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타임 [945680] · MS 2020 · 쪽지

2021-03-05 21:36:15
조회수 566

국어는 현장과의 갭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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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제한 없이 풀 때랑 

있이 풀 때랑 차이가 너무 커서


보통 선생님들 풀이들이 정말 깔끔하고

문장 하나하나 분석해서 해체해주는데

이게 정말 좋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랬고...


근데 실전은 다르더라고요

그 긴박함 속에서

도저히 하나하나 문장을 분석하면서

해체하고 음미할 수가 없어요

흔히 사후적 해석이라고들 하죠?

네. 결국 시험장에선 그렇게는 불가능해요..


그 간격이 너무 커서

그걸 메꾸려고 해봤는데

아직도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결국 중요한 건 이해인데

지문 이해도 안된 채 넘어가니

문제는 당연히 틀리고


그냥 작년 9평 행정입법 지문 이후

매 비문학 공부할 때마다 든 생각인데

그걸 결국 넘지 못하고

현장에서 미끄러졌어요


도대체 어찌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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