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_흐름 [951015] · MS 2020 · 쪽지

2021-03-09 01:02:59
조회수 2,731

이신혁쌤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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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듣고 나서 느낀 건 내용적인 면은 괜찮은 것 같은데 뭔가 묘하게 설명하시는게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듣는데 정리가 안되는 듯해서 오지훈 커리 타려고 하는데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왜 그러신건가요...?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라 진짜 궁금합니다...






아니 근데 솔직히 복도 걸어가다 보면 널린 게 oz 개념책(핑크라 눈에 더 잘 보임..)이고 패드 속 살아계시는 지훈쌤을 본 게 10번은 넘는 것 같은데... 부엉이 분들이 과탐 3개씩 돌릴 정도 여유가 되시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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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읍 · 892821 · 21/03/09 01:07 · MS 2019

    잘 안맞으시는거 아닐까요 전 괜찮던데용.. 지과는 첨이라 천체나간다는 소리듣고 많이 걱정되어서 첫날에 약간 예습하고 가니 머릿속에 너무 잘 쑤셔넣어주셔서 놀랏음.. 정신없이 필기하고 머릿속에 박다보니 100분지나가잇엇음ㅋㅋ.. 오지쌤 따로 돌리시는분들은 수업중 놓친거 추가하거나 과탐 바꾼사람들아닐까여.. 저도 수업중 이해안되는거 잇음 따로 들어요

  • 의식의_흐름 · 951015 · 21/03/09 06:42 · MS 2020

    ㅇㅎ 그럴 수도 있겠네요... 언제나 개인 취향은 있는 법이니까요...!

  • YKGMD · 946593 · 21/03/11 00:27 · MS 2020

    진짜 이신혁쌤 너무 마음에 드는 1인인데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내용정리가 아니라 '플로우'를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개념을 간략하게 잡은 후, 실제로 문제가 출제되는 포인트 및 지엽의 방향성과 그 깊이를 '명확하게' 설정해줘서 그냥 받아먹고 노트에 단권화만 해 줘도 지학이 너무나 쉬워집니다.

  • YKGMD · 946593 · 21/03/11 00:30 · MS 2020 (수정됨)

    그냥 교과서적인 개념강의 들으면 결국 일년내내 문제풀이 도구의 애매함과 지엽내용의 불확실성에 시달리며 단권화 노트를 1년 내내 채워나가야 하는데, 이신혁t가 이 부분을 너무 완벽하게 해결해준다고 생각함... 애초에 계속 말씀하시는게 '완결성 있는 공부' 하라는건데 강의에서는 도구와 지엽+ 출제가능성 확실히 전달하고, 매주 과제에 6종교과서 다지선다 100제넘게 들어가는것만 해도 진짜 이 완결성으로 실력을 콱콱 다지는게 느껴짐.

  • 야돌공돌 · 785063 · 21/03/11 05:59 · MS 2017

    근데 3주 남짓 들으셨을텐데 이런 판단이 가능한가요..?

  • 의식의_흐름 · 951015 · 21/03/11 23:58 · MS 2020

    수업 1,2 번 들어보면 알지 않나요...? 지1을 처음 듣는 건 아니라서...

  • 야돌공돌 · 785063 · 21/03/12 03:08 · MS 2017

    아뇨 댓글로 후기 달으신 분이요! 런칭 자체가 3주밖에 안 됐으니..

  • 의식의_흐름 · 951015 · 21/03/13 10:59 · MS 2020

    아... 그건 그렇네요.... 저분은 어떻게 저렇게 잘 아실까요....ㅎㅎ

  • YKGMD · 946593 · 21/03/14 00:44 · MS 2020

    아 이건 제 주관이 아니라 이신혁쌤이 직접 하신 말씀이에요. 매번 완결성 있는 공부 하라는걸 굉장히 중시해서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수업 끝나면 그 단원에서는 출제가능한 모든 내용이 전부 전달되었다고 확신이 들도록 수업을 진행하셔서, 이런 방향성이 매우 마음에 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