내년까지 기약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공부하다보니깐 지금부터 198일남았는데 기벡까지 다하고 과탐하고 언어보고.......
또 보기만 한다고 의대가는것도 아니니깐 완벽에 가깝게 풀 수 있도록 해야겟지요 ㅠㅠ
하면할수록 올해 안에 의대를 갈 성적을 낸다는것이 무리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적인 조언해주세요 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계속해서 이과공부 하시겠어요
아니면 원래대로 문과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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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정결핍이어도 저정돈 아닌데..
저라면 2년잡고합니다. 4월인데 진도도 못나간거면 올해 의대 성적 무리에요.
계산을 해보면 수1 수2 적통 기벡 순수 진도 빼는대만 (1회독) 3개월 걸리고 과탐 순수 진도나가는대만 해도 정말 빡세개 잡아서 1달 반 걸려요.
그럼 복습은 언제하실껀가요?? 또 국어 영어도 놓으면 안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정 의대가 가고싶으시면 내년까지 계획을 변경하세요.
아니면 그냥 대학을 다니시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지금 문과로 했다고해서 님이 원하는 성적 나오기도 힘들껍니다.
이 상황에서 올해 의대 갈수 있다라고 하는 사람은 절대 없을껍니다 그리고 의대 갈수있다는 확신이있고 또 성적의 가능성이있다면
1년더해서 의대가면 나이 1년더먹었다고 손해보진 않아요 물론 남들보단 뒤처지겠지만. 본인의 꿈이 있다면 1년더? 더 투자하는게 현명한거고.
아깝다고 생각된다면 그냥 지금다니는대학을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ㅠ
의대가서 대학병원남으실거면 일이년 큰 차이 없는데요..
문과 극상위셨다면 지금 저 상태셔도 가능은 할지도 모르는데..
이과에서 5~6등급 수리 받던애들이 2~3달에 진도 다빼고 1등급 올리는게
거의 없는 케이스여도 가끔씩 보이는 이유가 걔넨 그래도 3년내내 어느정도 수학에 대해 노출되어있고
적성이 이과기 때문이라고 저 아는 쌤이 그러셨거든요
님은 그런건 아니니까 아마 수리 과탐 둘다 되게 힘드실거에요..
성적이 그냥 잘만 나온다고 해서 의대가 들어갈수있는곳은 아닌거같아요 ㅠㅠ제 생각에는요
수시같은경우는 내신좋은 애들 스펙좋은애들 특목고애들 많고..정시도헬이고..하튼.
하지만 2년 잡고 하시는건 반대에요. 올해 끝낸다고 생각하고 하셔야 어떻게든 되는거지 일년 더하더라도..
많이 공부한다고 성적이 비례로 잘나오는게 아니라서 재수 삼수 하는 사람들이 몇년간 최상위권이였던 애들 꺾고 대학 잘가는거라고 생각해요
조언감사합니다 ㅠㅠ도움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